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을대로 썩은 우리나라 자동차 매니아들의 바닥에서..저에겐..정수기 같은분..."RS"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거르고 걸러서..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지요,.실제로 뵌적도 없고, 그저 인터넷 상에서만 만나는 분...[카페&메신져]
하지만 난 그분의 독설이 좋고, 갈굼이 좋았습니다.^^;;
각설하고....
가끔 국내 자동차 동호회or팀을 보다보면..
정말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경우가 있지요...자기들이 최고이며,자기들의 지식은 무조건 옳다고 하는.
자기네는 차보다 실력을 중시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드라이빙스쿨보단 튜닝을 하고..매번 같은 곳을 달리며, 정식 서킷 시합따윈 관심밖이라 한다.
그리곤 그 안에서 최고가 되려 노력한다.
물론, 거기선 일단은 빠르겠지..그런데 ...그곳에서 빠르다고 과연 빠른걸까 ?.
중앙선을 넘나들어 서킷처럼 OUT-IN-OUT를 하고..
주변민가에 피해를줄만한 굉음의 머플러 소리를 뿜어내는게..과연 옳을까 ?
그게 멋지고,... 상위 클래스 운전자인가 ? ...그저 차만 비싸고 빠르다고해서..
자만하고..남을 무시하는거...좋지 않은 습관과...자신의 미래에 대한 발전마저..버리는 안좋은 습관이다..
"일개미와 병정 개미가 누가 힘이 세냐고 견줘봤자 세상엔 사자와 코끼리가 있다.."라고 ...
말씀하신 그분의 말 한마디가..요즘들어..왜 이리 와닿는지 모르겠다..
잊고살았어...
우린 그저 공도위를 미친듯이 달리는 폭주족일 뿐이었던거야..
쩝...저나 케이님도 남이 보면 폭주족;;ㅋㅋ
답글삭제@Sgoon - 2009/08/22 21:47
답글삭제노노~!!! 나는 키보드 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