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폭주족과 마니아는 종이 한 장의 차이 일뿐.


댓글 10개:

  1. 동감합니다.

    저 스스로도 손가락과 행동이 따로 놀 때가 있어 흠칫 놀란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언행일치 100% 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좋은쪽으로 믿어버리고 지나갑니다.

    좋든 나쁘든 '마니아'임은 인정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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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독설가님 블러그에 글올리시는 방식을 바꾸신후로는 크흑...ㅠ.ㅜ

    모바일에서 보는게 거의 불가능하네요...ㅠ.ㅜ 텍스트 방식일때가

    좋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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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난 폭주족 맞음.. 요샌 일에 치어서 얌전히 다니긴 해도..

    아직도 여전히 준비된 폭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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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0% 공감....

    고수에게 양아치소리듣고 난 다음부터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됨.

    원래 사람들은 진실을 이야기하는것을 두려워하고 불편해하죠...

    모두들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주변을 돌볼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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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반성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저를 비롯 울동호회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저질러온 행위들이 모두 적혀있네요.

    제차야 전면선팅과 본넷안에 철저히 감춰진 약간 혼잡한정도의 접지외엔 흔한 led도 없는 순정에 가까운차량이지만 그곳에서 오래동안 활동하다보니 운영진을 도와주는 역활을 종종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라지만 교차로나 유턴지역에서 무리들이 모두 통과할때까지 브로킹도 했었고 드레그장에 순찰나온 경찰차를 말도안되는 질문을 하며 추적을 방해하고 신대구부산에서 약간의 칼질...반성합니다. 하지만 다시 안하다고는 보장할수 있을런지? 이런거 안할려면 탈퇴밖에 없기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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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위 사항들의 대표적인 집단은 X배...라고 생각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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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저는 요번 11월 한달간은 정말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속도로 출퇴근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다니다보니 돌아오는 것은 기름낭비 소모품낭비 밖에 없더군요.

    며칠전부터 다시 슬슬 다니고 있습니다.

    기름을 채우니 트립미터에 오랜만에 500대 숫자가 찍히네요 ^^

    제가 고속주행이건 와인딩이건 언제나 칼같이 지키는 한가지는 안전거리 확보......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은 뭐 논할 가치도 없겠습니다. 그냥 '저 아저씨 생명보험 완~전 빠방한거 들었구나?' 할뿐...)

    뒤에 딱 붙는 차 정말 싫어합니다. 아주 뚫고 지나갈 기세입니다. 마치 제가 견인차가 된 느낌?

    차라리 차 안오고 텅비었을때 신호위반하고 쌩 가버리는 차가 덜 밉상입니다.

    그럼 '정말 급한일이 있는갑지...' 혹은 '옷에 똥쌌는갑다...?' 하고라도 생각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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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저희아빠는 신호위반하는차들보면 "집에 불났는갑다"그러십니다. 중딩때 그소리듣고 배꼽빠져라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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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저도 얌전히 다녀도 마찬가지로 준비된 폭주족이라...;;;



    가장 기본을 안지키는 사람은 욕하지마 그냥 마냥 빨리 다니는 사람은 그냥 너그러히 용서하는 중입니다.ㅋ



    그렇다고 그게 합법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안전하게 알아서 빨리간다면 별달리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할 수 있다면 그냥 너그러히 생각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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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나 이번에 고향 갔다가 아버님과 동생에게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다..

    '운전이 너무 가식적이라 역겹다' 라고.. -_-



    ..차를 가지고 무슨 짓을 해대는 지 잘 아는데,

    무슨 교과서 모범생 운전자인양 가식스럽게 운전한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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