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아끼기 # 2. 기름 값 낭비의 원인은 바로 당신이다.
연비 운전을 위해서 반드시! 꼭! 지켜야 할 몇 가지 수칙과 노하우에 대한 글.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중요함]
글 하단부에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각 제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핵심 내용들을 쉽게 설명함]
[지난번 포스팅을 못 보셨다면?] 고유가 시대 기름값 아끼는 방법에 대한글! #1 다시보기[클릭]
연비운전에 관련한 두번째 포스팅 입니다.
글은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각 테마별 사진과 간략한 설명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상세한 내용을 열람 하실 수 있음.
이미 알고 계신 내용도 있을 것이며, 알고 있지만, 조금은 헷갈리던 부분에 대한 답도 있을 것 입니다.
물론, 처음 보는 내용인 분들도 계실 것 이고요.
이번 #2에서는 인위적인 문제를 통한 연비 향상과 관련된 포스팅이며.
이어질 #3에서는 차량의 하드웨어적인 관점에서의 연비 향상에 대해서 포스팅 할 생각 입니다.
졸필이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작성 하고 있으니, 격려해 주시면, 향후 더욱 더 좋은 포스팅을 할 것 약속 드립니다.
하나: 급한 마음의 운전은 연비 운전에 최대의 적! 여유를 가지고 운전 하라! [약속 시간보다 10분 일찍 출발 하라!]
약속 시간은 다가오는데, 좌측의 사진 처럼 길이 막힌다면?
도로위에서 보내야 할 시간도 시간이지만,
이번 포스팅의 핵심은 연비운전에서 저렇게
막히는 길은 최악의 교통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공회전 시간이 비약적으로 증가 하게 됨은 당연하며,
덧붙여, 정지-출발을 반복하는 동안.
1톤 이상의 무게의 쇳덩이가 움직여야 하니.
엔진이 받을 스트레스와, 그로인한 연료소모는??
운전자 역시 스트레스와 시간 지체의 압박으로
제대로된 판단력이 흐려지게 된다, 당연히
연비주행따윈 사라지고, 한가지 심정만..
"내가 지금 그딴거 신경쓰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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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마음에 운전 하는 것은 사고의 위험성 자체도 증가 하지만, 역시 연비 운전에 크나큰 적이 됩니다.
약속 시간이 간당간당 하면, 자연스레 빨리 가려고, 가속페달을 더 밟게 되는데, 문제는 도로 상황과 관계 없이,
불필요한 가속을 수시로 반복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빨리 가지도 못하고, 운전만 험하게 하는 촌극이 빚어지죠^^
[이런 운전을 자주하다 보면 습관이 되어 몸에 익어 버리는데, 가속-제동을 거칠게 반복하는 진정 바보 운전자.]
또한, 급한 마음에 운전을 하게 되면 당연히 “여유”가 없으므로 판단력이 흐려지게 되고, 쉽사리 흥분 상태로
진입하기도 합니다. 타인의 작은 실수에도, 커다랗게 화를 내거나, 복수한다고 폭주 하기도 하죠.
당연히 내가 연비 운전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 따윈 어느새 기억 저편으로..사라지고 분노의 질주를 시작함-_-
연비 운전의 핵심 중 하나가 최저 악셀링을 통한 탄력 주행인데, 흥분한 상태에서 악셀 페달의 섬세한 컨트롤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므로, 연비 운전 역시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 이죠.
둘: 탄력주행을 해라, 그것이 진리이다! & 전방 오르막 발견시에는 기어 저단, 가속 시작으로 지금의 속도를 유지.
사진처럼 전방에 오르막이 나타나면, 악셀을 밟아라!
지금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만들어야 저 험난한
오르막을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다.
지금의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달려가면,
저 오르막 중턱에서 힘이 달려 빌빌 거릴 것이다.
물론 당신이 배기량 높은, 고출력의 차를 탄다면,
해당 사항 없겠지만, 절대다수의 운전자가 운행하는
차량이라면, 저런 오르막을 쉽게 오를 순 없다.
차는 힘이 달릴때, 가속 페달을 밟아봤자.
기름만 더 먹을 뿐 가속은 제대로 되지 않는다.
가속할 여지가 남아있을때 준비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아니면 중간에 고생 좀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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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주행이란? 간단하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에 진입할 때 램프를 돌아 들어가며 가속 차선에서
충분히 가속하고 본 차선으로 합류하지 않는가?. 이때 100km/h도로라면 그 속도 까지 가속을 하게 될 것이다.
가속을 한 이후, 본 차선에 합류하여 속도의 가-감속이 없이 주행을 하는 것이 탄력주행의 기본이다.
또한, 내리막이 나온다면 악셀을 오프하여 관성으로만 주행을 하던가 하는 것도 탄력주행이다.
기본적으로 관성을 이용한 주행+최소의 악셀을 밟아 주는 것이 핵심이다.
한가지 여기서 절대 명심해야 할 것은 내리막길(특히 고속도로)주행시 기어를 중립으로 빼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뻘짓”이다.
기름값 아낀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기어단수를 유지하고 악셀을 안 밟는 편이 더 절약이 된다.
