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1일 금요일

[산업 스파이]현대 자동차 연구원이 700억대 車 핵심기술 5000만원에 튜닝샵에...팔아넘겨!! [ECU]

관련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73050281
▼아래의 글은 전적으로 K의 주관적인 글 임을 알림[사실이라고 믿으셔도 되고, 의구심을 가지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아는 한 사실대로 적었음.]
덧붙여..이번 연구기술 유출과 상관 없는 내용이 상당수 본문의 내용입니다-튜닝문화의 폐해에 대해서도 다루는 것이기에..
그리고 이번에 적발된 과천의 ?샵은... "정말로 빙산의 일각"입니다.[업체명은 공개하지 않습니다-어차피 과천에 있다는 것만으로 알수있으니.]

또, 정말 웃긴것이 이번에 적발된 그 샵이 모...국산 쿠페 동호회 배너 업체인데,이 기사를 원문 링크 거신 회원의 글은 그냥 삭제했군요 ㅋㅋ
배너 업체와의 이해관계라고 밖에 보이지 않을 그런 행동을 하다니..참...어이 없습니다.
동호회가 배너에 링크된 샵들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꼴이라니...-_-;


들어가기에 앞서 한가지 주지해야할 사항을 말씀 드립니다.!!
국내 모든 ECU튜닝업체들이 이렇듯 EMS에 대해서 아예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며,분명히 실력이 있는 샵들도 있습니다.
또한,서브 ECU나 풀콘이라 불리는 사제 ECU를 통해 작업을 하는 곳도 있으며, 외부[외국]의 전문가를 통해 작업을 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물론, 그러한 튜닝을 하는 업체들은 다소 가격이 비싼것이 현실이나 제대로된 작업수준을 생각하면 합리적[엔지니어의 프라이드]^^';


자동차 튜닝과정중 맵핑이라는 단어를 들어본적 있으실겁니다.
튜닝된 하드웨어에 맞는 소프트 웨어 작업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맵핑=출력향상...이건 아니라는 이야기 이지요...출력 향상은 부수적..

사실 일반적인 튜닝샵에서 맵핑을 한다고 해도, 그네들이 소위 "기술"이 있어서 맵핑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건드릴줄 아는 "최소한"의 영역내에서 "배운대로[메뉴얼대로]"하는 것 뿐이죠.

흔히 말하는 맵핑이란 것은 자동차의 "두뇌"에 해당하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내부의
EMS라는 소프트 웨어를 "일부분"변경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엔진이 튜닝된 자동차는 양산 단계에서 삽입된 데이터[차량 개발 초기부터 연구 개발된 최적화 데이터-버젼업도 가능함]에 비해서 
하드웨어의 변화가 있으므로 때에 따라서는 프로그램 자체를 수정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간단한 흡기튠및 머플러 정도는 자체 보정 함]
흔히들 알고계신것과 같이 ...조금의 튜닝 부품 교체를 하면 "무조건"맵핑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신형 ECU들은 상당히 똑똑해서 가장 근래에 출시된 제네시스 쿠페 3.8의 경우는
터보튠[압축비 변경]상태에서도 노 맵핑 상태로 아이들을 잡아 버릴정도로 그 성능이 뛰어 납니다.[예전같았으면 버럭 버럭 거리면서 "찜빠"를 할텐데..]

보통 압축비[터보&NA]가 변한다거나,연료량의 증가,배기라인의 전면적인 재 수정,터보 차량의 좀더 높은 부스트로 변경시에 당연히 맵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신예 ECU의 경우[특히 젠쿱]초반에 "어설프게"맵핑을 하면 ECU가 강제로 "초기화"시키는 경우까지 있었지요...ㅎㅎㅎ
만약 샵에서 "제대로" EMS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있었다면 절대로 생길일이 없는 현상이지만,...
"배운대로, 배운데 까지만"손댈줄 알기에...ㅎㅎ "말 안해준건 당연히 몰랐을 겁니다...
그런데...이런 맵핑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실행이 될까요?
일반적으로 에프터 마켓 튜너들은 두가지 방법으로 맵핑을 하게 됩니다...
하나는 다이노젯이라는 장비 위에 자동차를 올린후 자동차의 힘으로 원통형의 기둥을 돌리는것,다른 하나는 실제적인 주행 환경에서 실행 하는것 이죠.
[이 외에도 특정된 하드웨어로 구성된 "예상 가능한"튜닝의 경우 기존에 "복사"해둔 EMS 데이터를 밀어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선택은 개인이..]

일단 위의 두가지 방법 모두 측정되는 출력[마력,토크]과 배기가스 부분의 센서에서 얻어지는 값..그리고 OBD단자를 통해 ECU의 데이터를 받아서
이를 해석 가능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받고,., 일정 부분의 수치를 조정하여 최적의 성능을 내는 것이 목표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을 한다고 해도, EMS프로그램 자체를 이해 한다고 볼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당연하게도 이러한 프로그래밍 과정은 일련의 전문화된 지식과,데이터를 필요로 하므로...단순히 며칠 배운다고 되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하드웨어 튜닝에 비해 "수준이 높다고 생각 되는"튜닝이며, 실제로 엔진 튜닝은 하지만 "맵핑"은 하지 못하는 샵이 많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노파심에 적어두자면, 맵핑을 안한다고 해서 실력이 없는 샵이라는 건 아닙니다, 시장성을 이유로 안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아무튼 일반적으로 하드웨어 튜닝과 맵핑을 같이 작업하는 샵은 소위 실력 있는 샵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최신의 맵핑 기술을 유지,선점 하려고 다들 고군분투 하고 있지요....이는 상당히 기분좋은 발전이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세상 모든것이 그렇듯, 그 정도가 문제가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경쟁이 지나치다 보니 다른 샵보다 새로운 기술[데이터,프로그램]을 선점하기 위해서 "메이커 연구원을 포섭"하여 데이터를 빼돌리는 사태가 발생했죠.
바로 이번에 적발된 기술 유출 처럼 말입니다.

발전에 기여(?-수익창출이 목표더라도 튜닝 문화 대중화를 앞당겼다면?)한다는 측면은 좋겠지만 방법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 합니다.

