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사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운전도중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은 음주운전에 비해서 사고율이 높고,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진다고 하죠.
하지만 운전을 하며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은 꽤나 많지요,
국내에 자료가 없어 미국의 예를 들면, 20%의 운전자가 주행 중 문자 메시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운전 중 이라도 신호대기 도중에 확인하는 것은 문제가 안되지만, 주행 중에 사용이 문제가 되지요.
주행 중 문자 메시지 사용시 긴급한 상황 발생시에 35%의 반응 지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음주운전이 12%의 지각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이는 실로 엄청난 결과이지요. [미국 교통연구소(TRL)의 실험결과]
헌데도 아직 국내 운전자들의 경우는 이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버스를 타고 다니며 출, 퇴근길에 운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차 안에서 DMB로 영상을 보고, 핸드폰으로 통화or 문자 메시지를 작성&확인 하는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전 중 전화가 오거나 메시지가 오면 그대로 확인한다고 보면 맞을 듯 합니다.
정확한 통계가 없어서 증거 자료는 없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 자신에게 반문해보면 아실 것 입니다.
물론, 저 역시 과거에는 주행 중 문자 메시지 확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터치 패드를 지원하는 핸드폰으로 바꾸면서 그러한 확인이 거의 불가능해진 덕분에 지금은 완전히 고쳤지만 ^^;
앞으로 다시는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지금 그러고 계시다면 앞으로는 그러지 마시길..
얼마 전 운전 중 문자 메시지 보내는 것의 경각심을 깨우쳐주던 동영상이 있지요 [영국의 공익 광고]
하지만 그러한 영상을 본 사람은 적을 것 입니다. 기껏해야 차에 관심이 있거나,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 정도가 시청 한 것이 전부이지요, 우리나라 공중파 TV에서도 충격적이지만
사실적인 안전운전 공익 광고가 나왔으면 하는데, 다소 잔인한 면이 있어서 나오지 않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싸구려 삼류 에로 영화 수준의 드라마는 버젓이 공중파를 타면서 공익성을 가지는 영상물은…. 안 나오다니.
그저 씁쓸할 따름 입니다.
영국 웨일즈 경찰이 만든 운전중 문자 메시지의 위험성 공익광고 보기[클릭하세요]
현재 국내에서 주행 중 휴대폰 사용을 하게 되면 15점 벌점과 6~7만원의 벌금이 부과 되는데.
얼마 전 한 국회의원이 관련한 법령을 재 수정 하여 30만원 이하의 벌금or구류에 처하도록,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하였는데, 오랜만에 제법 괜찮은 법 개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행 중 핸드폰을 손에 들기만 해도 30만원의 벌금, 30점의 벌점 정도가 최소한 이어야 할 것 이라고 생각..
음주운전 보다 더 무서운 주행 중 핸드폰 사용, 이 땅에서 사라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겠지요.
더 나은 운전문화와 사람들의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당장 나 자신부터! 노력 해보는 게 어떨까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오늘부터라도 제 글을 생각 하면서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건 어떨까요?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가족과 타인을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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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영업과 관련된 직종에게는 치명적인 법율일 수 있겠군요...
답글삭제좋은 법안이니 추진은 되어야 하겠고...그럼...운전중에 차 유리를 보면서 말이나 생각으로 문자를 보낼수 있는 시스템이 나오면 대박 칠듯 ㅡㅡ;
@Sgoon - 2009/10/01 12:24
답글삭제지금의 시스템 자체에서는 일단 위험하니 하지 마라! 라는 것 이외의 대안이 없으니까요.
후에 HUD와 차량 윈도우 자체에 정보가 투영되는 시스템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중 이지만,
역시 단가와 현실적인 문제들[시인성,안전성,생산성,운전 집중력]이...ㅋ
좀 많이 찔리는 1인....
답글삭제아참, 난 문자는 안보냄. 전화만 함..
(원래 문자 입력 힘들어서 운전중 문자는.. 내 능력밖..)
@S2000아저씨 - 2009/10/01 14:28
답글삭제누구 찔리라고...한건 아니에요.ㅋㅋ
저도 운전중 문자 잘 보냈었습니다..
답글삭제천안에서 서울에 가는동안 50개를 보내본적도..ㅎㄷㄷ
그땐 일반패드라서 키패드를 안보고 외워서 작성하고
보내기전에 마지막확인만 했었죠..
터치로 바꾼이후로는 보내는것은 고사하고
문자확인도 어렵습니다..ㅋㅋ
법으로 휴대폰사용을 막는것은 찬성하지만
전화,문자가 아닌 휴대폰조작 및 만지기는 형편성에 어긋난다고 생갑합니다..
운전중 라디오주파수맞추기와 콘솔박스 및 가방속 검색,
옆사람과의 심각한 대화와 지나가는 예쁜여자 쳐다보기가 불법이 아니잖아요..
(전방주시태만 및 안전운전불이행이라는 운전자의 잘못은 있지만
휴대폰도 이런 운전중 다른행동과 다를게 없으니까요..)
확실한 방법은 법으로 규정하여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주행중 해체가 불가능한 4점식안전벨트를 장착해야합니다..
그것도 강력한 탠션으로 운전중 다른동작을 못하도록..
운전석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동승자와의 대화도 못하도록..
가게에 손님이 없어서 심심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