무슨 소리냐 하면, 기어를 중립에 넣으면 차량은 미션-구동계는 차량 바퀴의 회전과 관계없이
아이들링(처음 시동 걸었을 때, 중립상태의rpm)상태로 진입하게 되는데, 이때는 공회전 만큼의 연료가
소모되게 된다, 인젝터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공회전시 150~300mL의 연료가 소모 된다.
반면에, 기어를 유지한 상태에서 악셀 오프를 하여 소위 말하는 엔진 브레이크개념으로 주행을 하게 되면,
Rpm은 높지만, 바퀴의 회전력으로 동력계(엔진)까지 움직이는 것이므로, 연료 소모는 없다.
평소 가속시에는, 엔진의 폭발력으로 바퀴를 돌리지만, 100%반대의 경우로 회전 하고 있는 것 이며,
이는 차량에 아무런 문제도 불러일으키지 않고, 연료 소모율 감소를 위한 최고의 방법 중 하나이다.
또 하나, 전방에 오르막이 보이면 속도를 유지 하는 것이 아니라, 기어를 내리고, 충분한 가속을 실시하라.
악셀을 더 밟게 되어 연료 소모가 증가하게 될것이지만, 속도를 유지하고 가다, 오르막 중간에서
출력이 부족해 속도가 줄어들 무렵에 악셀을 깊게 밟아 재 가속을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적게 든다.
셋: 연비 운전의 핵심은 운전자다! 발목 튜닝을 해라![가속 페달을 섬세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하라!]
좌측의 사진은 예전 투스카니를 탈때, 멀티 게이지이다.
세 개의 게이지가 있는데, 그중 가운데 것이 연료소모,
즉 악셀 개도량에 따른 연료량 이라고 보면 된다.
솔직히 정확하지는 않지만, 내가 악셀을 얼마나
밟고있는지에 대해서, 비교 평가하는데 척도로
사용한다면, 충분할 수준이다
MPG라고 되어있는 것은 수출형을 장착해서 단위가
마일 표시라 그런 것이고..
수치가 적게 나올수록, 연비가 좋은 것 이다.
실속이 없는 한 최대한 적은 악셀링 이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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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연비운전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 가속 페달 컨트롤 부분인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고,
왜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생각 외로 많습니다.
가속 페달의 컨트롤은 단순히 “적게” 밟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가-감”이 중요 합니다.
자동차는 당연히 가속을 할 때는 가속 페달을 많이 밟아야 할 것 입니다. 그래야 연료량과 공기 흡기량이
증가하여 엔진의 폭발력을 강화, 원활한 가속을 가능케 하죠.
하지만, 가속 이후에 주행을 할 때에는, 가속페달의 전개(밟는 양)에 따라서 특정 구간에서 특이한 현상발생.
뭐가 특이 하냐 하면, 가속페달을 적게 밟으나, 많이 밟으나 차량의 주행 속도는 같은데, 연료량은 더 소모되는
구간이 있다는 것 입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라곤 하지만, 차량의 가속 페달은 1:1의 답력을 가지고
45도 각도로 상승하는 그래프를 그리지 않고, 상승하다가 수평으로 진행하고, 다시 상승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
이는 다른 말로 바꿔 말하면, 가속 이후 속도를 유지함에 있어, 같은 속도에서도 최소의 가속페달 조작을 통해
불 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되며, 바로 이것이 연비 운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탄력 주행을 시작 하면 당연히 가속 페달을 적게 밟는 것은 상식이죠? 여기에 핵심이 있습니다.
가속을 하기 위해 깊게 가속 페달을 밟은 후 탄력 주행으로 접어들며 페달에 가한 힘을 줄여 나가게 될 텐데,
여기서 단순히 힘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탄력이 줄지 않는 최저의 힘!을 찾는 지점을 찾는 것!
지나치게 가속페달에 힘(전개)를 줄이면, 속도가 줄어서 다시 재 가속 해야 하니 안되고, 그렇다고 가속 페달을
그대로 강하게 밟고 있으면 당연히 연료소모가 크게 되겠죠.
이 때문에 보통 연비 운전을 할 때, 발 튜닝(가속 페달 감각)을 키우라는 것 입니다.
헌데, 이 탄력이 줄지 않는 최저의 힘! 을 어떻게 찾아야 할 까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80km/h]
-말 그대로 감각만으로: 가속 이후 탄력 주행 시점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며, 속도가 줄어드는 시점을
찾도록 합니다. 속도가 줄면 다시 가속하여 가속페달의 최적점을 찾습니다.
몇 번 시도 하다 보면 찾게 되는데, 그것을 몸으로 기억하고, 익숙해 지도록, 해야 합니다. [금방 적응 됩니다.]
-연비 게이지or공연비 게이지를 활용: 예전 자동차들을 보면, 멀티게이지 라고 해서 전압, 순간연비 등을
나타내는 게이지가 있는 차량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즘 차들에도 있는 경우가 있고요.
보통 연비가 잘 맞지 않고, 디스플레이용 정도로 생각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것을 잘 이용하면 최소의
가속 페달 시점을 쉽게 파악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그 게이지의 순간연비 게이지는 가속 페달을 밟아 연료가 소모되는 만큼에 대해서 가변적인데,
역시, 속도가 유지 되는 시점에서 게이지를 확인하여 내가 불필요하게 더 밟고 있는지…얼마나 더 밟고 있는지
파악 할 수 있게 되기에, 최적의 가속페달 양을 예상-수정 할 수 있습니다.
