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ㅎㄷㄷ)의 특명(?)으로 저 영상이 어떤것 같은지 숙제를 -_-;; ㅎㄷㄷ
사실 저도 처음 보고, 그냥 LSD가 있어서 좋구나~ ..
역시 저런 퍼포먼스 주행을 하려면 LSD가 필요해!!!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 영상을 자세히 보다보면, 비단 LSD하나의 효과로 저런 주행이 가능한것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ㅎ
일단 인터넷에[특히 국내]에 많이 돌아다니는 영상이 아래의 영상 입니다.
Alignment problem (Rear toe out) caused oversteer.. And the front P1 splitter made things even worst!
Specs..: Honda Civic EG K20A powered , 230hp @ the wheels&850kg
HONDATA K-PRO ECU, R-Crew Header, AEM intake, TEIN Super Racing (Circuit Master),
Skunk2 / Function7 / Omni Power control Arms, ASR a-spec 32mm ARB, Kaaz LSD, Quaife quick steering rack, Wilwood 4pot calipers, Toyo R888 225/50/15, Special Project Motorsports P1 front Splitter.
Specs..: Honda Civic EG K20A powered , 230hp @ the wheels&850kg
HONDATA K-PRO ECU, R-Crew Header, AEM intake, TEIN Super Racing (Circuit Master),
Skunk2 / Function7 / Omni Power control Arms, ASR a-spec 32mm ARB, Kaaz LSD, Quaife quick steering rack, Wilwood 4pot calipers, Toyo R888 225/50/15, Special Project Motorsports P1 front Splitter.
차량은 230마력에 차중 850kg 경량화를 구현하였고, 뒷바퀴 토우를 아웃으로 주고 테스트
사용되는 타이어는 토요의 R888이라고 하는 세미 슬릭 타이어 입니다.[좌측 사진 225-50-15사이즈]
ASR a-spec 32mm ARB 이라는것이 강화 브라켓이 달린 32mm짜리 S-way bar이네요^^;
Omni Power control Arms : 낮아진차고,강한 서스펜션에 대응하는 튜닝용 로워암 입니다.
Quaife quick steering rack : 영국 콰이프[콰이페]사의 스티어링 튜닝 부품.칼 같은 핸들링의 이유.
카즈사의 LSD, P1 front Splitter 전면 하단부 에어로 파츠,..하드한 서스펜션+브레이크 튜닝정도.
사용되는 타이어는 토요의 R888이라고 하는 세미 슬릭 타이어 입니다.[좌측 사진 225-50-15사이즈]
ASR a-spec 32mm ARB 이라는것이 강화 브라켓이 달린 32mm짜리 S-way bar이네요^^;
Omni Power control Arms : 낮아진차고,강한 서스펜션에 대응하는 튜닝용 로워암 입니다.
Quaife quick steering rack : 영국 콰이프[콰이페]사의 스티어링 튜닝 부품.칼 같은 핸들링의 이유.
카즈사의 LSD, P1 front Splitter 전면 하단부 에어로 파츠,..하드한 서스펜션+브레이크 튜닝정도.
일단 주행영상을 보면 전륜[FF]의 그것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독특한 주행 특성을 보이는데,.
것은 뒷 바퀴의 얼라이먼트 수정 작업이 가해졌기 때문 입니다.
보통 얼라이먼트를 수정할때 토우-캠버-캐스터를 수정하는데,.
그중 후륜의 토우값은 접지력의 변화에 있어 가장 큰 요인이 된다고 볼수 있지요.
이러한 토우값을 토 아웃[toe-out]으로 변경을 하게 되면,
뒷바퀴의 슬립앵글이 증가 하게 되어 전륜의 트랙션을 통해 후륜의 기민한 움직임을 부여할수 있습니다.
요컨데 영상에서 보면,. 마치 후륜은 없는것인냥 핸들과 악셀에 반응하여 부드럽고,빠른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LSD의 강력한 트랙션 확보!!]
LSD로 이러한 특성을 이끌어 낼수도 있지만,얼라이먼트 값 재 수정 작업의 효과역시 주효하다는 것도 포인트!
또한, 기본적으로 고속의 영역에서 컨트롤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전-후 바퀴 타이어의 접지력역시 상당한 수준이어야 하며..
슬립율[slip ratio]가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슬립앵글 발생시에도...접지력을 충분히 유지하여 스티어링 조향에 즉각 반응할수 있는 셋팅이어야만 가능한 주행..
이를 위해서,.. 상기 차량은 스티어링 부분의 튜닝까지 되어 있는것이죠.
[영상을 잘 보면,..핸들링이 빠르기도 하지만, 그 유격 자체가 극도로 적게 되어있습니다.]
일단 위 영상은 특정한 주행환경에 대한 적응도 테스트 영상으로 보이며.........
[some happy tail examples 동영상 인트로 에서 볼수 있듯 의도적인 오버스티어 주행]
정확히는 오버스티어 주행을 위한 셋팅을통해 테크니컬 코스에서 후륜을 적극적으로 휘날려 주행하는 운전을 하려 했을수도 있음[저속 서킷이라면 유리할 확률 높음.!]
다만, 위의 영상과 같은 코스가 아니라...고속이 주류를 이루는 서킷에서의 주행이라면...
제동,가속의 안정성이 흐트러 지므로, 좋지 않은 기록이 나올것이라 보입니다.