꼭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기존에 맵핑 프로그램은 종류에 따라 틀리지만...수백~수천 만원대에 컴퓨터와 함께 거래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사실..처음에는 그게 불법이란 생각을 안했었습니다...당연하게도 거의 모든 튜닝샵에서 맵핑을 하고[직접하던,외주를 주던 말이죠.]

그러던 와중에 I%&*#이라는 메이커에서 그 유능하다는 직원이 여기 저기 어려운[최신의 데이터 없는] 차량의 맵핑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죠.
그때 정말 궁금하던게 있었습니다..
과연 그 사람은 어떻게 그 데이터를 확보 했으며...과연 그 데이터를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사용해도 되나???

소위 매니아들은 그 사람이 정말 그 바닥 최고의 기술자이며, 양산차 메이커와도 기술협력으로 EMS 개발을 주도한다고 하였죠 ㅎㅎㅎ

그래서 제가  "절대로*절대로"말이 될수 없다며, 설전을 벌인적도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제 상식으로는 "양산차 업체에서 신차 개발을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부우며 개발한 프로그램이 외부 유출되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
헌데 재미 있는건..그때 제게 돌아온 답변은 "그 만큼 실력 있는 사람이니 ...괜찮다!"라고 하는 ...어이 없는...반론....ㅎㅎ

도데체가 메이커의 기밀 이어야 할 차량 엔진 데이터가 시장에 공공연하게 오픈되고, 하물며 관련 개발자 라는 사람들이
연줄과 개인적인 루트를 이용해 빼돌리는건 ...제 기준에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맞긴격"이죠..
물론 ...이런 사람들의 경우 소문대로 "실제 개발자 출신+현직 개발외주 업체"라는 전제 하에...
그 실력은 당연히 일반 샵 따위와는 비교조차 불허 할수 밖에 없습니다...당연한 것이죠..그 모든 알고리즘을 꾀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혹자는 그렇게 라도 안하면, 국내 튜닝업계와 자동차 문화가 발전 될수 있었겠느냐 ? 라고 반문 할수도 있지만...
전 답변이 아닌 의문을 던집니다 "과연 국내에 튜닝으로 인해 이득(?)본 매니아와 손해(?)본 매니아...누가더 많은지 아느냐고...
자동차 동호회에 매번 좋은 글...좋은 샵 소개만 올라오니까 그게 이바닥 수준인줄 아느냐고...
트러블 생겼을때 원만한 해결[A/Sor환불]등을 위해 입다물고 속앓이하며..그렇게 튜닝하면 진저리 치는 사람들을 아느냐고? 말입니다.
물론 일부분에 대해서 그들의 튜닝시장 발전에 대한 기여(?)는 일부분 인정 합니다...
저 역시 그 "혜택"을 받은 사람중에 하나일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이렇게 장황하고, 속된말로 "까대기"하며 이 글을 쓰는것은..
그들이 그렇게 불법으로 빼돌린 프로그램과 장비를 판매하고..그것을 사용하여 튜닝(?)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전문성이 "결여"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바로 글 도입부의 내용처럼 "가르쳐준 것만 할줄아는..요컨데 앵무새 처럼 반복하는"..
그러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 입니다.

이로써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서 쉽게 적응하지 못할뿐 더러...새로운 당면 과제에 대응 하는 방법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요컨데 150마력의 출력을 내는 엔진이 있고, 튜닝하여 300마력 까지 버틸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제대로 셋팅[하드웨어,소프트웨어]이 되지 않으면 250마력에서도 박살날수 있기 때문 입니다...[드라이버가 하드코어라면 제외^^;]

대표적인 "허접한 튜너의 실수(?)"이지요.. 물론 이경우 실질적인 처리는 "손님의 하드한 주행 패턴 때문! 이라고 한마디 하면 끝..."
그리고 예전 "튜닝샵 빠돌이.."의 글에서 처럼 샵을 옹호하는 동호회 시샵이나, 몇몇의 죽돌이들이 "맞아 네 운전이 문제야"라고 하면.
언제나 처럼 자연스럽게 "운전자-손님"은 소위 눈탱이를 맞고...더 좋은 부품,더 많은 돈을 들이 부어..본전도 못찾게 되고...
이 경우에 끝까지 가는 사람과, 튜닝에 이골을 내며 "아예 바닥을 떠나는.."경우기 있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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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연유로..전 이번 기술 유출에 대해서 두가지 측면에서 생각과 고민을 해봅니다.
하나는 연구원의 기술유출... 다른 하나는[이번일과는 상관 없더라도]..긍정적이지만 때로는 부정적일수도있는 프로그램의 무분별한 유통..
더도말고 덜도말고...해외로 유출[ex)중국]된다면...참 아주 재미난(?)일이 벌어지겠지요.....아주 아주 엄청난..


결과적으로 향후 튜닝시장은 한동안 "마녀사냥"식으로 제제를 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 합니다.
불법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샵과,.그렇지 않은 샵 모두가 철퇴를 맞을수 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지난 시간 동안 발전에 기여(?)한다는 논리로 불법적이며, 비 전문 적인 EMS튜닝을 한 절대 다수의 샵은 이번에,
자정되어 정리 되고....실제 관련분야의 지식과 연구에 열정을 불태울수있는 ..."진정한 전문가"튜너의 등장을 가속화 하도록 노력해야 겠죠.
또한, 이와 동시에 서브 ECU의 직접적인 활용에 대해서도....좀더 깊게 생각해볼 필요도 있고 말입니다.
언제까지 "으시대는 비전문가"튜너(?)에게...나의 소중한 차를 맞기겠습니까??