이 포인트를 통해 불필요한 연료 소비를 줄이는 것이 정말 큰 연료 소비에 차이를 보입니다.
실제 예를 들면, 원메이커 자동차 동호회의 떼빙이라는 것을 가서 보면, 같은 자동차, 같은 속도, 같은 주행거리,
같은 날 같이 주행을 해도 연료 소비율은 천차만별 입니다. 차 상태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누가 더 불필요한 악셀링을 많이 하느냐?에 따라서 이때의 상황은 크게 달라 지는 것 입니다.
넷: 운전 전용의 신발을 마련해라! [값 비싼 레이싱 슈즈가 아니더라도, 운전이 편안한 신발 하나 쯤은 마련해라!]
사진은 다소 고가의 퓨마 드라이빙 슈즈[레이싱용 아님]
사진을 보면 뒤꿈치 부분이 좁고 둥근 모양을 하고있다.
또한, 발 폭이 좁고, 단단해 보이는 형태를 띄고있다.
실제로 레이싱 슈즈는 바닥이 부드럽지는 않다.
얇지만 단단한 느낌,
그리고 그 속에서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것...
당연히 운전용 신발들도 그 컨셉트를 따라가게 된다.^^
둥근 뒤꿈치의 형태로 인해서,
ABC페달에 대한 컨트롤이 용이하게 되어 있다.
ABC페달이란 악셀, 브레이크, 클러치 페달을 말한다.
또한, 발목에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도 하는데,
이 때문에 주행시 발목 통증을 호소 한다면,
이러한 류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3만원대의 이미테이션 부터, 30만원이상까지 다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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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쌩뚱맞은 질문을 하나 해봅니다. 발끝으로 서 있는 것과, 뒤꿈치로 서 있는 것 어느 것이 쉽습니까?
당연히 뒤꿈치로 서 있는 것이 쉽지요, 왜 일까요? 발가락은 힘이 없으니까 약해서? 맞습니다 ^^;;
하지만, 제가 원한 대답은 조금 다릅니다.
제가 이 쌩뚱 맞은 예를 든 것은 면적에 따른 힘의 분산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보통의 신발은 뒤꿈치 부분이 90(L)도엣지로 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당연히 주행 중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단단한 구두일수록 더 하고, 부드러운 소재의 운동화 라면 좀 덜 하죠.[이 경우가 발끝으로 서는 경우와 같음]
접지면이 적기 때문에 버티기 힘들고, 발목에 무리가 가며, 섬세한 가속 페달의 컨트롤이 힘들어 지게 됩니다.
레이서들이 드라이빙 전용 슈즈를 신는 것은 신발의 폭, 감촉도 있지만, 이점도 꽤나 크게 작용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운전 전용의 신발이 필요 하게 됩니다, 뒤꿈치 부분이 둥글게 라운드 처리 되어 있고, 바닥매트와
부드럽게 접지되어 가속 페달을 조작할 때 발목에 무리를 덜 주게 되어 있습니다.
믿지 못하겠으면 서울-부산 왕복할 정도로 먼 거리를 갈 때 갈 때는 운전용 신발을 신고 하고,
올 때는 일반 신발을 신고 운전을 해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일일이 설명할 필요도 없죠?
때문에 위에 말했던 탄력주행과, 섬세한 가속페달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운전용도로 사용할 신발이
필요하게 됩니다. 저렴한(2만원내외)이미테이션 제품부터, 10~30만원에 이르는 레이싱 슈즈 까지 골고루 있는데
꼭, 그런 신발이 아니더라도, 뒤꿈치 부분이 둥글게 마감되어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
다섯: 불필요한 제동을 삼가한다.! 불필요한 제동은 그 후 불필요한 가속상황을 만들뿐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시도 때도 없이 브레이크를 밟아대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류의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앞차에 바짝 붙었다가, 브레이크 밟아 멀어지고,
잠시후 또 가속 페달을 밟아서 다가가고...
또! 멀어지고.......를 반복하게 되죠.
당연하게도, 이런 사람들은 연료효율이 좋을 수가
없겠지요?
헌데도 이들은 이런 자신의 습관을 전혀 모릅니다.
일단 자신의 운전습관 파악부터 해야죠.
기본도 안된 상태에서 연비를 따지는건?? 말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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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가 보면, 꼭 불필요하게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을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면, “그렇군!” 이라고 말 해줄 수 있겠지만, 그저 습관이라는 것이 문제!
그런 사람들 차에 동승을 해보면, 가속! 감속!을 반복하다 보니, 차가 앞-뒤로 출렁거리는 뱃놀이 드라이빙!
이런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앞 신호등은 이제 황색에서 적색으로 바뀔 타이밍 인데도, 가속을 함.
당연히 신호등 앞에서 서야 하는데, 방금 전에 불 필요하게 가속을 하였으니, 제동도 세게 해야 하겠지요.
또, 주행중에 앞 차량에 가까이 붙었다가, 브레이크를 밟아서 멀어지고, 또 붙었다가 멀어지고…를 반복하는
운전자 들이 있습니다, 바로 가속 페달의 효율적이지 못한 사용 방법(발목 튜닝이 안된경우^^)인데.
