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4일 월요일

벤츠[다임러 AG]의 새로운 기함급 모델의...슈퍼카....SLS AMG

오는 9월 15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 소개될 예정인 SLS AMG의 사진및 간략한 설명,영상 포스팅 입니다^^;
300SL을 연상시키는 걸윙도어가 특징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무게만 늘어날것같은 디자인임 -_-;;;[루프부분에 보강때문에.]
기존의 M156엔진을 가지고 새로운 흡기 시스템, 밸브및 캠축 최적화,흡기 포트 형상 최적화,배기효율 향상을 통한 고성능 구현.
그 결과 기존의 엔진에 비해 신형 M159엔진은 출력이 9%상승되었고...연비는 7.5km/L로 향상[호...꽤나 괜찮은???ㅋㅋ]

한가지 독특한건 센터 콘솔에서 다이얼식으로 전환할수 있는 변속기 제어 시스템[아래의 영상에 나옵니다^^;]

휠의 경우 F 19인치,R 20인치를 채용한것이 이색적이며,차량의 경량화에 꽤나 신경을 썼다하고 합니다.
덕분에 차량의 중량은 1620kg[뭐...충분히 무겁네-_-;;],.....
ESP[자세 제어장치]의 경우는 ESP-ON/SPROT/OFF...단계적으로 완전히 끌수 있는 세가지 모드가 있다고 합니다..
6.3liter V8-M159엔진:571마력(6800rpm),66.3kg-m토크(4750rpm).... 전장*전폭*전고:4638*1939*1262mm
7단 DCT미션 채용, 0~100km/h가속 3.8sec,최고속도 317km/h, 전-후 무게배분-47:53[FR인데 독특함-_-;;;]

 

최신예 디자인이겠지만..왠지 복고풍의 느낌이 물씬..저만의 생각?  걸윙이 참으로 독특하군요....뒷모습은 SLR의 느낌이 너무 강함.
 

차량의 거의 모든 부분에 알루미늄이 사용되며 스틸은 4%만 사용.   6.3liter엔진과 파워 트레인의 배치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SLS amg의 소개 영상....1분 50초 이후 부터는 주행 영상 입니다^^;
63 엔진사운드..참 독특 하네요 ^^;

뭐..솔직히 슈퍼카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제게는,...[물론 살 능력도 안된답니다..ㅋㅋ] 3억원이 넘는 초 화하 자동차라는 생각외에..
저 차량이 대단해보인다거나 멋져보인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차라리 기존의 SLR의 디자인을 망쳤다는 느낌만[테클금지.ㅋ].... 메르세데스 AMG가 완전히 독자 개발한 첫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대단하다!" 잘했다....라고 해주기엔,...다소 부족한 모습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댓글 9개:

  1. 고속주행의 안정감은 차량 무게와도 꽤 관계가 있어서..

    와인딩용 차량이 아닌 GT계열의 차량이라면 약간 무거운거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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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2000아저씨 - 2009/09/14 19:48
    그렇죠...ㅎ

    어쨌건 접지력을 올리려면..축바향하중을 올려야 하는데..에어로 다이나믹으로 올리려면....최고속이 느려지고...ㅋ

    난감한 문제..

    일단 무거운차는 싫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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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디자인은 주관적으로 아주 맘에 듭니다..

    디테일한것보다 매스 자체의 형상에 끌리는면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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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무게 배분이 FR치고는 희안하게 된 것은 구조도를 보니 이해가 가는데요?

    엔진은 앞바퀴보다 완전 뒤로 빠져 있고...변속기는 뒷차축에...

    이러니 무게 배분에 저렇게 나올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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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0아저씨님과 케이님 댓글에서 하나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차량 무게로 인한 고속안정성과 에어로 다이나믹으로 얻은 다운포쓰에서 비롯된

    차량 안정성과 차이가 있나요?



    장단점이라던지 특징의 차이라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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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무지객 - 2009/09/15 04:20
    단순히 안정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ㅋ

    차량은 일단 접지력이 높아야 저-중-고속주행및 코너링에서 제 성능을 발휘할수가 있겠지요..ㅎ

    그런데 이 접지력이란건 로드홀딩이라는것과 연결이 되고,..로드 홀딩이 좋아지려면.

    축방향[하체에서 타이어로 내리 누르는힘]하중이 증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축방향하중은 기본적으로 두개로 나뉩니다[자동차가 아닌 구조역학으로볼때.]

    사하중,활하중 이 두가지인데..이중 차중으로 인한 무게는 사하중 입니다.

    그리고 하중이동으로 인해 가변적으로 유동되는 하중과,주행중 공기저항계수[Cd]값 대비 입사면적에

    의한 다운포스가 발생하는건 활하중의 개념이 되겠지요[살아있는 하중이라 보심되고..가변적.]



    단순히 타이어의 접지력을 올리려면[무게의 관점에서볼때] 차중을 올리고 다운포스를 올리면 되는데.

    차중만 무조건 올리면..반응성,차체및 하체..타이어등에 무리,코너링시 횡G증가등의 부작용이 있고,

    그렇다고 이를 무조건 공기 저항계수 CD값을 올려서 다운포스를 만들어 내면...

    최고속 감소에 문제가 대두됩니다[마찰계수가 적다고 무조건 좋은것도 아닙니다..ㅎㅎㅎ]

    이때문에 150km/h를 달리는데 100마력이 필요하다고해도..300km/h를 달리는데는 200마력이 아닌게

    설명이 됩니다....정확한 공식같은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저항은 속도에 제곱하죠.ㅎㅎㅎ



    암튼..이런 이유로..적정선에서 타협을 보게 되는 겁니다.ㅋ

    최고속도 올리고,그상태에서 안정성도 확보하고...그러면서 운동성능도 좋게.

    단순히 초 고속으로 직빨만 달리는 차량이라면 공기저항계수를 최대한 줄이고..

    무게도 최대한 줄인 상태로 만들겠지만...사막에서 음속 돌파용으로 만들어진 차가 아니면.

    그런짓은 안하죠...말 그대로 직진외 코너링이 불가능하니까요..ㅋ



    대충이정도로 하고..나머진 메신저에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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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바이퍼 걸윙도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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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5654cc - 2009/09/15 11:49
    위험한 발언임...ㅋㅋ 나도 그말 하고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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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니셜케이 - 2009/09/15 11:55
    역시 케이님과 저는 뭐가 통하는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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