자동차 문화와..튜닝시장의 활성화...그로인한 합법적인 튜닝..안정화된 셋팅을 꿈꾸는 저이지만... 아니 그래서..더욱더.
불법적인 기술이 무분별하게 튜닝시장에 난립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때문에 희생(?)된 자들과...정상적인 방법으로 "올바른"튜닝을 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덧붙여...국내에도 제대로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전문화된 지식을 가진 소프트 웨어[맵핑]튜너가 등장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P.S 한가지 재미 있는건 이런글은 일반적인 자동차 동호회에선 절대로 커다란 공감을 얻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이와 관련된 업자가 상당히 많고, 그네들과 친분이 있는 상업적 동호회에서는 쉬쉬하며...삭제해 버리기 때문이죠 ㅎㅎ
안그랬다가는 소위 협력업체라는 그들에게 피해가 가기때문이고,관련된 내용에 깊게 발을 들인 사람은 제발저리기 때문...
이번에 뜨끔한 업자들 대박 많을겁니다.[단순히 그들의 처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발전을 꾀하라는 생각 입니다!]


다소 가시가 있는 글이지만..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괜찮은 글이었다면 아래 추천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 작성하는데 힘이 된답니다^^;

FM..정석대로 하는 운전은 초보자?? OTL............................[부제:좌절한 K]

어제 정말 오랜만에 들은 충격적인 한 마디가 아직도 머리속에 메아리 처럼 울려 퍼집니다 -_-;;...

자...과연 어떤 소리인지..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도록 하지요...ㅋ
어제 일때문에 만난 한 아저씨의 차를 대신 운전 하게 되었는데[아저씨가 술 드셔서..ㅋ]..
경기도 여주신륵사 인근에서 이천 시내 까지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는 뭐..별 다를것 없는 그냥 중형세단...[스틱 차량이더군요..오홋..0.0]
아저씨는 뒷자리 술취한 아저씨 두분과 함께 엄청 떠들며 대쉬보드에 발을 올리고 계시고 -_-;;;ㅋㅋ

시트에 앉은후 FM대로 시트를 90도 당겨 세우고, 운전 포지션 수정...그리고 벨트[정말 천천히 하긴 했음..ㅋ]착용..
리어뷰-사이드미러까지 모두 설정하고 시동~ 약간의 rpm을 구경하고 출발~

그리고 스타트와 함께 울려 퍼지는 멋진 사운드 ~!! "푸드득 -_-;;;"

훗...처음타는 차의 시동은 F1의 슈퍼 스타 슈마하도 꺼먹는거라곳!! 이런건 뭐랄까? 스틱차의 로망? 이러는 잡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옆에서 들려오는 한마디..."집에 안가냐? 오늘 안에 가긴 가는겨? -_-"
씨익 ^____^;; 웃어준후에 다시 시동을 걸고 예전 동판 클러치 출발 처럼 "봉~ 봉~ 두번의 rev 상승후"가볍게 출발 성공. 훗....ㅋ

그러면서 나의 변속 충격없는 "초~슈퍼+럭셔리+판타지!! 더블 클러치 기술을 보여주마!!" 하며 완벽한 쉬프트 업-다운으로 주행을 했다..

아저씨는 뒷자리 아저씨들과 저 멀리 여주 대교를 가르키면서 "지난주에 저 아래서 개 잡아 먹었는데 저 자리 좋다고.. -_-;;"..................

여주에서 이천을 오는 국도는 80km/h의 규정속도를 가지는 국도 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차도 아니고, 과속해서 좋을것 없으니 60~70km/h의 속도로 2차선에 가지런히 붙어 천천히 왔지요.
마침 차량 통행도 적었고,..기분 좋게 드라이빙을 할수 있었답니다.

2차선에서 천천히 주행하는 제가 마음에 안드셨나 봅니다..그도 그럴것이 간간히 지나가는 다른 차량들은 모두다 쌩~쌩~하며 내달리고 있었거든요.
얼추 봐도 130km/h오버...
당연히 전 신경안쓰고 천천히 주행...
신기하게 신호가 한번도 안걸리더군요~ 이럴때는 괜시리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로또한장 살걸 -_;"

그렇게 이천을 약 5분 남겨둔 시점에서 신호가 걸리며 속도를 줄이고 있는데.....
제 옆과 뒤에 있던 차들은 부웅~ 하고 신호를 과감하게 무시하고 째고 있습니다 OTL...

동시에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야 ~ 밟아~ 그냥 가~ 아무것도 없어!!" -_-;;;
상큼하게 무시하고 -_-;;.... 그 다음신호..

역시나 다른 차량들은 다 신호위반을 하고 슝~ 지나가더군요 ㅎㄷㄷㄷ[S2000아저씨 말씀대로 이천 근방 사람들이 확실히 신호를 잘 안지킴..TT]

그렇게 도착한 이천 시내에서 같이 저녁을 먹으며 아저씨들이 제게 그러더군요...
"면허는 언제땄냐?,..아직 운전이 설어서 고생이 많다-_-;;....남자가 그렇게 겁이 많아서 운전 어떻게 하겠냐는둥 ?ㅋㅋㅋ"
아저씨들 눈에는 벨트도 착실히 매고 출발전 이것 저것 하나 하나 다 FM대로 맞춘다음에 출발하는 제가 그렇게 "초보틱"하게 보였나 봅니다.ㅋ

하긴..핸들 두손으로 꼭..붙잡고 있으니..."야야~ 한손으로 잡아도 안놓쳐!"이러시더군요...ㅋㅋ
간만에 참 재미 있는 운전 이었습니다..ㅋㅋ

기아의 야심작 ...프로젝트명 VG 랜더링 사진 공개.[부제:정말 기대되는 세단]

 

사진은 보배드림:www.bobaedream.com에서 퍼왔습니다. 아쉽게도 가로 해상도 504pixel이네요..클릭해도 별로 커지진 않습니다^^;

기아에서 새로 나오게될 VG의 랜더링 ...물론 저대로 100%동일하지는 않겠지만, 기본적인 느낌과 윤곽은 유지될것입니다.
특히 그릴부분은 순간...로체를 떠올리게 만들고, 라이트는 뭐랄까? 제네시스 쿠페의 실루엣이 살아있는듯 한데, 전반적인 조화는 괜찮다고 보입니다.
대형 세단이면서도..날렵한 컨셉의 차량이네요.
혹자는 과연 동급의 차량이 무엇이냐에 대해서 설전을 벌이기도 하는데,..일단 나와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행 TG보다는 좀더 고급스러운 모델로 예상되며,...TG도 조만간 약간의 체인지 모델이 나올테니...그때는 또 어떨지.