이런 사람들 치고 연비가 좋을 수는 없겠지요? 차량의 간격은 브레이크로 조정하는게 아니라,
바로 가속페달을 이용해 조절하는 것임을 상기 하시고, 주행에 접목시켜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헌데,이러한 상황이 반복 되게 운전을 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습니다, 다만 자신은 “절대로 알 수 없지요”
실제로 이런 경우에 “야! 너 운전할 때 너무 출렁거려! 악셀-브레이크 너무 막 사용하는 것 아냐?”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무슨 소리냐며 되려 반색하기 일수 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 그런 사람들은 이미 그러한 상황에 익숙해져 버렸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자신이 운전 자체에 집중을 하고 옆 사람이 일깨워 준다면 고칠 수 있지요.
이 불필요한 제동이 반복되다 보면 그 횟수만큼 불 필요한 가속이 증가 되므로, 당연히 연료 소모가 높습니다.
꼭,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볍게 가속페달에서 발을 놓아 주는 것 만으로도, 속도는
자연스레 감속되며, 그것으로도 보통 도로주행에서의 흐름을 타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가끔 초행길이 아님에도, 불필요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대는 차를 볼 때면, 운전을 참…”잘~ 하신다”라는 생각뿐.
처음에 배울 때 제대로 배웠다면 저렇지 않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위에 말 했듯 불필요한 제동=불필요한 가속으로 이어짐을 명심하시고 주의 하시길 ^^;
여섯: 차량의 불필요한 짐을 줄여라! 쓸데 없이 이것 저것 잔뜩 가지고 다녀봤자, 그 중에 사용 하는게 과연 있는가??
차량의 트렁크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트렁크를 보면 그 사람의 평소 성격을 유추 할 수 있다.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인지?, 준비성이 좋은 사람인지...
대부분 성격 급한 사람들은 트렁크가 지저분하다.
이것저것 정리되지 않고, 필요할때 대충쓰기에....
물론, 그런 사람들 보다 더 한사람은, 트렁크에
온갖 짐을 가득 채워 다니는 사람이다.
트렁크에 책, 옷, 세차도구, 운동기구, 등등....
명심하라 차량 중량 10%증가는 연비에는
10%이상의 악영향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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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트렁크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대강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사람 얼굴과, 성격만큼 천차만별 인곳..
황량한 벌판처럼 아무것도 없는 차, 깔끔하게 꼭 필요한 것들만 잘 정리 되어있는 차, 알 수 없는 짐들로 꽉찬 차,
이것 저것 짐들이 서로 뒤섞이고 쓰레기까지!! 아주 그야말로 쓰레기 수거 차량 등..
영업용 차량의 경우에는 이런 저런 짐들이 잔뜩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십중팔구는 그냥 정리하기
귀찮아서 아무거나 처 박아 두는 사람들이 대 부분이다. 그리고 그 무게는 가끔 차량중량의 10%를 상회하기도..
주행조건과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차량의 무게가 10%증가하면 시내 연비는 10% 가량 악화된다고 한다.
고속 주행은 탄력 주행을 바탕으로 하면 이것보다는 적겠지만, 2~5%정도의 악 영향이 있다고.. 물론 이건 그저
단순하게 연비에 관련한 포스팅이기에 다른 부가적인 문제에 대해서 논 하지 않았을 뿐, 실제는 암담하다 -_-;;
그래서 K가 하고자 하는 말이 뭐냐 하면, 불 필요한 모든 짐을 차에서 내리 라는 것 이다.
자동차가 세차장도 아닌데, 각종 세차 용품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닌다거나,
헬스장도 아닌데 덤벨 같은 운동 기구를 가지고 다는 것도 당연히 좋은 현상은 아니기때문!.
이 불필요한 짐을 줄여도 차량은 심지어 운동 특성까지도 바뀌고, 연비는 당연히 향상된다.
아주 간단한 내용이지만, 이것을 실천하는 운전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에 당황스럽지 않은가?
오늘부터라도 차량내부에 비치된 불 필요한 물건을 모두 빼내봐라, 적어도 쇼핑백 한 개로는 감당이 안될거다.
일곱: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확인하라! 부족한지, 많은지 체크 하여 타이어 회전저항 최소화를 실현하라!
좌측 부터: 공기압 적당, 부족, 과다의 상태.
타이어가 제 성능을 발휘 하려면, 공기압이 중요하다.
공기압이 적게 되면, 타이어 숄더부분에만 열을 받고,
공기압이 많아지게 되면 접지면이 감소하고 중앙부분에만
열을 받고 슬립율이 높아지게 된다.
접지면의 변화 때문에 연비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타이어 접지면은 열발생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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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의 공기압이 적거나 많아지게 되면, 위에 그림(가운데)에 보시다시피 타이어의 사이드 트래드가 지면과
밀착되는 것이 아닌,
타이어 숄더(트래드와 사이드월 사이의 중간)or 중앙부만 집중적으로 마찰이 되어 온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많거나, 적거나 둘 다 접지면에 문제가 생기고, 열 발생에 대해서도 자유롭지 못하게 되지요.
