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1억 5천만원을 호가하는 독일의 고급 스포츠카 포르쉐(포르셰) 알고보니 사고차라면?

사고 차가 새 차로 둔갑하는 양심불량 자동차 판매 업소들.. 이번에는 독일의 명 차 포르쉐 철퇴를 맞다.

 

가끔 보면 사고 차를 조악하게 수리한 다음 새 차로 파는 양심 불량의 차량 판매 딜러 들의 소식을 접하곤 하죠.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고, -내외 차량 모두에게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현상.

 

국내 차량의 경우는 선 출고[차량 구입자가 없음에도 영업소 판매 실적 등의 이유로 먼저 빼 놓은 차량]차량의

보관 중 스크래치 발생시 수리를 하거나, 혹은 운송 과정에서의 문제로 영업소도 알지 못한 상태로

차량 운송 업자가 작업해 놓는 경우가 종종 문제가 됩니다[이 경우는 실제로 꽤나 많다고 합니다. 꼼꼼히 살피길!]

 

이번에 뉴스에 보도 된 것은 고가의 독일산 스포츠카 포르쉐!

포르쉐 하면 독일산 명품 스포츠 카 입니다. 성능도 좋고, 디자인 역시 뛰어나며, 당연히 가격도 고가.

 

7월에 15600만원을 구입한 S씨는 차량 구입 3주 후 차량 뒤쪽 범퍼의 도색이 공장 도색이 아님을 발견.

이에 판매처에 문의를 했으나 메이커의 대답은 간단명료 우리가 고객에게 사기를 쳤냐며 되려 강하게 반문!?”

 

이 후 S씨는 관련 수리 업체를 찾아 정밀 검사를 문의 했고, 9군데의 결함과 재 도색이 맞음을 확인!

S씨는 그 길로 판매처에 찾아갔으나, 돌아온 황당한 답변은 포르쉐의 품질은 원래 그렇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판매처는 일관!

 

점검 내역서를 들이 밀며 강하게 이야기 하자 그때서야 판매처 에서는.

재 도색, 100만 원어치의 액세서리 or 1 3500만원에 판매처가 사겠다며 또 다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고!”

 

특히 이와 같은 경우는 중고 수입 차의 경우에 두드러지는데, 국내에 수입되는 외제 차량 중

해외에서 침수, 대파, 도난 차량이 말끔하게 수리 되어 그레이(중고)로 팔리는 경우가 꽤 많았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작년까지만 해도 꽤 많다는 것을 관련 업자에게 들었었기에,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 함.

 

도저히 말이 되지 않는 이 같은 일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쭈욱~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 할 것이다.

고가의 브랜드의 차량을 구입 하더라도, 차량 구입시 꼼꼼하게 체크 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이다.

댓글 4개:

  1. 뭐 salvage 부활이라도 바가지만 아니면 전 걍 타겠습니다 ㅋㅋ몇년 안된 천만원대 AMG, 100hp per passenger M5가 2만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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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건 원래 필수임!! 잘 확인하기!!



    근데 원래 대부분 메이커나 판매망에선 저러게 나오는 것이 관례같군요...아직 차가 안나와서 제 차에 도색문제를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



    그리고 어느정도 하자는 출고전 수리하는 경우가 있으니 공장 도색이 아니라면 문제지만 잘해서 나온거라면 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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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로드앤] 포르쉐 박스터 S. 과감한 도시 질주가 가능한 최고의 머신!
    아드레날린 제조기, 포르쉐 박스터 S. 질주본능을 자극하다! <로드앤에서 이번에 시승하여 리뷰를 할 차는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쉐 박스터 S" 입니다.> 포르쉐를 탄다는 것은 대장금이 미각을 잃게 된 비극적인 상황에 비할 수 있겠다. 완벽에 가까운 스포츠카 포르쉐. 이놈을 타고 나면 흥분이 좀체 가시지가 않아 잠시 몸의 감각을 잃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짧은 시승 시간 동안 차를 온 몸으로 느끼고 표현해야만 하는 시승자에겐 정말 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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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쳐서 싸게 팔면 좋을텐데.. 너무 많은 양심을 기대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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