한가지 ....전반적인 디자인은 이제 기존의 국산 차량의 디자인과는 확실히 차별되며, 기아만의 멋이 살아 있는것 같습니다.
프런트 도어에서 부터 이어지는 멋진 캐릭터 라인과, 소위 "빵빵한 오버휀더.."
참 멋들어지네요.

아직 출시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없지만, 공개 되는대로 포스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추천 한방 부탁드려요^^;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요즈음 부쩍 늘어난 자칭(타칭이 아니다!) 홈코스 최강의 테크니션에 대해 이야기 한다...ㅋ?[부제:게임과 현실의 사이에서..]

공공 도로에서의 와인딩[구불구불한 길을 달려 나가는 자동차 스포츠 드라이빙]은 언제나 그렇듯, 사고라는 크나큰 위험성을 내포 하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당연하게도 자신의 수준이상을 주행하려는 욕심 따위를 내서는 절대로 안되며,..타인에게 위협하는 행동과 언행도 당연히 금기시 되어야 한다.

헌데 요즘에 보면 잘난척을 일삼으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자신이 최고라 생각 하고 여기 저기 들이대고, 잘난척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 1년사이에 그런 사람들이 부쩍늘은것 같은데 요 근래에는 수면위로 꽤나 많이 부상했다..ㅋ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거늘....소위 "주둥이 드라이버"라고 말하는 "자칭 동네최고선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합니다.ㅋ


자신의 홈코스에서 처음 방문해 초행길이라 조심 하는 "타인을 무시하면서 자신을 치켜세우려는"
사람들이 요 근래에 들어서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그들을 일컬어 소위"동네선수"라고 하지요 ㅋ

자기가 자신 있는 코스에서 길에 익숙치도 않은 사람들에게 으시대기도 하고.. "한번 붙어볼까?"
하는 늬앙스의 말을 흘리기도 하지요..ㅋ
그들은 자신의 차로 충분히 이길수 있는[차 성능의 차이로]상대에게만 도발을 하며,
이긴다 해도"자신은 차 성능으로 이긴것이 아니라-실력으로 이긴것이라는걸 강조하지요.ㅎㅎ"

심지어는 자신의 차량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차를 모는 드라이버에게..."그런 차로 되겠어요?"라는 "망언"도 서슴치 않는다 -_-;;
그러다가 그 소문이 여기 저기 퍼지거나 겆잡을수 없이 파장을 일으키면 그때가서 "농담이었어요~♬"라며 무마한다, 어차피 그런것이 그네들의 방식..ㅋ

배틀에서 이기면 하늘 높은줄 모르고 건방을 떨며,..자신의 실력이 확고하다고 생각 한다..-_-;[홈 코스에서 타지역 사람 이긴건 잘해야 본전인 것을..ㅎ]
▼아래의 그림은 이번 포스팅과 전혀 관계가 없다[그냥 삽화정도]
헌데 그런 사람들은 과연 고수[베스트 드라이버]일까??

장담 컨데 시건방 떠는 그런 드라이버가 고수일 확률은 경험상 30%이하 이다.
십중팔구는 아니더라도...절대 다수는 그저 "주댕이 드라이버"일뿐이란 거다.

그저 자신의 좋은 차를 자랑하고 싶거나, 어줍짢은 자신의 드라이빙 스킬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철 없는 "어른"일뿐이란 것이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 일수록,홈코스에서 인정 받는 사람은 보기 드물고,
홈코스의 고수에겐 절대로 도전 하지 않는다..ㅋ 그저 뒷담화만 해댈뿐 ㅋㅋ

왜냐하면 자신의 실력이 "증명[뽀록]"되는걸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일 수록 사람을 도발 하는 방법은 정해져 있는데, 일단 자기보다 "주관-객관적인 고수"의 앞에서는 상당히 겸손하게 행동을 한다.
그래야만 "떨어지는 콩고물-운전기술"을 어떻게 라도 배울수 있고,.그렇게라도 어울려야 타인들이 보기에"고수와 어울리는 동급!"으로 보이니까..

그리고 자기가 주체가 되는 모임을 자주 갖는다,물론 그 구성원이 자신보다 실력이 없어야 하는건 당연하다[그래야 돋보이니까ㅋㅋ]
여기 까지는 사실 나쁜점이라곤 없는데[자신을 부각하고 싶은건 당연한 거다.]..문제는 여기서 아까 말한 "고수'의 흉을 본다는 것이다..ㅎㅎ

자신은 절대 그 사람보다 운전을 못하는게 아니고...사실 그 사람이 실력이 어쩌고 말이다...ㅋㅋ
이 얼마나 우스운가? 앞에선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겸손한척 하다가, 뒤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ㅋㅋ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일반적인 모임에선 "고수"로 인정 받기 때문에 발생한다.
말도 안되는 운전 기술들이 정석인냥 모두에게 인식되고, 그로인해 처음 와인딩에 입문 하는 사람들은 잘못된 지식과 운전법을 배우게 된다.
[가끔은 게임[애니메이션]속 기술을 연습도 안해보고 따라해보는 터무니 없는 사람들도 실제 한다 -_-;]
그로인해 사고에 노출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와인딩=위험한 스포츠 라는 공식을 성립하는데 크게 기여 하게 된다.

또한 그런 사람들은 평소의 운전에서도 과시를 하려 하기 때문에[특히 누군가 동승했을때 더욱더 심하다], 자신의 수준을 넘어선 주행을 한다.
사고가 안나면 다행이지만, 이경우 대부분 사고가 나게 마련이고...혹시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면 그것을 "실력"으로 착각한다.
이점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물론 실력은 늘어난다],당장은 큰 사고가 안나더라도 언젠가 큰 사고가 날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혼자 착각속에서 달리는것도 위험한데,..더욱이 그런 사람들의 양산(?ㅋ)에 기여 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암담하다.


제발 세상 넓은줄 알고 잘난척은 그만하고, 안전 운전을 하길 부탁해본다...

운전잘한다고 아무리 으시대고 자랑한다고 해도 사고 한번에 이승과 이별 하는건 일도 아닌것임을 명심하길...

