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관련용어중 트레드 웨어..라고 많이 표현 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외국에선 주로 Tire wear라 표시하며,... 마모 한계선을 indicator라고 합니다.
이는 타이어의 수명이며...보통 10%정도 남았을 무렵 교체를 하게 됩니다.
물론, 그 이전에 교체하는 경우도 있고...마모 한계선은 타이어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절대적으로 그 이상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재질 분리가 일어나거나 터질 가능성 있음.
가끔 고속도로나,산업도로 한켠에 떨어져 있는 타이어의 잔해들은.
대부분 교체 시기를 무시하고 주행하는 차량들의 타이어에서..
스틸밴드와 트래드고무가 분리되어 훼손되며 떨어져 나오는 조각들 입니다.
이때문에 사고가 나는경우도 제법있고,.실제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지요.
헌데,..돌아다니면서 타이어를 유심히 보면..마모 한계선을 넘어선채로 다니는 차량들이
제법 많습니다,...예전엔 그런 차들을 보면,..혹시 모르고 있을까 ?? 하는 마음에
말을 해주곤 있는데..대부분 반응은 "내 차인데 네가 뭔 상관이냐!?"라는 반응뿐..
그 이후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는데,. 맘속으론 지금도 불편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도로위를 달리는 지뢰? 시한폭탄? 과 전혀 다름이 없기 때문 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농후하며,.
때문에 타인을 부상케할수도 있지요..[관련한 신고 규정도 없으니 더욱더 불안함.]
돈 아끼려다가 황천길 가게 되는 대표적 사례일것.[죽으려면 혼자 죽던가.]

비드[휠과 타이어를 밀착하기 위한 부분]와, 사이드월을 제외하고 핵심은.
이너라이너,카카스,벨트,트래드가 되겠는데.
이너라이너는 바람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부분[고무는 원래 바람이 빠짐-풍선]
카카스는 타이어의 내부 압력과 외부 압력에 대응하는 층으로 직물을 포함한 고무
벨트층의 경우는 일종의 보강층으로 단단함이 필요하므로 스틸[철심]을 사용한다.
그리고 트래드...이는 타이어보호,수명연장,제동,선회,구동,배수성등 기능적 역할
자..잘보면 각기 다른 재질과 성질의 재료들이 뒤섞여 "타이어"라는 것을 구성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들은 조립당시 고온과 재질의 특성등으로 강력하게 접착[점착부여제 포함]이 되는데 이게 제 기능을 온전히 발휘하려면.
트래드에서 외부의 간섭등을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헌데.. 트래드면의 마모율이 증가되면서 얇아지게 되면..
결과적으로 직접적인 외부의 자극[극심한 마찰을 통한 열 발생]을 내부의 구성물 들이 받게 되어,...
각 재료간 "재료분리"가 일어날수 있습니다,..
그 이후 결과는...여러분이 티비에서 보셨듯..타이어 파열로 인한 사고... 거의 대부분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것이죠.
헌데도 아직도 한심하게 저러고 다니는 사람들은 제법 많습니다,..
가끔은 그게 무슨 자랑인냥,..난 저러고 다녀.!! 라고 하는 골빈사람들도 있고,. 돈 없어서 못바꾼다고 헛소리 하기도하죠.
돈이 없으면,..차를 두고 다녀야지,.. 자기 돈 몇푼 아끼려고...다른 사람들까지 위험헤 빠트리면 안되겠지요!!!
저건 너무 심했고...
답글삭제보통 트레드 밑바닥보다 마모한계선이 좀 더 볼록하니 나와있는데요.
한계선 넘어서 트레드 없어지기 조금 전까지 타는것도 좀 위험할까요? 젖은 노면은 살살 다닌다 치고 말이죠.
트레드 웨어가 다 닳은 타이어로 운전하는 분들은...
답글삭제혹시...
자신의 타이어가 경주용 슬릭타이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닐까요...ㅋ~
보는 순산 무슨 F1 타이어인줄 알았네요..
답글삭제@박노진 - 2009/09/17 17:39
답글삭제뭐..그정도라면..사실 세미슬릭도 공도 주행용이 있는걸 감안할때,...몇 조건만 충족하면 상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은 이미 타이어의 트래드가 의미가 없는 상태라서...ㅎㅎ
@이윤규 - 2009/09/17 18:42
답글삭제저승길 급행열차를 타는 분들이라고 보죠..ㅎ
@scoul - 2009/09/17 19:43
답글삭제F1머신 처럼 저 세상으로 빨리가기 위한 노력이 참 가상한거 같아요 ㅎㄷㄷ
궁금한게 있는데..지렁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비싼 타야 트레드 많이 남았는데 빵꾸나면 지렁이 박아서 써야되는데..사이드월만 멀쩡하면 괜찮겠죠? ㅎㅎ
답글삭제안녕하세요^^;
답글삭제비싼 타이어 뿐만아니라,..단순히 못,철사 등으로 펑크난 타이어는,..소위 말하는 지렁이[펑크 보수키트]로 수리하고.
약 일주일 안에 바람 체크 하셔서..확실히 바람 안새는지만 확인하시면 무방합니다^^;
단,.말씀하신대로...사이드월[숄더-트래드와 사이드월이 만나는 부분]근방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폐기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