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8일 월요일

미국 롱 아일랜드 일본 닛산의 자존심 GT-R 35의 휠 타이어 도난 사건 발생!

 

닛산 GT-R 35 의 휠이 24일 도난 되었다고 합니다 -_-         비싼 브레이크가 땅바닥에 ..앞 브레이크만 해도 천만원 할듯.
 

아주 처량한 모습으로 붕~ 떠 있는 GTR...                     그래도 양심(?)이 있는 도둑인지...쟉키 하나는 놔 두고 갔네요.

닛산 GTR의 20인치 휠과 타이어 가격은 대략 700만원 가까이 하는 것 같습니다[판매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가지 재미 있는건 도둑이 왜 휠만 훔쳐갔을까 ? 바로 이것인데,. 저정도로 절도를 할 환경이었다면 브레이크를 떼어가는게 더욱더
이익일거라 생각이 드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알기로 앞-뒤 브레이크 비용만해도 1500만원 가까이 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서..ㅎ
국내 기준으로 로터와 패드 교체비용만으로 700만원 가량 한다고 차주가 쓴 글을 본적이 있기에...-_-;;

한가지 재미 있는건 바로 좌측의 사진 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GTR의 무게는 1.7톤을 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벽돌로 받혀놨음에도 도어가 뒤틀어지거나 하지 않은게 신기함.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국산차는 한쪽만 저렇게 들어놔도
문이 비스듬히 열립니다 TT;;;
하긴 보통 수입차들도 그렇지요,. 그리곤 문을 열었다가 닫으면
제대로 닫히지도 않는 불상사 발생함..
일단 사진상으로 보기엔 확실히 GT-R의 바디강성 소문은 사실인듯.

아무튼 차주의 마음은 꽤나 아플것 같습니다.
도둑 꼭 잡으시길.... 불가능 하겠지만 ㅎㄷㄷ

댓글 5개:

  1. 벽돌위에 수건이라도 깔아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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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뒤에서 보니까 비행기 같네요 -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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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래서 락킹너트 키 수십개(볼트마다 하나씩,, 안헷갈리나?!) 들고다니는 인간이 있구나 -_-; 허참 ㅋㅋ 저는 한개만 단촐하게 들고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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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이거 몇년전에 우리나라에서 기사본적 있습니다...벽돌놓고 휠떼가는거...숙련되면 작업시작해서 끝내고 도망가는데5분이면 충분하다더군요...브레이크는..떼는데 시간좀 걸리잖아요.^^; 전에 봤던 사진에서는 보통 휠을 떼고 그자리 브레이크디스크나 드럼밑에 벽돌을 데더군요..4바퀴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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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ws21465 - 2009/10/01 19:55
    일단 단가는 브레이크가 더 쎄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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