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2일 토요일

튜닝샵 빠돌이들의 진실과 튜닝샵의 광고

튜닝샵 단골중 흔히 하는 말로 "광신도"들이 있다.
튜닝 문화권에서는 이들을 빠돌이라고하며 특징은 무턱대고 단골샵을 옹호 최고라고 선전한다. 

그들은 단순히 샵에 자주 들러 있는것 뿐만 아니라,
그샵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타 샵에 대해서는 공격적이고 배타적인 입장을 고수한다.
간혹 단골샵 손님 차에 트러블이 생길때에 명백히 샵측의 잘못이더라도
샵의 편을들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튜닝카 오너들을 곤란케도 한다.
그러한 대가 없는 행동을 하면서도,그네들은 막연히 내가이렇게 하면 샵에서 무언가 해주겠지? 라는..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실제이다!]

재미 있는건 그러한 그들의 태도는 "샵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때만!" 그렇다는 것!!. 
어느날 자신의 실수나,샵 실수로 문제가 생겼을때 그들은 돌변 한다.
 

생때를 쓰기도 하고, 무조건적인 AS를 강요(?)하기도 한다-이때 문제의 발생원인이 자신의 문제로 인했더라도, 
기존에 자신의 공(?)을 이용하려 들기도 한다

헌데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철저한 적으로 변신하는건 당연!,
평소 치부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으로 돌변했을때의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죠. 

물론, 자신이 잘 알고, 애용하며 신뢰하는 샵에 대해 홍보를 하고, 추천을 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이들은 칭찬이 아닌 타샵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과,
자신의 단골샵의 잘못마저 무마시키는 그러한 행태를 보인다는 것이 문제. 

 

이 짜증나는 빠돌이들의 한예를 들어보자

A라는 튜닝샵이 있다 이 A라는 튜닝샵의 메케닉은 B라는 튜닝샵에서 분가(分家)한 샵이다. 
거기에 C라는 A샵 단골 손님이 있다고 가정하고, A라는 샵의 사장은 B라는 샵에대해 뭔가 안좋은 추억이 존재 한다.  
이런 경우가 제법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는 이러한 (참고로 말하자면 실화임-경기권) 내용을 토대로

소위"샵 빠돌이"들의 이야기를 하려한다.
어차피 나의 블로그는 주로 독설과 나의 짧디 짧은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이니 아무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마 이 내용을 읽고 이게 어느곳에서 있는 일인지 충분히 알아볼만한 분들도 있겠지만, 업체명 공개는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A라는 샵을 다니는 A샵 단골 C는 무슨일인지 B샵을 싫어한다,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에도 그샵을 싫어하고 타인에게도 그렇게 말한다.
요컨데 실력이 없다는 것이다. B라는 샵에서 A가 나오면서 실질적인 메케닉은 없다 라는것. 

하지만 그 B샵은 기술력도 좋고,무엇보다 단순한 기술발전에만 투자를 하는것이 아닌 항상 새로움도 추구하는 그런 업체이다. 
실질적으로 규모 자체도 상대가 안되지만, 안정적인 셋팅으로 많은 소비자가 찾는 업체인데 왜 그렇게 험담을 할까? 
객관적인 시각에서 봤을때 A샵은 주문제작의 커스텀 튜닝을 지향하는것으로 보이고 B는 전형적인 정통파 튜닝샵이다. 
뭐가 좋고 나쁘며 어디의 실력이 위,아래인지  판단할수 기준은 없다고  생각 한다.  
프로샵(튜너) 이라는 위치는 고객에게 정당한 대가를 받고 자신의 정신과 기술을 파는것일뿐 목표점은 다를수 있으니.. 
말 그대로 지향하는 점이 틀린것이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적은 손님에게 맞춤튜닝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A샵과,
많은 손님에게 안정적인 셋업으로 평균적인 소득을 올리는 B샵.  ...서로 성향이 틀릴뿐이다.
 
변하지 않는건 시간이 지나면 모든건 변한다는것..그것 하나의 진실이라고 했던가? 
시간이 지나면서 A샵과 C의 사이가 안좋아지면서.. C가 그렇게 싫어하던 B샵과 C가 화해를 하며 친해지기 시작한다. 
세상사 사람이 자기가 친분을 두던,적의를 두던 그것은 사람 나름이고 그 사람의 마음이다. 
헌데 C가 이제사 A샵을 흉보기 시작한다..
A샵은 초기 손님에게만 친해지고 작업을 맞기게 할 요량으로 공임도 싸게 받고 사람을 끌어모으고, 
시간이 지나면 받을거 다 받고,친해진 만큼 작업 스케쥴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여러 모로 서운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더니 A샵에서 작업해서 나온 트러블이나,자신이 여태 보아왔던 A샵의 문제점을 소문 내고 다닌다. 
사실 정말 친하게 지내는 샵에 자주 가면서 둘러보면 생각외로 많은걸 알게되어 그 샵을 공격하기도 쉽다. 
그게 윤리적문제이던지, 기술적인 문제 이던지 상관 없이 그 가능성은 높아지게 마련이다. 
자신과 친할땐 A샵 최고!라고 떠들다가 어느새 B샵과 친해지고 A샵과 관계가 멀어지면서..
B샵이 최고고 A샵은 사기꾼 이라 하는건 너무 하지 않은가 ?
 
