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알고보니...현재 쌍용 자동차의 지분중 51.3%가 상하이차 .. 아까 밥먹으면서 뉴스 보다가 체할뻔함.-_-;;
음...좀더 알아보니..쌍용자동차가 예전에 기술 유출문제로 튈때,..경영권 포기하고 갔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경영권포기=지분 포기로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경영권만 포기한것이지..지분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것이더군요 -_-;;;;;....
감자(?)가 뭔지 궁금하시면 이 글을 클릭하세요
결국 후에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기 편하게 하는 조치이군요 -_-;;;[후에 유상증자를 통한 인수합병을 위해.]
요즘 뉴스를 보면,...상하이 자동차의 회생을 위해서 꽤나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그때문에....선전을 바라기도 하지만.
쌍용 자동차에는 현재 1조 2천 6백억원의 채무보다.............훨씬더 큰 난관에 봉착하는듯 보입니다.
바로 연구진들의....퇴사와 이직에 대한 소문..실제보다 부풀려진 소문일지도 모르지만,..소문은 진실보다 무섭죠.
현재 쌍용차는 상여금 250%반납및 복지 정책전면중단,3년간 승진 불가에...월급마저 약 4개월 가량 채불된 상태라서...솔직히 실력있고-능력있는 인재라면..애사심을 제외하면 언제든지 좋은 자리로 뛰쳐나가기 충분한 상태 입니다.
특히 연구원들은 기본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꼭 자동차 분야가 아니더라도..전문 산업분야에 쉽게 이직이 가능하죠.
실제로 현재 쌍용자동차관련 커뮤니티에는 "젊은 연구원들이 회사를 떠나고있다"라는 글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관련한 뉴스도 몇개 올라왔는데...거기에 나온 내용중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석·박사 학위까지 따고 입사했는데,실질 임금이 고졸 생산직(수당포함)보다 적은 사례도 많았다는"
물론,..생산직 노동자의 노력과 기여도가 높고,무시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회사 경쟁력의 근간은 "연구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실제로 국내 자동차 대부분 생산효율도 떨어지는게 사실.
이때문에,.현재 외부로 중요한 인재들이 빠져나가고 있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정말 중요한건 요즘같은 시기에 외부로 스카웃되어
나가는 사라들의 경우..."진짜 중요한 경쟁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는데 큰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장차 회사의 기술력을 선도해야할 "젊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나가고 있다면....과연 회사의 장래가 보장이 될까요 ?
더군다나 그들이 지금 회사를 떠나고 있는 이유가..당장의 생활고 보다는,."비전의 부재"라는데 큰 문제가 있겠지요.
앞으로 쌍용차가 넘어야 할 산은 많은것 같습니다...아니 이제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요,..
그 끝이 어찌될지는 모르지만,...잘 되길 바래봅니다....하지만 경쟁력이 없는 회사가 도태되는건 자연스러운것이니..노력해야겠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