2009년 7월 25일 토요일

일체형 서스펜션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라고 질문을 받았을때 나의 한마디.!

일체형 서스펜션...자동차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 장착 하는 사람도 있고, 그저 낮은 로워링을 위해서 장착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덕분에 같은 제품이라도 그 활용 목적에 따라서 호불호가갈리는 경우도 많고요.

보통 외제제품이라면 무조건 좋아 하는 "빠돌이"개념의 꼴통들도 있고요.[꼴통이란 자극적인 단어 사용은 일부러 입니다.]
이런 거친 단어를 사용한것은 그 본질을 파악하지 않고 [외국 튜닝용품=좋은것]이라 생각하고
그것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 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볼때,
신차가 출시되고 해외에는 아직 수출도 되지 않은 차량이 벌써 독일에서,일본에서 수입되어 팔리는걸 보는건 어렵지 않죠.
대부분 그 해외 업체의 정식 제품이 아니라,
국내 업체가 카트리지[댐퍼의 핵심부품]만을 수입해 나머지 필로볼,마운트,하우징[브라켓]등은 직접 제조 한 제품들이 대부분 입니다.
당연하게도 해당 외국 업체의 기술력이 들어갔다고 보기는 어렵지요 ㅎㅎ[댐퍼만 좋다고 그 서스페션이 좋은건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외칩니다!!

본사 A/S지정점이 집과 가까운곳의 제품을 구입하세요 -_-; <-제 대답 입니다.
요근래에 판매되고 있는 일체형 서스펜션들의 성능은 사실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
어차피 만들어지는 공장도 별 다르지 않고,
외국 서스펜션 카피품을 제조 하는곳도 있지요...ㅎㅎ

예전부터 언급했지만,
일체형[Coil over]서스펜션은 주기적인 오버홀을 필요로 하는건 당연 합니다.
물론,.내구성이 좋아서 오버홀 할일이 적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단가가 상승 합니다.
차라리 저렴한 제품가격과-상대적[외제 댐퍼에 비해]으로 저렴한 오버홀 비용을 지출하여..
항상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전 옳다고 생각 하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집과 가까운곳의 제품을 구입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최초 장착-셋팅-관리에 이점이 부여되기 때문 입니다.

실제로 주거및 활동하는 지역과 멀리 떨어진 업체[수입도 포함]의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장착 단계및 최초 길들이기에서 주의 해야할 상황을 간과 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서스펜션도 길들이기가 필요하며 신품 장착시 바로 얼라이먼트를 보게 되면,.
서스펜션이 자리를 잡히며 스프링 압축률이 바뀌게 될때[영구 변형치] 변경된 차고로 인해서
얼라이먼트 값이 바뀐다는걸 생각하면...좋을리 없겠지요^^;;

그리고 정말 별것 없어 보이는 서스펜션 장착및 세팅은 전문가들도 제대로 셋팅하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제작업체에서 특별히 무언가를 더 해주지는 않지만, 확실히 좀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고.
이것 저것 물어보며 서스펜션 사용에 대한 "팁(Tip)"를 얻을수 있지요.

사용하다가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오버홀을 받을 시기가 되어도 손쉽게 찾아갈수 있고요.
특히 오버홀 단계에서 새로운 셋팅으로 변경할때, 물건을 택배로 운송하거나...
전화상으로 세로운 셋팅에 대해서 논할때는 생각한 것처럼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방문한다면, 당연히 그러한 일도 없고요..

제경우에도 김포에 위치한 T사 서스펜션을 사용할때는 집과 한시간 거리여서 비교적 편하게 방문이 가능했고,
그로 인해 제가 원하는 셋팅을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헌데 경상도에 위치한 N사 서스펜션을 사용할때는 그 엄청난 거리 때문에 방문하는걸 엄두도 내지 못하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전 N사 서스펜션은 다시는 안쓰겠다고 다짐할만큼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번 찾아간적 있는데,.예약 시간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지요.[뒤늦게 온 지역 차량 부터 작업 ㅎㅎ-사정이 있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사실 그런 경우는 쉽게 웃으며 지나갈수 있는 문제 이기도 하지만, 4시간 이상 차량을 주행해서 하루를 투자하여 방문했을때는
이야기가 다르게 되니 말이지요. [업체를 비난할 마음은 없습니다만-그 편의성 강조의 측면에서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제법 중요한데 신차의 경우 요즘 업체들에서 신차 출시후 바로 내 놓는 서스펜션은 아쉽게도 개선의 여지가 많은 제품이 주류입니다.
[실차 테스트도 하지 않고, 차중을 감안하여 스프링레이트와 감쇠력을 정하고..브라켓만 새로 만들어 장착만 되면 출시 하기 때문 입니다.]

이때문에 사용중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이때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역시나 먼곳에 위치한 업체의 제품은 부품을 받아서 장착 하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장착점에 가서 작업해달라고 하기도 경우에 따라서 껄끄럽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특별히 서스펜션을 가지고 "신토불이~"하며 우리 고장 서스펜션을 사용하라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ㅋ]

당연히 가까운 곳에 본사[장착점을 말하는게 아닙니다-서스펜션 본사..전 장착점을 신뢰하지 않습니다.]가 있다면
무료로 제대로된 A/S를 받을수 있으니 좋지요^^;;

별것은 아니지만, 한번쯤 생각해 보시라고 글을 남겨 봅니다^^;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리스 밀란 레이싱팀[RMR]튜닝 현대 제네시스 쿠페 3.8 NA 모델의 에드먼즈 닷컴 소개 글,사진,영상



튜닝 내역은
카본 후드 7kg감량, 카본 트렁크 5.4kg감량 .
카본 차져[K&N필터]로 6마력 향상, 2.5inch[64파이]배기 파이프로 5마력 향상.
KW사의 신장-압축 감쇄력 조절용 코일오버[일체형]서스펜션,
RMR에서 만든 2점 조절식 스테빌 라이져 바 노멀에 비해서 전륜 3.1mm,후륜 1.5mm 굵어짐^^;
19인치 엔케이 RPF-1휠 앞타이어 245/40ZR19,뒷타이어 275/35ZR19 타이어는 토요 "Proxes T1R"
이를 통해 휠 한개당 3.4kg감량으로 현가하 무게 감소.
이를통해 1548kg에서 26kg을 경량화.