실제로 위 영상이 아닌, 아래의 영상을 보면 같은 드라이버 임에도 완전히 다른 주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영상은 작년 11월 영상이므로 그 사이에 운전자의 기술력이 증가해서 좀더 적극적인 테크닉을 구사하는걸로
보이는데,.. 분명한 것은 이 영상의 결과는 단순히 특정 파츠[요컨데 LSD]...
하나로 만들어지는 주행은 아니라는것을 말씀 드리고 싶고,.. 저런 주행법이 아무나 쉽게 할수있는것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적극적인 핸들링을 위한 rack튠,트랙션 컨트롤을 위한 LSD,리어의 슬립앵글 증가를 위한 얼라이먼트 수정,
칼같은 반응을 위한 S-way bar등..여러 요소의 결과물이죠.
일단 드라이버의 컨트롤 실력[대담성]역시도 무시할수 없으며...
일반적인 초보자라면 사실 저러한 셋팅으로 제대로된 주행을 하기는 분명 힘듭니다.
또한, 저 영상이 퍼지면서...
초보자도 쉽게 스핀 컨트롤,언더스티어 컨트롤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것이 LSD라고 나와있는데,..절대로 그렇지 않죠.
보통 LSD를 마법의 도구쯤이라 생각 하는데,.. 실제 사용해본 사람들에 의하면,
분명...적응되고 "제대로"사용할줄 알면 기록을 단축시키지만..
적응되지 않거나,제대로 사용을 못하게 되면 반대로 기록 증가[현상 유지도 아닌..]의
불안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것 이지요 ㅎㅎㅎㅎ
멋지고 볼만한 주행 영상임은 분명하지만, 저걸 보고....LSD가 있으면...나도 저런 주행을 할수있나??....라는
초보자 분들이 계시다면....
"꿈깨세요....라고 밖에 말씀드릴수 없음에 참....죄송함을 느낍니다 TT"
초보자 분들이 계시다면....
"꿈깨세요....라고 밖에 말씀드릴수 없음에 참....죄송함을 느낍니다 TT"
좋은 정보라 생각되시거나, 동감하신다면 아래의 손가락 모양의 버튼[View On]을 클릭해서 추천해주세요~ 더욱더 많은 분들이 함께 볼수있답니다^^;
ㅋㅋㅋㅋ "" 잘~~~봤습니다 "" 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내 실력이 딸려서인지는 제대로 못 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답글삭제첫번째 영상에서 일부러 오버스티어를 내서 잡고 있는건 아닌거 같음..
오히려 차가 잘 말을 안들어서 악전고투하면서 달리는거 같고..
심지어 리버스 스티어까지 중간에 떠서 그걸 또 잡느라 진땀 빼는구만..
(나라면 차가 하자라고 이야기했을듯)
무쟈게 부산하고 시끄럽지만, 정작 기록은 아래가 더 좋을거 같아보이는데 -_-
@S2000아저씨 - 2009/08/26 14:00
답글삭제첫번째 영상과 두번째 영상의 차이는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실력문제[3개월차이]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뒷바퀴의 토우값이 아웃으로 수정되었거든요,..글 제목도 그렇구요^^;;
특히 옆 사람의 제스쳐를 봤을때 확실히 특정의 목적이 있어서 그렇게 셋팅하고 주행법을 연구중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잘 안보이심...개강 하셨나요 ?
@이니셜케이 - 2009/08/26 14:13
답글삭제...개강해버렸음 ㅎㅎㅎ
요새 그래서 다시 좀 바빠.. 개강에 개발에..
옆 사람 제스쳐는 내가 보기엔 으어 시껍했어.. 하니까
드라이버가 뭐 이 정도 잡는건 실력이지 실력! 하는듯.
그리고 두번째가 더 옛날거라고 하지만,
내가보기엔 두번째 게 더 나아보인다는 거라서 -_-
오히려 첫번째 영상은 세팅 이렇게 하면 차 바보되니 하지 마라.. 라는 실패담 영상 같은데 -_-
@S2000아저씨 - 2009/08/26 14:00
답글삭제넵,. 형님말씀 듣고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헌데,확실한건 드라이버가 일부러 주행을 그렇게 하는것도 맞다는 겁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특정 셋팅을 변경시킬 이유가 없지욧.ㅎㅎㅎㅎ 카트 타러 언제가실겁니까!!
제가 전에 타이어 셋팅하면서 실수로 리어토우값을 아웃으로 좀 많이 줘놨더니....정말 적응 안되더라는....핸들링이 엄청 기민해져버리더군요...일단 리어의 움직임이 너무 커져버려서..코너 진입과 동시에 약간의 하중이동으로도 뒤가 흘러버리더라는....솔직히 무서웠습니다....ㅋ
답글삭제LSD는 달구서 제대로 못 써먹으면 오히려 타임이 하락하기도 함... ㅋㅋㅋ
답글삭제오옷 역시 LSD를 달면 빨라지기는 하네요. 다만... 제가 볼때에도... 두번째가 빠르군요. 첫째 영상보다.. 직장이라 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만..
답글삭제첫번보다 두번째가 랩이 더 빠른 듯 느껴지는데요 라인도 안정되어있고..
제가 보기에도 두번째 영상이 훨씬 부드럽고 빠른 주행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영상은 코너가속시마다 오버스티어가 발생해서 드라이버가 과감한 코너공략에 버거워하는 듯합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