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2009: 슈퍼카가 된 제네시스 쿠페!!

드디어 미국 세마 2009가 시작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튜닝 모터쇼.
지난번 부터 공개되어오던 제네시스 쿠페 튜닝카가 이번에 드디어 공개 되었습니다.

RMR(Rhy Millen Racing)에서 튜닝을 하였는데 RMR은 이미 기존에도 제네시스 쿠페로 포뮬러 드리프트와 각종
레이스에 참전하여 좋은 기록을 거두고 있고, 올 여름 미국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챔피온십에서 당당하게 1등을!!!!

그런 RMR에서 현대 미국지사의 지원하에 개조(사실 개발에 가까움- 여기서 쌓인 노하우는 2012년 현대 슈퍼카에 응용)된
이번 제네시스 쿠페는 그야말로 준 슈퍼카에 가까운 성능과 희소성을 가지게 됩니다.[일단 단 한대밖에 없죠^^;;]

쇼케이스 성격이 강한 모델이긴 하지만, 모터쇼가 끝나면 실제 성능 평가가 이루어질 것 이라 하며, 레이스 경험이 
풍부한 RMR답게 차량의 튜닝은 상당히 수준급이라고 합니다.[솔직히 마감 자체는 그리 좋지 않으나..성능이^^;;;] 

RMR(리스 밀란 레이싱팀) 에서 개조한 제네시스 쿠페 4.6MR(Mid engine Rear drive)튠 차량입니다. 무려 NA로 500마력!!

랜더링 사진 보다 훨씬 멋진 프론트 뷰 ....라이트는 역시나-_- 머플러는 리어 디퓨저 상단 후방 범퍼에 위치에 트윈으로 장착.

잘 보시면 뒷 유리 좌, 우로 배치된 5개의 공기 배출구(벤트)가 보이는데, 엔진이 뒤에 있으므로 발열을 위한 최고의 선택!

이 각도에서의 제네시스 쿠페는 역시나(OTL) 히죽 거리고 있군요.....아주 이번에 물 제데로 올랐어요....ㅋㅋㅋㅋ 완전 웃김.

사이드 뷰 모습에서는 그다지 엄청난 임펙트는 없습니다. 프런트 휀더에 추가된 덕트와 20인치 HRE 560휠이 눈에 띄눈군요!!

후면 엠블럼이 붙어있는 검정 부분은 매쉬처리 열 배출 세팅.   스탑테크제 브레이크와, 토요 타이어의 T1R휠이 매칭 되었다.

쿼터 글라스 부분에 마련된 공기 흡입구, 역시 MR다운 배려?!  사이드 미러는 세련된 드라이 카본 소재의 미러를 적용했다.

리스 밀란[Rhy Millen Racing] 의 4600cc제네시스 쿠페를 뜻하는 RM 460엠블럼! 저 엠블럼의 의미는 정말 절대적임 !!!

HRE 560시리즈 20인치 휠... HRE는 고가의 휠을 주문-제작 하는 메이커로 풀 카본 경량 휠 부터, 마그네슘,알미늄 휠을 생산.

역시 수제작된 배기(이그조스트)시스템과 , 수제작 서브프레임. 무려 8기통 독립 스로틀을 자랑하는 4600CC 엔진이닷!!!!!

어라? 이거 어디서 본적 있지 않으신가요? 트랜스 포머 1에서 범블비 엔진 나올때 저런 것이 있었죠? 바로 NA튜닝의 극한인
독립 스로틀 입니다. 흡기 필터 없이 유입된 공기를 빨아 드리는 시스템인데, 저항 저감과 각 기통당 최적의 공기 흡입으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지요 4600cc NA(자연흡기)로 500마력을 뽑아 낼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녀석의 영향이 큽니다.

스파르코제 레이싱 버켓시트를 커스텀 하여 장착한 운전석, 조수석 시트. 그 뒤쪽으로 격벽(엔진)이 있고 실내는 깔끔한 모습.

RMR의 로고가 새겨진 버켓시트 헤드레스트 부분, 멋지군요.   실내 사진, 플래쉬 덕분에 싸구려틱 하게 보입니다 TT;;

도어인데, 가죽과 카본 패브릭, 카본 파이버, 알칸타라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멋지게 꾸며놓았습니다. 그야말로 커스텀 슈퍼카!


정말 멋지군요 4600cc V8 MR튜닝 제네시스 쿠페!
여기에 도입된 노하우가 2012년 출시 예정인 ZK에 적용된다고 하는데 4600cc NA로 500마력을 뽑아낼 정도라면,
LF-A급의 성능을 가진 슈퍼카급 자동차를 만드는 것도 가능 하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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