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2일 화요일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한국 발매 명칭 라세티 프리미어 2010년형 1.8 ID모델에 대한 설명,가격,제원.


GM의 한국 지사인...GM대우에서 판매중인 라세티 프리미어...
국내 준중형 모델중 정말 획기적이고,멋진 디자인의차...테일램프빼고..

기본적으로 유로엔켑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동급 최강의
안성성을 검증받은 국내 유일의 동급을 뛰어넘는 안정성의 차량...

하지만 동급 차량대비 무거운 중량을 감당 못했던..가솔린 1.6리터
모델의 경우 차체 무게에 비해 부족한 출력으로 엄청 욕먹었죠...

후에 2.0디젤[150마력, 32.6kg-m토크] 모델이 출시되면서...
몇몇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슈퍼카 대접을 받던 차량...ㅎㅎ
그이후 투산 ix의 R엔진[2.0 184마력 40토크]때문에 좌절..ㅎ
아무튼 라세티 프리미어는 1.6가솔린을 제외하곤 최고의차![테일램프빼고]

그러던 차에 ...소비자는 아무리 차가 잘나가고...운전이 재미 있어도... 시끄러운 디젤의 엔진보다는 가솔린 엔진을 원하고 있었지요.
이에 이번에 GM대우에서는 1.8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는 기존의 힘 없는 1.6가솔린 엔진보다는 힘이세고, 디젤 2.0보다는 조용한....
가솔린의 주행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의도.
한편으로는 소비자의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는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여...제 3자의 입장에서 보기에도 꽤 좋아 보이는군요.

1.8 모델의 이름은 ID[identity] 142[6,200rpm]마력의 출력, 17.8[3,800rpm]kg-m의 토크,6단 자동변속기와 연계해 13.3km/L의 연비
이를 위해 대대적인 변경이 가해졌는데...
일단 엔진의 모델명은 에코텍[ecotec] 3세대, DCVCP[Double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라는 가변 밸브 기술과,
VIM[Variable Intake Manifold]이라는 흡기 매니폴드의 가변기술[VGT의 원리처럼 공기 흡입량을 조절하여 출력을 조절하는 기술.
16만km주행 가능한 새로운 타이밍 벨트,....그리고 시대의 흐름인 전자식 차속감응 스티어링 R-EPS[Rack Electric Power Steering]
참 재미 있는게.... 오일 젯[oil zets]가 추가 되었습니다..◁좌측의 그림을 누르면 확대된 사진을 볼수 있답니다.
첨부된 사진은 제네시스 쿠페용이지만, 같은 원리이니... 이것은 피스톤 하단부쪽 실린더에 오일을 뿜어서
윤활과,냉각효과를 꾀하며...이를 통해 엔진 내구성과 마찰감소효과로 성능 향상을 누릴수 있답니다 ㅎㅎ

이대로 출시되면...또한번 준중형 자동차 시장에 지난번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출시 이상의 피바람이 불겠군요.... ㅋㅋ...
제일 불쌍한건 나온지 얼마안된 르노삼성의 NSM3..... 현대의 아방이 HD야 사실...이미 구형이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고요^^;;

라세티 프리미어 ID의 간략한 제원
전장*전고*전폭:4600*1475*1790mm,... 엔진 1796cc DOHC[142ps,17.8kg-m], 6단 자동변속기, 공차중량 1355kg ㅎㄷㄷ


자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
1.8 ID :  ▲SX 모델 일반형 1,611만원, 고급형 1,681만원 ▲CDX 모델 일반형 1,702만원, 고급형 1,854만원.
1.6 
가솔린 : ▲SE 일반형 1,348만원,고급형 1,399만원 ▲SX 일반형 1,571만원,고급형 1,641만원 ▲CDX 일반형 1,662만원,고급형 1,814만원.
2.0 디젤 :▲SX 모델 일반형 1,867만원, 고급형 1,937만원 ▲CDX 모델 일반형 1,958만원, 고급형 2,110만원이다.