온도가 상승하게 되어, 열 발생을 통해 타이어가 노면에 접지가 아닌 끌림(미끄러짐)이 발생하는 것을
회전 저항이라고 합니다.(접지력과는 다른 개념 입니다-이건 나중에 에코타이어 설명시에 기술 할 예정임)
이 회전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기압을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차량 도어측 B필러 하단부에
붙어있는 공차중량 및 타이어 공기압 표를 보고 맞추거나, 타이어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여 공기압을 맞춥니다.
이를 통해서 연비를 향상 시킬 수 있고, 최근에는 이러한 내용을 기술로 승화시킨 연비 향상 타이어도 있습니다.
여덟: 좋은 연료를 사용하라. 싼게 비지떡이란 옛말은 틀린게 하나 없다. 가짜 기름을 조심해라!
자동차도 영양실조에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자동차도 배가 고프면 힘이 없어 빌빌거리고,
상한 음식을 먹으면 기운없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생명체도 아닌주제에 왠 헛소리냐고?
자동차는 여러가지의 센서와 ECU[CPU]로 일종의
인공지능이라 봐도 무방하다, 사용되는 연료에 따른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는데.
상황에 따라 데이터 수치를 변경하여 성능도 꾀하지만,
차량의 내구성에도 신경을 써야 하므로 때로는
차의 출력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당연히 연비는 떨어지고.
제대로된 본연의 성능을 기대 할 수 없다.
때문에 양질의 기름을 주유 해야 제대로 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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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원유 정제 기술은 실로 대단하며, 정제한 휘발유를 해외로 수출 하는 것을 알고 있는가?
기름도 안 나는 우리 나라에서 왠 휘발유 수출?? 쌩뚱 맞은 소리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사실이다.
실제 올 7월 기준 수출량은 2214만 배럴(리터 환산시 약 35억리터)나 되는 엄청난 양을 수출 했다.
기술이 낙후된 나라에도 수출하지만, 정제 시설을 보수 하는 나라에도 수출을 하기 때문에 양이 많다.
당연히 국내 소비도 많은 이 휘발유가 수출까지 되니, 때에 따라선 물량이 달리는 불 상사도 생긴다.
시장이 있으면 개척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자연지사!, 그 틈새 시장을 치고 들어오는 세력이 있으니,
무자료 휘발유와, 불법 제조된 유사 휘발유가 그것이다.
당연하게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법망을 피해 거래 되는 것 이므로, 품질이 정상 일리가 없다.
휘발유에 신나, 벤젠 등이 섞여 있기도 하고, 심지어는 물과 모래까지 섞인 경우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휘발유가 차에 들어간다면? 연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며, 연료펌프, 연료라인, 인젝터…
심지어는 엔진 자체의 손상에까지 이어지는 데미지를 가한다.
자! 그럼 이런 저급휘발유나 유사 휘발유는 어디서 판매할까? 알아야 피할 것이 아닌가?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보면 이러한 기름을 파는 주유소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어있다,
가짜 휘발유 판매 적발 주유소 보기[클릭하시면 연결됩니다.]
전부를 다 확인할 수는 없어도, 내 고장의 업체를 확인하여, 내가 이용하던 업체인지 확인을 한다.
그러한 휘발유 판매이력이 있는 업소는 절대로 피하는 것이 작게는 연료소비부터 크게는 차량관리에 좋다.
또한, 지나치게 가격이 싼 주요소는 한번쯤 의심해봐야 하며, 개인 주유소 보다는 “본사직영” 주유소를 이용한다.
해외에는 좋은 기름을 파는 나라로 인식되어있으면서도, 자국민에게 가짜 휘발유를 팔아대는 업자들..잡것들-_-
주유소 마다 “정품 100%, 정품 아니면 보상함!”이런 문구가 왠 말인가? 당연한 건데….참 씁쓸하다.
사람도 영양가 없는 음식만 먹으면 탈나고, 기운 없듯 자동차도 똑같다는 것을 염두 해두고, 좋은 기름을
사용하도록 한다, 몇 십원 싼 기름 넣다가, 연비 저하 및 엔진문제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사태도 가능하니..
절대적으로 돈 몇 푼 아끼려 저급 기름을 사용하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홉: 루프렉 및 불 필요한 외장 익스테리어[에어댐,GT윙]의 사용을 자제하라!, 저항만 더할 뿐이다.
좌측은 윈드터널[Wind Tunnel]에서 테스트 중인
파가니 존다의 풍동실험 모습.
풍동실험이란 차량의 공기역학적인 특성을 연구,
보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이 실험을 통해서
차량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변경을 하고,
이를 통해 적은 항력[높은 마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제거 하여, 차량의 가속 성능, 고속 주행성능,
풍절음 제거, 차량의 연료 소비 효율을 개선 한다.
흐르는 유체속을 뚫고 가는 자동차는 투영면적과
마찰계수에 비례한 항력을 받는데,
그 힘이 적어 질 수록, 연비에는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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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꾸미는 좋아하는 젊은 층, 특히 쿠페형 승용차나, 쿠페를 타는 부류들은 에어로 파츠라고 하는
멋스러운 에어댐을 많이 장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그러한 에어댐이 공기 역학적 특성을 개선시켜 최 고속을 향상시키거나, 고속에서의 안정성을
향상 시킬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습니다.
기껏해야 드레스 업 이라고 해서 익스테리어의 멋진 모습이거나, 낮아진 차고(최저 지상고)를 통해서
하부 유속의 증가를 통한 기압감소를 통해 국부적인 기압감소에 이은 공기역학적 하향력 정도가 전부임.