스탑택[Stop tech]의 F 6pot+14인치 투피스 로터,R 4pot+13.6인치 2피스 디스크로터
가속력 증대를 위해서 2.0 차량의 종감속[3.9:1]로 교체 ..원래 3.8MT의 종감속 비율은 3.5:1
슬라럼 영상에서 68.9mph로 주행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km/h로 환산하면 110.1km/h정도가 됩니다.
4륜이 깔끔하게 슬립하면서 나바콘 사이를 질주 하는 걸 보니 후드-루프-트렁크에 이어지는 경량화가
무게 중심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줄어든 무게는 크지 않겠지만, 무게중심이 낮아진다는건
롤 센터가 낮아짐을 의미하고 이는 차량은 좌-우로 슬립할 가능성을 내포함에도, 발 빠른 핸들링 리스폰스를 제공하지요^^;
[여담이지만 투스카니가 그런걸 따라하려면 풀 바디보강+스테빌라이져+레이싱 스펙 서스펜션정도의 튠이 되어야 합니다.]

횡G는 0.9G까지 대응하는것으로 나오는데 이점은 분명 아쉽다고 생각 합니다.
구 아반떼에 네오바 타이어를 끼우고 일체형 서스펜션과,스테빌,경량화,약간의 바디 보강을 한 차량이 1.1g정도를 기록하는걸 보면.
이점에 대해서는 ... 분명 아쉽다고 생각 합니다.[노말 차량이라면 훌룡하지만 튜닝된 차량이기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하드 코어 튜닝이 아닌 차량이란걸 감안할때 분명 멋지고 좋은차 임은 부정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네시스 쿠페의 경우 몇번의 시승에서 국산차중 가장 좋은 느낌을 준 차량이고 말이지요..
앞으로 튜닝되는 제네시스 쿠페의 더욱더 멋진 모습과 성능을 기대해 봅니다.

불량 오일 필터!! 자동차정비협회 인증 따위 개나 줘 버려라! 어떻게 옷가지를 잘라 넣은 필터가 권장품 이냐??

관련 기사 링크: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395959_2687.html
이번에 자동차 정비 협회의 인증을 받은 가짜 오일 필터 유통이 단속 되었습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유렵엔...$%^, 한국엔 %^&$* 어쩌구 하며 광고를 하더니-_-;;

결국 사이비 부품을 만들어 팔기 위한 포석이었던 것입니다 TT
수거되어 테스트된 10개의 제품중 7개의 제품이 불량 제품...
◀좌측의 그림은 정상적인 오일필터의 단면도[cutaway]입니다.

단종된 차량의 필터에서 이러한 내용이 적발되었는데[더 여러가지라 추정됨]
오래된 차량의 경우 차주들이 관리 부품의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파렴치한 범죄라 생각 됩니다.[제대로 여과를 하지 못하면 엔진 수명은 급격히 단축]

참고로 오일필터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짧게 설명을 드리자면,
엔진 배우에 윤활과 냉각을 위해서 항상 충진되어 있는 엔진오일은, 윤활과 냉각외에도 엔진 내부의 청정역활을 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각 기관의 운동에 따라서 발생되는 슬러지[찌꺼기]를 오일의 흐름을 통해서 닦아내는 기능을 한다고 보시면 되는 것이죠.
이때 수거된 금속가루[슬러지]는 오일이 필터를 통과 하며 여과가 되어 엔진 내부에는 다시 깨끗한 오일이 순환되게 해주는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이 필터가 제 역활을 하지 못하고 오일이 순환되면 그 슬러지가 엔진 내부에 유동하며, 엔진의 노후화를 가속시키게 되겠지요.

그래서 이 필터는 기름 종이라 불리는 기름이 통과 되는 종이[섬유]필터가 내부에 위치하게 되어
기름이 통과 하면서 필터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를 제대로 된 내용물을 제거 하고,...옷가지 폐기품이나, 이런 저런 천조각,실뭉치 따위로... 필터 내용을 충진 한다면..
당연하게도 차량의 성능을 보증할수 없겠지요.


만에 하나 그 필터 대신 들어있는 옷가지의 섬유질이 엔진 내부로 유입되어 고착,그것이 엔진 파괴등 사고로 이어지면????
생각만 해도 끔찍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품이 이번에 단속된 오일 필터뿐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애초 자동차정비인증 협회의 설립 취지인 메이커 순정[사실은 규격품이란 단어가 맞음]부품을...
동급의 규격품으로 대처 하려고 하는 운동은 물거품이 되고,
이를 통한 반사이익으로 메이커의 부품 업체의 입지가 견고해 지겠지요....규격품이라 말하는 "인증제품=가짜"라는 의식이 팽배해 질테니 말입니다.

이때문에 애시당초 이러한 목적으로 설립된게 아니냐는 음모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관련 목적은 상당히 좋습니다.. 단순히 차량 메이커에서 유통되는 수리 부품은 여러단계의 유통 단계를 거치며 가격이 상승되는데.
이를 생산자-소비자 사이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메이커 네임벨류를 통한 코스트 상승을 줄일수 있다면 정말 좋은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문제가 된다면....다음에 누군가 좋은 취지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해도 국민들은 쉽게 믿지를 않겠지요.

뉴스에서 이번에 나오는 것중에 하나가 우리 나라에 "정부 규제하에 움직이는 인증협회"가 없다는 것을 예로 들면서,
지금 처럼 부품 업체의 자체 인증에 대한 폐혜를 다루고 있는데,.
이점에 대해서 이번 단속을 계기로 제대로 믿을 수 있는 부품이 시장에 나왔으면 합니다..

일본에 AE86이 있다면 한국엔 중미산의 전설 캐피탈이 있다!