확실한건 나오면..준중형 시장에 피바람 확실함....
그런데 GM대우가 확실히 국내시장을 물로 보는게 맞는것이...GM에는 이미 1.4직분사 터보가 있음에도..국내 출시 안함-_-
솔직히 현대보다 더 웃긴 정책임...ㅋㅋ 준중형을 2.0~1.8로 만들어 놓고... 1.4로 세금 절감할 모델은 안내놓고..ㅎㅎㅎㅎ

댓글 9개:

  1. 아,,,,, ㅋㅋ 걍 260마력 V6 3.0 올려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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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뉴슴3에 이어서 이번엔 라프 1.8이군요.. 나오면 준중형에 또 한번 바람이 불겠네요. 조만간 아방이 후속도 나올터이니...

    포르테는 쿱 이후로 조용한데 뭔가 터트릴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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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포르테쿱 이긴다고 이야기 나오겠군요 ㅡ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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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654cc - 2009/09/23 04:09
    그렇게 나와봤자 열대나 팔릴까요 ? ....국내에선 어불성설...

    GM에선 사실 국내 시장은 해외 수출의 전진기지 정도로밖에 여기지 않는게 현재 상태인데..

    그런 모델이 나오면 가격이 엄청날겁니다.

    그렇게 되면...국내 소비자는 "그래봤자 대우차를 ??"..

    어찌보면 비약 같지만...여태 그랬으니까요...

    G2X의 경우 초반에 ...쓰래기다 어쩌다 헛소리하면서 안나가는 차라고 우기던게 국내현실..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인정 받을 무렵엔..판매량 문제로[역시 가격이 주요원인] 단종...

    암튼,..국내 소비자들은 90%이상 키보드 워리어들 뿐이라..시장성 없다고 봅니다.

    성능 좋은차가 나와도.."국산차 주제에"라고 하는게 바로 어제 몇몇 차 동호회에서 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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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coul - 2009/09/23 09:05
    저차 나오면..말 그대로 피바람이 불건 확실하지요...그리고 애석하게 포르테는 뭔가 어필할게 없어요 TT;;

    포르테 쿱도....특별히 변화 될게 없구요.

    만에 하나....진짜 만에 하나 인데..

    라세티 프리미어의 뒷모습[테일램프]가 멋지게 나오면..

    다른 준중형들은 생산 접어야할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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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Sgoon - 2009/09/23 10:52
    설마요..... 추종자들에겐...이미 슈퍼카인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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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사실1.8나오면 차체크기로보나..성능으로보나 준중형과 중형사이의 급이되지않을까요ㅎㅎ그리고 우리나라실정에1.4터보는 안맞는면도 분명 많기때문에 안파는것같습니다..사실 우리나라사람들차타는것처럼터보차타면 차금방맛갈거구...as도 더많아질거고 가격도비쌀거고 연비도안좋을거고...보험사에서 터보차라고또 보험료 올릴지도모르고...여러모로...gm측에서는 판매하고싶지않을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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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후... - 2009/09/27 15:14
    맞습니다^^; 1.4터보의 경우 국내 오너들의 운전성향과 자동차에 대한 지식으로 보면....A/S문제로 출시가힘들죠.ㅎ

    이 부분은 향후 소비자의 마인드 개선을 통해서 변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1.4직분사 터보라면,..배기량은 작지만 저정도 크기와 무게의 차량을 승용으로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기에

    해본 말 입니다... 만약 저라면 1.4직분사 터보vs 가솔린 1.8L이라면.

    1.4직분사 가솔린 터보를 선택하겠습니다^^;

    세금이 더 싸기 때문이죠^^;

    또한 터보를 올린다고 보험료가 증가하거나 하지는 않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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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정말 마지막말은 와닫는군요.. 1.4터보로 실리를 추구하던지 아님 G2X에 탑재됬던 2.0터보를 얹어 스포츠성을 좀더 추구하던지..



    정말 라인업좀 타회사 따라가지말고 있는거 잘써서 출시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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