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아무리 무한경쟁의 시대라곤 하지만..이런 자동차 광고는 너무 한게 아닐런지요? 현대 아반떼 차주의 총격전..

인터넷 웹서핑중 발견한 닛산의 자동차 광고..
현대 아반떼HD와 도요타 프리우스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 자기차 자랑을 하다가..
결국 열받은 HD오너가 프리우스 오너에게 권총을 연사하여 살해한다는 내용..

그리고 더 좋은 닛산 차 오너는 도망가는 -_-;;

사실 이 광고는 실질적으로 닛산에서 만든 광고는 아닙니다...
제작자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 거점을 둔 UCB라는 연극 단체..
이들이 올초 LA에서 가진 '더 미드나잇 쇼' 공연에서 선보인 이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진 것이라고 합니다만...
단순히 그렇구나~ 라고 용인하기엔 제법 심한 내용을 다루고있지요...
뭐랄까...닛산의 지원[일본은 원래 이런것 지원을 잘 하니..]이 있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죠...


 

아무리 광고라도 이런건 너무한듯....한국 차를 타는 사람의 인격을 우회적으로 폄하했다고 까지 확대 해석이 되네요....제 관점에서는..

아시겠지만..닛산은 "일산"이란 뜻이고..일본의 극우단체를 지원하는 거대 회사 입니다.
기본적으로 그 돈으로 우리 독도를 빼앗으려 하는데 앞장서는 그런 극우 단체 말이죠..
뭐..자동차 블로그에서 정치적인 색을 띄고싶지는 않지만.
이 광고는 너무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괜시리 미운 광고라고 할까요?
요즘 닛산의 행보를 보면,..포르쉐를 만만하게 보고 엄청 들이 대고 있지요, ...분명 성능이 좋은것은 인정하지만.
사실  1주[한바퀴]랩타임을 제외하곤 아직 커다란 이슈를 만들어 낼 만하나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닛산을 그리 싫어하지는 않지만...특별히 좋거나 싫은 감정이 없습니다.
그저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라는 생각만을 가지니까요...헌데..이건 정말 짜증나는 광고네요.

보시고 열받으셨다면 죄송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