◀좌측의 차량은 중미산의 전설 아이비(IVY) 님의 NA튠된 기아 캐피탈[흰색임]
튜닝 스펙은 테크프로 tnp-1500코일오버 서스펜션,순정 브레이크에 베랄 패드
콩코드 2.0오메가 엔진+헤드포팅,흡-배기 튠[노맵핑]

일단 상기 차량은 차량 자체의 튜닝은 그리 대단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정작 그 안에 들어있는 드라이버는 진정 괴물 이었다.
내 평생 그렇게 무식하게 빠른 차 따윗!! 본적도...앞으로 볼 예정도 없다 -_-;;

한국판 탑기어에 지나가는 글귀로 소개된적도 있는데..
"중미산에는 괴물이 살고있다!"뭐 그런...ㅋ

여튼 내가 본 사람중 가장 괴물 드라이버와 차량의 만남.ㅋ

내게 운전을 가르쳐 준 두명의 스승중 한명이다..^^; 온라인에서 개념정립과 이론을 가르쳐 주신 아르에스[Over teh RS]님과..
오프라인에서 운전의 이해와 잘못된 점을 알려주고,가르쳐준 캐피탈 드라이버 "아이비"님..

일단 가장 많은 시간을 이론과 실기를 가르쳐 주셨으니..실질적인 스승 이라고 할수 있다..ㅋㅋ[하지만 스승님은 날 싫어하심 ㅠㅠ;;;]

대략적으로 이하 "사부"라고 부른다..ㅋㅋ 단체복 입은 공무원 분들은 이 아저씨를 싫어할 것이다.ㅋ
일단 우리 사부는 다소 변태 스럽다?!......아니 다소가 아닌 그게 사실이다 !! 왜 그러냐고 궁금해할 분들을 위해 참고 사진..
 

◀ 좌측의 사진은 2007년 겨울 투어때 사진 입니다..ㅋ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수있음-설정사진 아님!!]

노상 방료 ㅎㄷㄷㄷ

좌측의 사진은 모델의 허가를 득하고 사용했습니다..ㅋ 촬영은 K가 하였음 -_-;;; 

위에 변태라고 한건 이제부터 설명할 사부의 다소 엽기스럽기 까지한 주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ㅋ

엽기스러운 주행이라?..과연 어느정도 주행을 하기에 엽기적이라고 할까요?
제 블로그를 자주 오는 분들은 얼추 눈치 채셨겠지만,. K는 다른 사람의 주행을 칭찬하는 일 "따위"는 없습니다.^^
[제가 잘나서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객관적인 시각에서 비교하고 나름 경험과 비추어 결론을 내는것 때문에...의외로 깐깐 합니다.]

05년경 처음으로 그 캐피탈 옆에 시승을 했을때,.. 거짓말 조금 안 보태고 "토할뻔"했습니다 -_-;;;
군시절 120m의 외줄을 타거나,35m에서 헬기레펠을 해도 ......번지 점프를 해도.......공수교육때도 K는 절대로 겁을 먹지 않았습니다[간 튜닝 옵션 만빵!!]
하지만 다 늙어버린 캐피탈에 타고나서 제대로 다리를 가누지도 못하는 생태로 차에서 내렸었지요 ...TT

그냥 단순히 빠르다면 당연히 놀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차가 옆으로 가는 드리프트라도?...이미 그 이전에 SD 신윤재 선수 차량옆에서
드리프트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것도..놀라지 않았을 겁니다..

제가 놀라게 된건....말도 안되는 속도로 코너를 진입하는데[지금 생각해보면 미친 짓!!]...
브레이크를 밟을 생각을 안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결국 코너 들어가서 언더스티어!!! 이미 속도는 얼추 120km/h가 넘었는데 급커브에서 언더스티어!!!!
거짓말 조금 보태서 그날 죽는줄 알았...........................................습니다 -_-;

순간 패닉상태에 빠졌는데 핸들 타각이 변하고 핸드브레이크[사이드]를 살포시 당기더니 리어를 날려서 자세를 잡는겁니다.

그러더니...말하기도 귀찮다는 듯..."언더스티어 나면 이런 방법으로 잡기도 한다! 기억해 두도록!"...
카운터 량이 잘못되어 차량이 롤링or요잉이 발생된 상태에서 이런말을 하면.... "뻥치는거라 생각 할수 있는데"...
정말 아무런 요동없이 잡아내더군요 -_-;;......정말 이해 안가는 주행....[전 이걸 흉내내는데  4년이 걸렸습니다 -_-;;]


그런 플레이는 어떤 상황이라도 자세를 제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제로..
실행되는 테크닉 이기에..단순히 "자신감"으로 되는 건 아니지요.

헌데 놀라는건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R값이 급격하게 편하는 코너에서는 마음대로 오버스티어[차량 뒷부분을 흘리는 현상]를 내거나....
아까 처럼 언더스티어를 내었다가 잡는 행동을 마음대로 한다 -_-;;;;;;;;;

말 그대로 충격........ 정말 테크닉이 좋았다..ㅋ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한 2년전 쯤인가?...
옆에 동승하셔서는 내 주행의 문제점 두가지를 정확하게 집어 낸다 -_-;; [사실 그 문제를 찾아낸건 그 이전에 단 한명도 없었다!-그게 선수라도..]

오토차를 타던 습관대로 주행하기에 변속 타이밍이 좋지 않다는것과,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것...
야간에 한번의 주행을 옆에서 본것만으로 그런 것을 정확히 찝어내는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아시는 분들은 ..알것이다.
나 역시도 모르던것을..... -_-;;;

그렇게...나 뿐만 아니라 우리 제자들에게 빛이 되었던...노인네...ㅋㅋ
그는 이제 귀차니즘에 차 안타려고 하지만,.... 난 그때를 잊지 못하고 기억한다 ㅎㅎㅎ

반은 칭찬 이지만.....
초 엽기 스러운건 어쩔수 없다는..한마디와 함께 글을 마친다..ㅋ

가끔 K에게도 운전을 잘한다고 말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럴때 마다 K가 말하는...난 아직도 멀었다고 말 하는건,.... 내가 "운전을 잘!한다!"라고 말하는 기준이....
바로 IVY 싸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될 것이다!~ ㅋㅋ "집나간 사부를 찾아서~"

P.S요즘 같은 우물안 개구리들이 많은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를 보노라니...어이도 없고,답답하기도 한데..
세상은 정말 넓고,고수가 많다는 생각을 할때면,.울 싸부가 생각 납니다.ㅋ

차량 전면유리에 선팅하고 야간에 어둡다고 HID 달고 다니는 양카들 보아라.!

