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자동차의 핸들 잠금 장치 Key lock으로 인한 해프닝.[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자동차의 보안 시스템은 흔히 생각하는 도어락, 경보기, 이모빌 라이져가 있지만, 핸들을 잠그는 Key lock라는 것이 있습니다.
들어 보셨나요?. 자동차만 타셨던 분들은 잘 모르실 것이고, 오토바이-바이크를 타셨던 분이라면 잘 알고 계실것 입니다.


헌데 이번에 이슈화 되고 있는 주제인 "핸들 잠김"때문에 Key lock때문에 핸들이 잠긴 것을 가지고도,
내차는 핸들이 잠긴다! 라고 하는 경우가 있기에 안내차 포스팅 해 봅니다.

요컨데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해 놓고 차에 탑승했는데, 키를 꼽고 돌려도 돌아가지 않고, 핸들도 안 움직인다는 것.
그래서 시동을 걸어보려고 키도 힘껏 돌려 봐도 안되고, 핸들을 힘껏 돌려 봐도 잘 안되지요.
이것때문에 실제 보험 기사를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모르는 건 죄가 아니죠 ^^;

사실 이때는 간단 하게 키 락이 풀립니다. 이미 경험을 통해서 충분히 알고 계실 것 같으나, 혹시라도 모를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하는 것이니, 잘 알고 계신 분들은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경우 핸들을 한쪽방향으로 돌리면서 키를 돌리면 쉽게 풀립니다. 너무 간단하고 쉽죠?
하지만 두가지가 동시에 되어야 합니다. 핸들을 돌리면서 시동을 걸어야 한다는 것 이죠. 하하하.




말 그대로 주행 중 핸들이 잠긴다는 것은 주차시 핸들이 잠기는 것과는 다른 것 입니다.
제 이론이 맞다면. 버튼 시동식 차량의 경우는 특정한 전장류의 오작동으로 저 장치가 오작동 되어 핸들이 잠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혹시라도 지적 호기심을 위해서 검색 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올려 봅니다.

좌측의 그림은 자동차 핸들...
즉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잠금 장치의 그림 입니다.

이것은 자동차
보안 시스템의 한 종류로서.

키를 꼽지 않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핸들이 움직이지 않게 하는
동작을 합니다.

작동은 키를 빼었을때 작동,
혹은 키를 빼고 차량의
도어를 개방 했을때 자동함.

해제는 키를 꼽은 후 돌려서.
ACC로 위치하면 OK.
 

위의 그림 처럼 기계식으로 된 것들도 있고, 가끔 키 박스가 핸들과 멀리 떨어진 차량들의 경우는 스위치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차량 마다 모두 다른 방식, 저라면 기계식이 더 나을거라 생각 합니다.ㅎ

닛산 370Z의 핸들 키락 작동 동영상 , lock - un lock 본 글을 클릭하세요.


별건 아니지만, 자동차에 대해 폭 넓은 지식을 전하고자 하는 K의 포스팅 이었습니다 ^^;

댓글 1개:

  1. 어릴적 아버지차 몰래 탈때 생각이 나네요. 급하게 시동걸려다 락걸려서 차고장 낸지 알고

    무지 쫄았떤 그때가...ㅋ 덕분에 왜 그런것이고 어떻게 푸는지 알게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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