그럼 에어댐과 GT윙이라 불리는 레이싱용 날개는 의미가 없는 것 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다만 그 목적과 셋팅, 차량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함이 중요하다.
에어댐의 경우 그 근본적인 목적은 위에 말한 차체 하부 공기유속 증가를 기본으로 한다.
차량 하부의 유속증대를 통한[이 때문에 하부에 언더커버를 장착하기도 한다] 하항력을 극대화 시킬 때
측면에서 유입되는 와류로 인해 유체의 흐름이 방해 받지 않도록 한다[사이드 스커트의 의미],
목적은 좋지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전면부 정체기류에 의한 저항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주행하는 자동차에 가장 최 전면부는 바람이 부딛혀 순간 유속 0에 정체 부분이 존재한다.
그 면적이 많고, 그러한 확률이 높아질수록 항력[drag]가 발생하여 차량의 가속 성능은 감소하게 되며,
이를 이기기 위해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은 윈드터널[wind tunnel]에서 실시하는 풍동 실험을 통해
정체현상을 극복하고 유체의 원활한 흐름을 통해 저항을 줄여 출력 손실을 최소화 하는 설계를 갖는다.
문제는 바로 이것인데, 일반적으로 양산되는 에어댐은 이러한 실험은 커녕, 기본적인 공기역학의 개념도 없이
그저 잘 해야 에어커튼[위에 말한 에어댐효과]정도 밖에 되지 않고, 전면부 항력이 증가 하여 마찰계수가 증가한다.
때문에, 실제 주행시 차량은 되려 순정 때보다 항력증가로 동일한 속도에서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는 곧장 연료 소모의 증가로 이어짐은 분명한 사실 일 것이다.
최대한 설명을 쉽게 한다고 했는데, 아마 이 정도면 충분히 이해가 갈 것 이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전면부 디자인이 뾰족하다고 공기 저항계수가 적은 것은 절대 아니며, 전면부가 동그란
미니 버스가 승용차보다 공기저항계수가 더 작은 경우도 존재 한다, 핵심은 정체 되는 유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흘리느냐 이며, 이것을 토대로 최소의 공기저항계수를 만들고, 전면의 투영면적을 줄이면서도.
적당량의 다운포스[공기역학적 하향력-양력의 반대되는 개념]을 만들어 내느냐가 바로 핵심이다.
그래서 경기용 에어댐과, 스포일러(GT윙)은 최소한의 항력을 발생시키면서도, 최대한의 하항력을 제공 할 수 있게,
설계되는 것이기에, 어설픈 사제 에어댐과는 차별화 된다. ㅎㅎㅎ[출처는 K의 머리속이니 테클 걸어도 좋다..ㅋㅋ]
루프렉의 경우 더 큰 공기마찰(저항)을 제공하는데, 이 경우에는 차량 상부의 공기 흐름을 흐트러트림으로 인해
연비 하락의 극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물론 저 속으로 달린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늘어난 면적과 연결되는
브라케트의 형상 덕분에 오는 공기저항은 연비 하락에 원인으로 작용하니, 불 필요한 루프렉을 달지 않고,
필요할 때 잠깐 사용하고 바로 제거하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하자, 그것이 귀찮으면 그냥 기름 퍼 붓던가 말이다.
열: 차량관리는 연비운전에 마지막이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차로 연비운전이 가능할 것 같은가?
심장병 걸린 사람이 마라톤을 뛸 수 있겠는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소리!
고혈압에 혈전까지 쌓인 사람이 등산을 할 수 있을까?
아마 도중에 쓰러지거나, 죽을 수도 있다.
자동차는 기계이다,
하지만 의식없는 생명체라고 할 수도 있다.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지는 못하지만,
주인이 부여해준 임무를 착실히 수행해 나가는
충실한 부하이자 친구인, 또 다른 생명체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자동차의 관리는 절대로 어렵지 않다.
하나의 생명체로 대한다면,
언제나 최고의 컨디션을 가지고,
운전자의 의지를 반영하며, 연료비도 절감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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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적인 부분은 #3에서 따로 상세 하게 다루게 되겠지만, 이번 #2에서도 차량 관리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연비 운전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차량 상태도 좋아야 함은 물론 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큰 비용이 들지 않는 것에 대해서 간략하게 논 해봅니다.
-에어필터는 꼭 교체 주기가 아니더라도 오염이 되었다면 교체하라.
마스크 쓰고 운동을 하면 숨 쉬기도 힘들고, 쉽게 지치죠? 차량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서 항상 마스크를 하고 있지요.
문제는 이 마스크가 오염되어 차량이 신선한 공기를 흡입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당연하게도, 공기 흡입률이 불량해지면, 제대로 된 폭발 행정을 하기 힘들고, 오염이 될수록 이물질의
엔진내 유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특히 오염된 에어필터를 투과해 유입되는 이물질은
인젝터를 오염시키고, 그 이전에 유속검출 센서들을 오염시키기도 하기에, 그야 말로 일타쌍피의 악영향임.
당연히 에어필터를 제때 교체하여 항상 신선한 공기가 충분히 유입되어 정상적인 엔진 구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연비 운전을 위한 차량관리의 첫 걸음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오일필터와 엔진오일은 교체 주기를 잘 지켜 교환 하도록 한다.
