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년도 38번째주 생산된 차이어....여기저기 갈라지고 터지기 직전. 더군다나 차량은 커다란 무소...그나마 앞 타이어는 교체하더군요.
휠 모양이 꽤나 단단해 보이길래,. 구경을 하다가 타이어 색상이 이상해서 보니.... 무려 02년도 타이어..
솔직히 타이어 3~5년은 괜찮다고 보고,.. 실제로 그정도 타이어 사용하면서 문제되는 경우는 드문데... 이건 무려 7년 이상된 타이어..
사실 연식은 오래 되었다고 하더라도,. 상태만 좋으면 그나마 봐줄만 하다고 유연한 입장을 보이기는 하는 편인데..
이건 뭐... 손톱으로 눌러 보니 칼집낸 고기처럼 벌어집니다 .... 언제 터져도 터질만한 타이어 -_-;;;;
타이어 트레드가 많이 남아서 그냥 타는 것 같은데,.머지않아 신문의 일면을 장식하게 되실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주행중 저런 차가 근처에 있다면....정말 공포스러울것 같습니다..
제가 운전중에 출시된지 4~5년 이상의 차들이 근처에 있으면 피하는 편인데,.. 이렇게 관리 안된 차들이 있기도 해서 입니다.
막말로 저대로 터지면 누구 죽이려고 하는건지....혼자 죽으면 괜찮지만,.. 저리도 큰 차는 거의 폭탄그 자체이니까요. -_-;;;
여러분도 타이어 공기압과 타이어의 생산연도는 꼭 체크 하세요.. 위에 보면 좌측 그림에 타이어에 숫자 4개가 보실겁니다.
3802 이건 2002년도 38번째 주에 생산된 타이어 라는 뜻 인데,. 타이어 장착당시 제조된지 2년이 넘었다면 절대 장착 마세요.
1~2년만에 타이어를 교체하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보통 한번 교체후 3~4년을 타게 되는데 위험할수 있습니다.
한번쯤 눈여겨 보시길...

쉽게 말씀들여서.. 타이어를 구성하고 있는 각 재료가 분리되어
타이어 외부의 껍질[트래드]가 벗겨진 상태..
당연히 터지게 되고 제동과 조향이 되지 않아서 위험한 상태에 이릅니다.
이는 타이의 마모율이 과도한 경우나,
타이어의 잔존율은 충분해도 사용기간이 지나치게 경과되면 벌어집니다.
또한,. 타이어의 보관상태에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일반적인 타이어 할인매장에서의 타이어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는경우가
제법 많은데,.. 그럴경우 이런상황이 좀더 촉진될수있습니다.
물론,.요즘의 타이어 가게들은 그러는 경우가 적지만.
타이어를 구입하실때 참고하시길...이래서 최신생산의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아~이건좀 후덜덜하잖아요 ㅡㅡ;
답글삭제주변 사람들이 타이어 상태를 보면서 짱짱하죠 하면, 당부하는 한마디... 생산년도를 보고 3년이지나면 남았던 아니던 바꿔버려라고...
쩝;;;
맨 아래 타이어 사진은 보배드림에 올라왔던 슬릭타이어와는 또다른 충격이군요. ㅎㅎ
답글삭제헉~!!
답글삭제첫번째 사진의 생산된 주를 표시하는 것이 혹시 음각아닌가요...ㅡ_ㅡ;;
기본적으로 양각으로 해서 나온다는 글을 봤던 것 같은데....쿨럭...
헐...철심이 보이는 타이어...
답글삭제저런걸 끼고 다니는사람은 뇌구조가 어떤지 열어보고싶네요.
몇년전 휴게소에서 에어컨틀고 자는차가 있길래 운전자 안죽었나 살펴보다 우연히 그차 타이어를 봤는데...
철심까지는 아니고 트레드가 거의 f1수준의 차를 본적이 있습니다.
1달에 한번정도만 타야를 들여다봐도 그런상태로 다니진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