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7일 화요일

제대로된 운전을 완성하고 싶다면, 자신을 잊고 솔직해지길..

스포츠 드라이빙에 입문하는 수 많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미 자신이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크나큰 착각에 빠져있다.
실제로 스포츠 드라이빙과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을 과 자동차 이야기를 하게 될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경력이 10년인데, 20년 인데 하며 운전 실력을 과시 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가끔 내 취미가 자동차이며, 달리기를 좋아 하는 것을 알고 있는 분들은 그걸 의식하는지, 괜스레 하는 말이 있었다.
나도 못 달리는게 아니라, 달리면 너네들 처럼 못 달릴거 같아? 라고 말한다.


물론 달리기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도 같은 말을 한다.

물론 그들의 그런 말 따위 내겐 관심조차 없다.
그저 "응"하고 얕은 소리로 대답 할 뿐... 어차피 그네들의 생각과 실력은 내겐 관심 밖의 일 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을 내세우려 하는 사람치고, 실제 실력이 좋은 사람을 본적도 없으며, 좋아봤자 오래 살기는 힘들 거라고 보기 때문.

아마 지금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그럼 넌 얼마나 대단 하길래? 그런 말을해!?"라며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하나다.

"난 그저 좋아할 뿐, 잘 하거나 뛰어나지 않다"라고....


라지고 싶다면, 빨라지는 연습을 하면 된다... 백번 자신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실력을 과시할 필요따윈 전혀 없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그 생각없는 주행 따위가 빨라지는데 도움이 될까?
그저 목적도 생각도 없이 달려내는 주행이 안전한 운전에 도움이 될까? 한번 반문해보고 솔직한 심정으로 자신을 돌아봐라.

당신은 언제나 답을 알고있다, "언제나 말 뿐이라는 걸"

댓글 6개:

  1.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조용하게 혼자서 연습 연습 또 연습만이 고수에 오르는 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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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운전이 단순히 "목적지 까지 이동" 이라면 저는 초보가 아닙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다룬다"는 의미에서 저는, 이제 겨우 필기떼고 장내기능 코스 뺑뺑이 중......

    저도 항상 저는 운전이 서투르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그래야 가끔씩 나는 핸들링 실수나 기어변속삑사리도 다 커버가 가능...하기 떄문...입... OTL

    그리고 누군가 "운전을 잘하는건 어떤건데?" 라고 묻는다면

    "어디가서 운전 좀 한다고 말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라며

    이 블로그에 있는 캔블락 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럼 다들 "아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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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단 한마디! "B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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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는 이런질문을 받으면...차빨땜에 그런다고 변명합니다. 아구 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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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토도 오토나름 스킬이 분명있겠죠...예전동호회에서 비슷한스펙끼리 심심풀이 드레그를 했습니다. 그중 순정오토로 흡배기에 돈좀 쓴 차량을(동일차량오토)이기는사람이 있더군요. 저같은경우 여행때 렌트카를 주로몹니다. 솔직히 사람들이 트랜스폼잘나간다 잘나간다 그러는데 초반에 홱튀어나가는거빼곤 xd랑 별차이없는거 같던데...아무래도 제가 오토에 대한 이해나 스킬이 부족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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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4아방오너 - 2009/10/28 12:54
    ㅎㅎㅎㅎ "기분탓이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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