 
가끔 그리곤 다시 A샵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고 전혀 다른 D라는 샵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어디를 가던 그것은 자기 마음이지만, 자신의 마음이 다른곳으로 옮겨졌다고 해서 그토록 욕하던 샵은 최고가 되고, 
자신이 그토록 최고라 말하고 아는 지인들은 다 거기가서 작업하도록 유도 하다가
한순간 "이제 우리 딴데로 가자!"라며 선동하는건 ..뭐라 말을 해야 하는것일까 ?
그네들은 과연 지금 다니고 있는 샵이 최고라서 최고라고 말하는걸까 ? 
언젠가 또다른 샵을 가게 된다면 B샵은 실력없는 형편없는 샵이라 말할 그들이다.
 

헌데 더 큰 문제는 이런류의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은 실제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튜닝에 대해서 많이 알고,
차에 대해 집중하는 사람들에게 발견이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각 동호외 내에서 고수집단으로 불리며며, 회원들에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도 한다.
[실제로 차에 지식이 전무한 사람들은 이들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또한, 운영진과 친하거나-직접 운영진 활동을 하는 사람들 역시 많다.

덕분(?)에... 자기가 옹호하는 샵 관련한 좋지 않은 내용이 동호회 사이트에 게제되면,
바로 삭제or잠금 기능을 이용하여 저지한다.
물론, 그에 대해서 별다른 공표는 하지 않으며,
그저 동호회 분위기문제로 회원간 분쟁이 생기는 것을 우려하여 그런 조치를 취한다고 말을 한다.[물론 취지는 좋다....But..]

한가지 더 어이가 없는건 보통 특정업체에서 튜닝하거나, 좋은 이야기를 할때는...
업체명칭 공개 하는걸 뭐라 하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했을때 피해글이나, 혹은 그 업체의 잘못된 점을 이야기 하면, 바로 제제를 하곤 하죠 -_-;

동호회라는건,.같은 취향,성향,목표점을 가진 사람들의 운집한 모임이며,
나 자신을 포함한 동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각 회원들의 의무이며,권리이다.

샵 입장을 대변하고, 동호회 사이트 내 배너에 걸린 업체는 그저 배너에 돈을 내고 광고하는 업체일뿐,
절대로 협력 업체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
보통 동호회에 걸린 배너업체를 보면서, 협력업체라 생각하고...
더 신경 써주겠고, 더 저렴하겠거니...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절대적인 오산이다!

그들의 목표는 특정 차종 동호회에 광고를 하면서 그로인해 최대의 수익을 얻기 위해 돈을 주고 광고를 하는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애석(?)하게도.. 기본적인 동호회의 취지와는 달리업체와의 이해관계로....
경우 동호회 회원보다는..그 업체들을 보호 하는 동호회가 너무도 많다,

p.s 이 포스팅 작성이유에 대해서.. 상식적으로 아는 사람의 말에는 경계심을 늦추는게 사람의 심리입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인간의 특징이지요.] 
요컨데 동호회 내에서 나름 이름있는(네임벨류) 오너의 말은 그 말의 가부(假不)에 상관 없이 신뢰를 얻기도 합니다. 
그리곤 그런 사람을 기용(?)해서 광고를 하는 샵들의 검은 마음같은게 있을거라고는
정말 까맣게 모르고 많은 회원들은 그들의 말이 곧 정보요,진실이라 생각 합니다.

당연히 신뢰를 받는 몇몇 오너를 통해 샵을 추천해 달라고 하거나,
어떤 작업을 해야 좋은지에 대한 추천 해달라고 하는 일이 많기도 하지요. 
하지만 중요한건 그네들의 절대 다수는 분명 올바른 말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대로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극히 드물다고 보면 됩니다]. 
자신과 친한샵의 최대 이윤과 자신을 통해 작업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강조 하고 싶어 하기도 하지요
.
[이런걸 명예,자신의 영향력이라 생각하는 경우도..-_-.] 
그저 친한 샵의 공임이 조금 비싸면 그만큼 정성들여 해주고 나중에 AS도 잘된다고 말을 하고,
[과연 사실일까요 ?ㅎㅎ 비용과 친절은 아직까지 비례가 아닙니다.] 