엔진 오일의 교체 주기는 광유의 경우 5000km, 합성유의 경우 7000~10000km가 보통 입니다.
롱 라이프라고 해서 더 오래 가는 합성오일도 있지만, 가격이 다소 고가이기에 사용하기 쉽지 않죠.
엔진 오일은 사람으로 치면 심장에 흐르는 피 입니다. 이 피가 오염되면 심장에 무리도 갈 것이며
혈액순환에도 좋지 않겠죠? 100% 동일하게 자동차도 똑같습니다.
자동차의 경우도 이 엔진오일을 통하여 냉각을 하기도하고, 윤활을 하기도 하는데 오일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내부 마찰의 증가가 발생되고 이는 즉 온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부품의 마모로 종료 됩니다.
이상 마모는 그 이후 마찰의 증가 요인이 되고 , 반복되는 악순환이 시작되죠.
이를 위해서 엔진 오일은 항상 청결한 상태가 되어야 하며, 이 오일을 걸러주는 필터 역시 동일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교체해줄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적정 교환시기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찜찜하면 그냥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차는 소중하니 까요 -_-; 쿨럭..ㅎ
-스파크 플러그의 간극확인 및 교체
스파크 플러그는 엔진 내부에 연료를 폭발시켜주는 작동을 하게 됩니다.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만큼 간단한 것 이지만, 이 플러그의 수명은 보통 4~6만km 정도 입니다.
경우에 따라 2만~4만km에 교체 하기도 하는데, 중요한것은 이 플러그의 오염 상태와 간극 입니다.
차량에 불규칙한 진동이 생기거나, 연비가 떨어진다고 생각될 무렵에 분해하여 확인을 하는 것을 추천하며.
가급적 플러그 교체시에 케이블도 같이 교체 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튜닝용 보다 순정을 추천 합니다.]
개인적으로 터보 차져등 특별한 튜닝이 아니라면, 노멀의 제품으로 자주[2~3만km]교체 하는 것을 추천함.
-연료 인젝터의 청소!
위에 말 했듯, 일반적인 차량은 인젝터가 공기 흡입구가 이어지는 서지탱크 말단에 위치 합니다.
때문에 유입된 이물질에 의해서 오염되기도 하고, 좋지 않은 연료를 사용할때에 오염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서 분사 효율이 떨어지게 되어[인젝터는 분무기로 뿌리듯 미립자 분사를 합니다.] 연료 효율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 상황을 방지 하고자 청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 5만 km정도에서 한번정도
청소 해 주는 것을 추천하며, 분해하여 추천하기 곤란하면 연료에 첨가하는 세정제를 사용해도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사실 에어필터, 엔진오일의 관리만 잘 해주고, 좋은 연료를 써주면 문제 없기는 함.ㅎ]
그래도 적은 비용에 차량의 최적화 시킨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해 주면 좋기 때문에 추천 합니다.
본 글이 #2이고, #3까지(화요일 공개-차량의 하드웨어적인 요소로 결정되는 연비) 있으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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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언덕따위,... 산장집 가는길에 다섯명 + 여행가방 4개넣어도 2단으로 해결,,
답글삭제@5654cc - 2009/10/25 10:12
답글삭제ㅎㅎㅎ 헤미엔진 넘 자랑 하는듯.....그래봤자 내겐 헤미=비만으로 보임..ㅎㅎ
언능 가벼운 차로 바꿔요!
매나아까진 아니지만 차량에 관심이 많은사람으로써 재밌고 또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닉넴처럼 남들이 기름 퍼 먹는다는 xd오너인데 동호회내에서 제차가 연비가 최상급입니다. 님글읽다보니 제가 적절히 탄력주행을 했고 발목튜닝이 좀 된거같더군요. 스틱이긴하지만 고속도로올리면 리터당 16~17키로 우후...제가 80~100정도로 느그작느그작달리는것도 아닌데 말이죠(120전후선호)...그저 소모품제때갈아주고 탄력&발목튜닝이 연비에 진짜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오늘오후 공개한다는 나머지...낼쯤 읽을거 같네요.
답글삭제@2004아방오너... - 2009/10/25 13:06
답글삭제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연비는 속도가 빠르더라도, 느린 경우보다 더 잘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70~80km/h의 정속 주행이 같은 방법이면 더 잘나오구요.
물론, 차량의 배기량-기어비 등에 따라서 차등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근데xd같이 배기량에 비해 무거운차들은 80~90정도 달리면 긴오르막에서 쉬프트다운해야되더군요. (88고속도로에서 확실히 느꼈어요.)안그럼 절대적으로 빌빌댑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저혼자 살겠다고 80으로 달리믄...달리믄...
답글삭제여러사람에게 불편하잖아요. 뭐든 적당히 하는게 좋잖아요.^^가끔 국도로만 부산에서 현풍을 거쳐 88타고 거창가면 연료계가 떨어질생각을 안하더군요.(평균 70~80정도로 갑니다. 거의 느낌상 리터당20찍는 기분)
@2004아방오너 - 2009/10/25 14:27
답글삭제당연하죠~ 도로별 상황에 맞추는거죠..ㅋ 단순히 속도에 대해서만 말씀드린 것 이구요..하핫.
