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급한 사제의 싸구려 HID를 달면 문제를 일으키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에 나오는 최신형 차량들의 경우 전자장비의 비중이 상당 하므로, 검증되지 않은 불량 HID를 사용할때.
시동이 꺼지거나, 시동이 꺼지지 않거나 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과거 투스카니 시절 부터 공개적으로 꽤 많이 논의 된 문제 였는데, 투스카니의 경우 계기판이 오작동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보통 먹통이 되어버리거나, 혹은 간헐적으로 작동-불능 상태를 유지 하기도 하였고.
그러한 증상은 다른 차량에서도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장류가 마비-오작동 되는 현상이 보통 입니다.]
그러한 발생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제 HID들의 불안정한 전압 사용량 때문인 경우도 있고, 고압 방전 하는 HID의 안정기(발라스터)의
문제로 전기 노이즈가 발생 하여 BCM,ECU등에 위해한 요인을 제공 하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이 경우 전원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접지를 해서 해결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되거나.
혹은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오는(이 경우가 더 위험하지요) 경우도 있습니다.
양산 차량에 달려 나오는 HID의 경우 기본적으로 검증된 제품이 사용되므로 이러한 문제가 없지만,
요즘 난립하는 사제 HID들의 경우는 최소 품질 인증 조차 받지 못한 제품들 마져도 유통 되고 있는 상태이지요.
덕분에 시동이 꺼지는 경우도 있고요, 이 경우 단기적인 문제면 괜찮은데,.
지속적인 증상 발생으로 차량 자체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민감한 컴퓨터(ECU,TCU)등을 탑재한 최신 자동차의 경우는 전파에 대해서 민감 할 수밖에 없고,
전자기기에 의해서 제어되는 차량이, 전자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면, 물리적인 엔진과 관련 장비의 문제는 당연하겠지요.
헌데 차후 차량에 결함으로 발전 되어 수리를 맞기는 시점에서 메이커에서는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게 되고,
소비자가 HID를 제거 하고 A/S를 들어가게되면.. 정말 답 안나오는 수가 생깁니다.
A/S를 해서 잘 고쳐놔도, 문제의 근본인 저급 HID를 또 사용한다면 연속적인 문제가 발생 할 수있고.
만약 그러한 현상으로 인해 주행중 시동이 꺼지거나, 더 큰 문제가 생겨서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소비자는 차량 잘못으로 몰아 붙일 것이고, 메이커에서는 해당 없음으로 일관 할 것은 자명 하지요.
HID...타인의 시야도 방해 할 뿐 아니라, 자신의 목숨도 위협할 수 있는 존재 라는 것을 인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사제 HID를 장착하고 간헐적 시동꺼짐 현상 발생...긴급 대응책으로 ECU를 알류미늄 호일로 감싸더라는... --;;
답글삭제@사이버현 - 2009/10/16 15:32
답글삭제그런 경우 저도 좀 들어봤습니다, 그걸 보고 바로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하죠..ㅎㅎ
차가 암 걸려 죽으려고 하는데, 자 진통제다! 이거 맞고 버텨봐!!!
맞습니다. 전자장비를 이것저것 달다보면 전압이 떨어져서 시동도 꺼지고 불안하게 되죠.
답글삭제근데 문제는 뉴스에도 나왔듯...
차 출고한 당일 핸들이 잠겨서 사고난 사례가 있어서요. ㅎㅎ
@박노진 - 2009/10/16 16:06
답글삭제문제는 전 뉴스를 "소식"용도로 사용 할 뿐, 진실성은 따로 확인 하는 편이라....ㅎㅎ
일단 전 좀 보류 하는 입장 입니다.ㅋ
다른거 다 필요없고 조사각이나 제대로 맞쳐야 합니다...하향등으로 않그러면 정말 맞주 보았을때 앞이 않보이더군요.
답글삭제@비달 - 2009/10/16 18:28
답글삭제요즘 강력하게 단속 중 이니, 저도 디카 들고 다니다가 보이면 죄다 찍어서 신고 할 생각 입니다.
사진 찍히면 빼도 박도 못 하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