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 하는 자동차 브레이크 성능 척도는 단순히 제동력 한가지만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감속 성능,반복 제동에도 안정적 성능,
부드럽고 정교한 컨트롤 성능,언스프렁 웨이트[unsprug weight]감소를 위한 경량화등..다양하다고 생각 하죠.
소위 말하는 벽에 박는듯한...강력한 제동 따윈(?) 제 생각으론 공도에선 무의미 하단 의견 입니다.
[돌발 급제동 환경시 밸런스가 흐트러질 확률 내포함.]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브레이크 시스템의 냉각을 돕는 파츠인,
덕트[duct]와 도풍판[deflector]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과거 포스팅 전면 수정]

어차피 대류,복사,전달 등을 통해
열이 대기와 차량의 각 부분에 흩어져 나가고,
고속으로 회전하는 휠에 의해 발생된
와류를 통해서 이미 냉각이 가능한 구조인데 말입니다.
이는 브레이크 시스템에 발생하는
열의 축적으로 인한.."포화"때문입니다..
브레이크는 마찰력을 이용해 운동[회전]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전환 하는 과정으로 자동차의 속도를
감속 시키는 역할을 하며, 마찰력 성립 조건인
마찰계수는..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낮은 온도에 비해서
"적당"한 온도에서 마찰력이 높고,
한계를 넘어서면 반대로 마찰력은 하강하게 됩니다 .
브레이크 제동시에 발생하는 온도는 상당 합니다.적게는 300℃에서...많게는 1000℃에 육박하는 상당한 온도이지요.
일반 양산차에 적용된 브레이크 패드는 냉간시부터 적절한 성능을 발휘하며,
일정이상의 고온에 연속적으로 노출시에는 제동력이 급감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하드한 주행을 하는 차량은 제동력의 향상과 연속적인 한계 제동력의 유지를 위해서
패드,로터,캘리퍼 등을 적절한 제품으로 교체 하지요.
하지만 일반적인 헝그리 오너&실용적인 오너들의 경우에는 그러한 고가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는데는
금전적으로 큰 무리가 있고, 교체된 캘리퍼로 인한 답력의 변화로 제동컨트롤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저 역시 고생한적 있음 TT;],
이때문에 양산차 캘리퍼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최적의 성능을 내기 위한 방법을 고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 습관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긴하죠^^;]

이에 대해 가장 저렴한 투자 비용대비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 하는데...
바로 브레이크 덕트와,디플렉터
둘다 기본적으로 바람을 이용하는 냉각 파츠라는 것은 공통점 이지만, 방식이 완전히 틀립니다.
덕트는 일종의 송풍구[바람의 이동통로 추가]이지만,
[우측의 사진 처럼-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
디플랙터는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작용을 하기에...다르죠^^;
바로 브레이크 덕트와,디플렉터
둘다 기본적으로 바람을 이용하는 냉각 파츠라는 것은 공통점 이지만, 방식이 완전히 틀립니다.
덕트는 일종의 송풍구[바람의 이동통로 추가]이지만,
[우측의 사진 처럼-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
디플랙터는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작용을 하기에...다르죠^^;

하나의 브레이크 시스템에 공기를 공급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의 차량들과 구조가 완전히 다른 레이싱카의 하부 구조상 장착이 상당히 간편한 쪽에 속하는데.
실제 차량은 좌측의 그림을 참고하여 최대한 직선화시키고, 하체의 각 부품과의 유격을 확보하여
절대적으로 접촉을 하지 않게 해야 한다,
실제 차량은 좌측의 그림을 참고하여 최대한 직선화시키고, 하체의 각 부품과의 유격을 확보하여
절대적으로 접촉을 하지 않게 해야 한다,

↗ 우측 상단의 그림 처럼 허술하게 장착해도 되지만,..이왕 작업할거 퀄리티 있게!!!
또한 우측▷의 사진 처럼, 덕트 부분에 스크린 실드[그물망]을 꼭 장착하여
외부의 이물질이 내부로 흡수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것도 절대로 잊으면 안됩니다.[공도이기 때문에!]

좌측 사진은 도풍판[deflector]...사실 마땅히 부를만한 명칭이 없어서..도풍판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_-;;
클릭 하시면 304pixel로 커진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하부에서 흐르는 바람을 일종의 날개로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 냉각효과를 꾀 하는 것 이지요^^
덕트에 비해서는 효율이 떨어지지만[장착 공간 협소] 비교적 간단하게 장착이 가능한 구조로 설치가 손쉬움
클릭 하시면 304pixel로 커진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하부에서 흐르는 바람을 일종의 날개로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 냉각효과를 꾀 하는 것 이지요^^
덕트에 비해서는 효율이 떨어지지만[장착 공간 협소] 비교적 간단하게 장착이 가능한 구조로 설치가 손쉬움


가공하여 덕트파이핑을 고정시킨 모습.
▷레이스 카의 냉각 덕트 위치[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카본이나,FRP등으로 특별 차종에 맞추어 제작된 덕트가 아니라면,
사실상 좌측의 사진 처럼 용접하여 파이핑을 연결하는게,현실적으로 가장 튼튼하고
작업의 완성도 역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 합니다.


연속적인 제동환경속에서 제동 안정성[열포화로 인한 마찰력 저하]의 향상을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 합니다.
제동성능은 단 한번의 제동성능도 중요 하지만, 연속적인 제동성능이 안정적이어야 하는데,
관련한 내용이니 메리트는 있다고 보입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잘 봤습니다..
답글삭제브레이크의 열화로 놀란적이 있다보니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설치를 하고 싶네요..
@ws21465 - 2009/08/12 22:58
답글삭제여기서 보신것 맞습니다^^; 그글을 전면 재 수정해서 엎은거에요...ㅋ
사진 다시 추가해 놓도록 하겠습니다.ㅎ
@inside - 2009/08/12 22:11
답글삭제느긋하게 시간 가지고내년께 시간 되시면[봄]..제가 직접 공구 개념으로 함 할겁니다..ㅋ
제가..저번에 여기 블로그에서 봤던것 같은데..F1이었나 르망머신이었나.. 휠 내부에 프로펠러(터빈)을 달아 고정시켜서 바퀴의 회전에따라 터보나 슢차져처럼 강제로 공기를 불어 넣어주는것도 있죠.
답글삭제요즘F1의 외부휠커버도 단순한 에어로 다이나믹외에도 휠내부의 공기의 흐름을 정리해서 냉각효율을 극대화해주기도하구요.
요런걸 양산차에 기대하는건 욕심이겠죠?..^^;
우아아아앗~
답글삭제성환님 제가 요새 무지 고민하면서 고전하고 있는 브레이크 냉각 부분에 대해서 아주 잘 정리 해 주셨네용^^
허접한 다이실력으로 조만간 자바라 하나 구입해서 장착해 보아야 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전채환 - 2009/08/13 16:26
답글삭제이런말 하긴 쑥스럽지만..ㅋ 오래된 포스팅을 수정한건..
채환님 보시라고 한겁니다^^;; 하핫..ㅋ
우힛~ 그런 깊은뜻이..ㅋ
답글삭제너무너무 감사감사합니다.ㅋ
@전채환 - 2009/08/13 21:11
답글삭제아닙니다^^;;ㅋ 그냥 원래 썼던글을..오바홀한거라.ㅎㅎ
앗 저 덕트 하체사진 혹시 나스카?!
답글삭제@5654cc - 2009/08/14 09:25
답글삭제알수없음, 걍 yahoo.de에서 검색하다 퍼온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