효과가 없는 튠 부품이라도 "순정보다 낫다고 호도하며",
트러블 발생시"초보는 고장낼수도 있다"라고하여
차에 무지한 소비자[회원]을 우롱하기도 합니다.
또한,.똑같은 파츠로 구성한 튜닝의 성능이 다른샵에 비해서 제대로 구현되지 않으면
다른샵 데이터가 "뻥튀기"다…라고 서슴없이 말도 하죠. 
이런게 요즘 샵의 빠돌이들과, 동호회의 소위 튜닝 고수의 행태라는것 한번쯤 정말 신중히...
깊게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이로써 피해를 입는일이 없기를 ...

물론 모든 동호회내의 고수들이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근래의 상당수의 자동차 동호회에서 그런게 너무나도 많은것이 사실이기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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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1. 이 바닥에 오래 있을수록 느끼는건..

    여러 샵을 알고, 적재적소에 딱 맞는 미캐닉(샵이 아닌)에게 종류별로 일을 맡기는게,

    여러모로 확실하면서도 안전한.. 그리고 상대적인 잡음을 줄이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

    특히나 요금은 깎아준대도 확실하게 정가를 주는게 나중에 편하더라고. 빚진게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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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2000아저씨 - 2009/05/01 01:05
    정답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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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케이님 글중에서 봤던가요?? 샵과 차주의 관계는 친해지긴하되 생산자와 소비자 의 관계를 유지해야하다고 말이죠..

    실생활에서도 잘 아는 가게를 하면 응당 뭔가해주겠지하는 그런 마음이 들고 안해주면 서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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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글입니다.

    하지만,

    그냥 다 믿고 살고 싶습니다. ㅠㅠ

    믿음주고 신뢰받는 세상을 위하여!! PEAC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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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coul - 2009/08/20 15:08
    네..제글 맞습니다..ㅋ

    헌데 그 정도가 중요하고, 그 사이에 이해 관계자가 엮이면 때론느 황당한 경우도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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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질주본능 - 2009/08/20 15:16
    ㅎㅎ 저 역시 그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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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세상은 넓고 박쥐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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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이비ㅣ - 2009/08/21 12:41
    박쥐 박멸 캠페인이라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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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예전 모SUV동호회에서 그런일이 있었죠. 운영진과 협찬샵가 딱붙어서 신빙성과 신뢰도가

    높지않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이것이 이샵의 기술이다. 이샵의 미케닉은 국내최고기술이 가지고

    있으며 현대.기아에서 스카웃제의를 거절하고 어쩌구저쩌구 돈벌기보다는 많은이들에게 최고의 기술을

    보여주고자..어쩌구 저쩌구... 기껏하는것이라고는 맵핑뿐.. 그것도 케이님이 쓰신글중 제대로된 맵핑도아닌

    "이미 만들어진 데이터 쒸우기" 그러면서 카이엔S를 고속에서 따버리며 어쩌구 저쩌구... XX크루즈 시속276KM

    사제HUD동영상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그흔해 빠진 GPS등을 이용한 속도검증은 하지않고 의심을 품은사람에게는

    운영진차원에서 완전다구리분위기..ㅋㅋ 저역시 의심을 품었었고 GPS검증이 있으면 신뢰도가 높은동영상이

    될것이라는 글을 올렸더니 거기 운영자가 새벽부터 전화를 해서 통화한적이 있는데 참나.. 다짜고짜 276KM차량

    태워준답니다. 그러면서 난중에는 276KM차량은 레이스에 참여할차량이여서 공도에서 달릴스펙이 아니니 안전을

    위해서 디튠한상태랍니다.(공도 276KM 동영상이나도는걸보고 레이스카를 함부로 다루었다고 화가나서 디튠했다하던데..

    헐 ~~~ 그래서 이제는 공도에서는 못달린답니다.ㅋㅋ

    그러면서 앞으로도 GPS검증은 할일이 없답니다. 자기를 포함에 주변사람누구도 GPS를 가지고있지않다라나. 컥~~~

    하여간 운영자가 그모양이니 운영진과 가까운혹은 옹호하는사람들은 합창을하더군요. 운영자를 아는데 절대

    가짜동영상 올릴사람아니다. 같이 붙어서 의심품은사람을 매도시키더라는 그러면 자기들한테 뭔가 득이될일이

    있을것이라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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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지나가는이 - 2009/09/24 04:59
    애석하게도 그게 가장최근 국산 모쿱 동호회에서도 비슷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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