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4일 목요일

미국 cp-e™의 제네시스 쿠페[BK]의 인터쿨러 업그레이드 킷... 전용 프론트 레일 포함한 볼트온킷!


후륜 쿠페! 거기에 터보차져를 탑재하고 출시된 현대의 제네시스 쿠페 2.0의 인터쿨러 업그레이드 킷이 존재 하는군요.[출시는 모름.]


6096*826*2413mm의 코어 용량을 가진 인터쿨러와,전용브라켓.      프론트 범퍼 레일 제거하고 위 사진의 전용 레일을 장착하는 방식.

에프터 마켓 터보튜닝을 해본분들은 알고계시겠지만,.튜닝을 하게 될때,.범퍼레일을 절단하거나 제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양산 출고단계부터 터보 차져로 나오는 차량들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인터쿨러가 달려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비교적 자유롭기는 하지만,. 출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터빈과 각종 부품이 변경되었을때는 이야기가 다르게 되지요.

이때는 같은 크기라도 좀더 고급의 코어를 쓰거나[인터쿨러에도 품질의 차이가 있습니다-성능의 차이],혹은 같은 공간에 들어갈수 있는..
두께가 좀 두터운 제품을 장착하기도 해서 열발산,냉각의 효율을 꾀합니다....[기본적으로 OEM용 인터쿨러들은 두께가 두꺼운 편이죠.]

사진은 국내 슈퍼드리프트[DDGT 출전 하는 그곳 맞습니다.]의 인터쿨러 킷.

효율좋은 인터쿨러와,최대한 용접의 접점을 줄여서 현재 국내에 출시되어있는 제품중
가장 현실적인 인터쿨러... 노멀의 범퍼레일[인터쿨러 위에 검은색 프레임]을 유지하며
에프터 마켓 제품을 그대로 인스톨 하여 성능+안전둘다 확보..
[튜닝의 대중화 - 성능 상향 평준화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템 이라고 생각 합니다. ]

하지만 향후..더욱더 고출력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용량이 부족한건 사실이지요.
순정 차량의 부스트업 사용시부터 폭넓게 사용되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

이쯤되면 ... 더 큰 인터쿨러를 찾는 사람들의 대안은 거의 없는 편 입니다,. 역시 기존의 방법 처럼 범퍼레일을 잘라서 넣어야 겠지요.-_-;;
하지만 범퍼의 프론트 레일[↑사진속 인터쿨러위 검은 프레임]을 자르게 된다면 범퍼 레일의 설계강성이 떨어지게 될것 입니다.
물론, 없는것 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원래 있는것을 자르는것과,... 애초에 작게 만들어진것은 다릅니다.

이때문에 본격 레이스용 차량들의 경우는 OEM의 범퍼레일을 탈거하고,. 탄소강 원형파이프[보통의 스트럿 타워 바 처럼]를 이용해서
직접 수제작 하는 경우가 있었지요.. 물론 이는 본격 하드코어튠or레이스용의 이야기 이고...

현재 까지의 국내 튜닝시장의 수준과 상황으로 볼때는 그냥 범퍼레일을 과감하게 잘라내던가, 아예 탈거하는 것이 보통!!
이런 내용은 튜닝의 선진국인 외국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지만..범퍼레일의 절단은 불법입니다.[이것이 포인트.!!]
아시다 시피 미국의 경우는 드래그 문화가 활발하여 고출력 터보 차량들이 많고,. 당연히 커다란 크기의 인터쿨러를 많이 사용하지요.

물론,.에탄올 인젝션or워터 스프레이,..혹은 드라이 아이스 냉각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데일리 카에서는 힘든 경우 이고요...
이때문에,.. 노멀의 범퍼 레일보다 더 두꺼운 강철을 이용하여 서브 프레임을만들고 이를 이용해 대체 하는 OEM식 튜닝이 있습니다..ㅎㅎ
이것의 효과는,.. 크기는 더 작아서 더 큰 인터쿨러를 사용할수 있으면서,. 강성은 나름대로 확보할수 있는것 이죠...탈거는 안하니까요..

OEM의 레일을 대체하는 에프터 마켓의 범퍼레일[더 두꺼운 재질.] 위쪽에 보이는 검은 파이프는 스티어링 쿨링라인,[오일쿨러 강추!]

사진에 보시다 시피 OEM사양의 인터쿨러 보다 거의 두배나 큰 인터쿨러를 장착하고도,. 범퍼레일은 유지[변경이지만]할수 있습니다.
물론,.. 제 생각에도 충돌시 안전성은 노멀보다 못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위에 말했다시피 ..
무분별한 레일 커팅이나,제거보다는 훨씬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바디 강성의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것 이고요.]

또한,. 인터쿨러와 다른 쿨링류들의 장착도 편하게 되기도 하고요, 실제 외국의 튜닝을 보면 이런 방식의 튜닝을 많이 합니다.
노멀 범퍼레일+작은 쿨러 < 사제 범퍼레일+커다란 인터쿨러 .... 이렇게 말이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국내 업체에서도 이렇게 깔끔한 키트가 볼트온 방식으로 출시되면... 꽤 괜찮을것 같습니다.
터보챠저 장착한 차량들 동호회를 보면,.. 터빈 업그레이드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데,.. 나름 괜찮은 아이템이라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댓글 2개:

  1. 음.. 최초는 아니죠. 가솔린 엔젠 차량만 보면 그전에 스쿠프 터보가 있었고 모닝 터보가 있었으니까요. 아토즈 터보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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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reaz - 2009/09/24 19:28
    아..죄송 후륜쿠페중에서 인데...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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