전 평소 국도 다니면 2차선에 붙어서 60~70km/h내외로 천천히 다녀요.ㅋ
@S2000아저씨 - 2009/10/26 04:12
답글삭제역시 제 글의 부족한 표현을 한방에 정리해 주시는 아저씨(앞으로 오프에서도 아저씨?ㅋㅋ)의 댓글!!
후하하하하핫!! 화욜날 뵈욧!!!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방법들도 있고 해서 괜히 기분 좋다는 ㅋㅋ 아 새로운것도 배워 갑니다 ^^
답글삭제@사이버현 - 2009/10/25 21:50
답글삭제글 에서도 말 하지만, 이미 모두 다 알고 있는 내용들 일겁니다^^;
다만 너무 간단해서 잊고 지내는 것들이죠, 때론 기본이 최고일때가 있다는 거...이럴때 적용되는 듯 합니다^^
@독설家 - 2009/10/25 10:32
답글삭제ㅎㅎㅎ 중고 XD에 헤미 이식 -_-; 일단 겨울은 나고 나서 여름에 생각해봐야될거같아요 ㅋㅋ 사륜구동의 떨칠수 없는 매력~ 좋은정보 매일 감사합니당~ 차 바꾸면 오버스티어릭 언더스티어 안 나려나.....
브레이킹을 안하는 게 역시 연비/안전운행의 첩경임..
답글삭제이게 브레이킹을 안하는 무모한 운전을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처음부터 브레이킹이 필요하지 않을만큼 부처님 손바닥 식의 운전을 하라는 이야기..
앞으로 30초 후쯤 차량 소통이 느려져 브레이킹이 벌어질테니, 지금부터 악셀 오프..
그리고 기다리면 30초 후쯤에 논 브레이킹으로 딱 그 속도에 맞춰지고..
그대로 슬슬 진행.. 다시 서서히 가속.. 식의 운행이 중요하죠..
신호등 외에 운행중에 브레이크를 전혀 밟을 일이 없는 운전자라면,
사실 도로 상황을 거의 예측하며 꿰고 있는 시각의 소유자라는 의미기도 하구요..
이건 '공도 배틀'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본기 중 하나입니다.
연비따위는 별로 신경 안쓰고 차량운행을 합니다..
답글삭제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미 연비운전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ㅋㅋ
6번째,8번째의 사항은 지키지 않습니다만..
유사시에 필요한 각종 공구까지(오일필터를 탈착하는 공구도 있음..ㅋㅋ)
차에 다 싣고 다녀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길바닥 어디서든 차를 뜯을수 있기때문에..
음악이 없는 드라이브는 소금이 없는 음식이기에 오디오시스템까지..
주유소는 주유경고등 들어오고 100Km정도를 주행후 먼저 눈에띄는곳 아무곳에서나 주유하기에..ㅋㅋ
예전에 20만Km를 주행한 소나타3 2.0모델을 탈때도 연비는 14~15km/L정도를 유지했어요..
물론.. 와인딩할때도 연비는 신경 안쓰죠..ㅋㅋ
@꽃미남 - 2009/10/26 21:29
답글삭제와인딩에서 연비 신경쓰는 1인 .ㅋ
후반전은 운전습관보단 관리에 중점을 두셨군요.
답글삭제특히 에어댐이나 윙같은경우 저희동호회애들한테 공개해주면 상당한 충격을 줄듯...주변차들에 비해 심심한외관땜에 저도 심각히 고려했던부분인데 마트주차장이나 방지턱에서 긁어먹는거보 그냥 말았는데 역시 차는 출고상태그대로 타야된다는걸 또다시 배우는계기가 된듯...저는 오일을 중가합성유(프로피카종류)로 7500마다 갈아주는데 에어클리너는 5000마다 갈아줍니다. 황사심할때 오일한번에 에어클리너 2번...
오염된 에어클리너는 한쪽콧구멍막고 달리기하는거랑 같다고 하더군요.
@2004아방오너 - 2009/10/27 12:44
답글삭제아마 대 부분의 사람들은 에어댐에 대한 내용을 인정하지 않으려 할 걸요..ㅋ
비슷한 토론을 해봤는데, 그렇더군요...
근데 이미 자기들도 알고 있는게 더도말고 덜도 말고 GT윙이란것 달면 최고속 감소가 되는건 느끼죠.
그래놓고 가속도 하강은 모르더라는..ㅎㅎ
콧구멍 비유 최강입니다, 그리고 블로그 내용은 퍼가셔도 되요~
유익한 내용이 촥촥촥 머리속에 감기는군요...
답글삭제특히 에어댐의 경우는 저도 잘못 알고 있던터라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3이 기대되는군요.. ㅎㅎㅎ
헐 ㅋㅋㅋ 전 합성유 7천타고 교환하면 차가 살아난 느낌이 나는데 ㅋㅋㅋ 얼마나 막타는거야 ㅋㅋㅋㅋ
답글삭제기분...탓이겠죠(안영미 버전)ㅎㅎ
답글삭제근데 어떤분들은 합성유나 광유나 수명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광유7500마다 가는거보다 합성유7500갈으면 엔진에 마모도가 덜하고 때가 덜낀다 정도라더군요. 주위에선 헛돈쓰지말고 광유로 5000마다 가는게 낫다고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