아예 선글라스도 쓰고 운전 하시지? 그편이 폼은 더 나지 않나??
한 밤중에 선글라스 쓰고 운전하는 여성 운전자는 "김여사"라고 비꼬고 놀리면서.

정작 자기네 들은 뭐 하는 것 인지?
주간 운전에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자외선 차단]하는 선팅이라면, 충분히 밝으면서 자외선 차단 하는 필름이 많다.
[선팅의 짙기와 자외선 차단률은 상관이 없음]

무조건 어둡기만한 선팅으로 시야만 가리고,안전성에 위해가 되는 그런 선팅 따위 걷어내길...

오늘 당장 전면선팅 걷어내고, 노멀의 할로겐 전구로 바꿔 봐라..그게 훨씬 더 밝다!

[반말로 작성된 포스팅 죄송 합니다. 하도 답답한 인간들과의 공존이 때로는 너무 무서워서 남겨 봅니다.]

음주운전 24시간 단속 체제로 전환 한다고 합니다! 처벌도 강화될 예정이라고 함[부제:아쉽게도 일단 서울만...]

원문 기사 링크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7/23/3426462.html?cloc=olink|article|default
앞으로 음주단속이 24시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루어 진다!.
이제 대낮에 음주 운전도 제대로 단속 되겠군요.

사실 주간에 음주운전 하는 사람들은 저녁 시간대 보다 많다고
생각 합니다
. 특히 관광 도시의 경우 말이죠.

물론, 꼭 관광도시 뿐만 아니라, 일반 도시에서도 많은데.
인구수가 많은 서울은 당연히 단속 건수도 많겠지요.

음주운전, 가장 위험한 운전인데..
우리나라에서의 음주운전은 정말 관대 합니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 운전하는
기사들이 음주운전을 많이하는데, 화물차-개인택시-_-;;

기사 식당에서 그런 운전자들 밥먹으며 반주로 소주 한병씩 까는건 보기 쉽죠.
이제 단속이 강해지면, 그런 꼴불견 적게 보게 될테고..
그에 따라 도로가 조금더 안전해 지겠지요
.

한가지 아쉬운건, 생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혜가 주어지는데[경제활동 위축 가능성이 이유라함],
이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히 강화하여 음주운전 자체를 원천봉쇄할수있는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음주운전에 상당히 민감한데, 제가 아끼던 후배녀석들이 음주 차량에 부모를 잃은 녀석만 둘입니다.
아직도 술 마시고...나는 괜찮아!! 라며 음주운전 하는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 보면, 그 녀석들이 생각나 복장이 터집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에 음주단속이 강력해지고, 전국적으로 24시간 단속 체제로 되었으면 합니다.
이로 인해 경찰 공무원분들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길...화이팅 입니다.!

2009년 7월 23일 목요일

인터넷 찾아보니 사진이 있길래...무기한 연기된 혼다의 신형 NSX의 그림..


10000rpm을 사용할수 있다는 그 멋진 유닛의 머신...애석하게도 무기한 연기되었음에 씁쓸하지만..
그래도 너무도 멋진 차량 그림이 있기에 올려 봅니다.
500마력대 괴물이었을텐데...MR에서 FR로 바뀌며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출시되었다면
혼다의 기술력을 멋지게 뽐냈을텐데...너무도 아쉽습니다.

드라이빙 테크닉 : 힐엔토및 더블클러치에 대한 짧은 글과 설명

힐엔토의 필요성.

수동변속기 차량의 드라이빙 여러 드라이빙 스킬중에 가장 많은 매니아들이 열광하고
연습하고,막상 해보면 쉽지 않은것이 힐엔토 입니다.

근래엔 자동 변속기 차량의 급증과 함께 수동변속기 탑재 차량은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흔히 써볼만한 기술은 아니게 되어 버렸지요^^;
아마도 가까운 미래에 수동변속기를 운용할수있는것은 기능이 아닌, 기술로 보일것입니다^^;;

최신예 수동기반의 자동미션들은 어지간한 힐엔토 테크닉으로는 넘볼수 없는 반응속도까지 지니므로
그 효용성은 유명무실 해졌다고 할수도 있지만,[0.1초대의 변속 타이밍을 갖는 듀얼클러치 타입을 이길순 없지요.]

하지만 힐엔토는 분명 수동운전자에게는 즐거운 하나의 재미 입니다.

힐엔토란?... 기본적으로 제동을 위해 존재합니다.

풋 브레이크의 부담을 줄이고자 하며,그와 동시에 하이 알피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것을 목표로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긍정적으로 사용만 된다면 코너,직선 모든 구간에서 상시 하이 알피엠을 이용하므로
최고토크or최고 마력의 지속적인 사용을 할수있고, 이를 통해 차량의 가속및 최고속 성능을 끌어낼수있습니다.

연습방법영상: 권규혁님

힐엔토를 하는 방법은 영상에 자세히 소개 되어 있으니 따로 언급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첨언 하자면 더블클러치,원클러치,힐엔토등을 할때 악셀 을 밟는 타이밍은 기어가 중립 상태에 들어가 있거나,
클러치를 밟아[on] 엔진과 미션부의 연결을 차단 한 상태에서 rpm보정을 하게 됩니다^^;


힐(발 뒷꿈치)&토(발 앞꿈치)......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술로서.[반대로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앞꿈치로 하는 토&토를 이용하는 사람도.]제동-기어변속-알피엠보정을 동시에 하는 기술입니다.

힐엔토의 사용환경은 이론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아래를↓ 펼쳐보세요^^;

더보기

펼쳐두기..

더블클러치 관련 내용은...영상내에서..잘 설명 되어있으니.
간단하게만 설명 합니다.

영상에 나오듯..근래의 차량에서는 별 필요성 없는 기술임에는 분명합니다.
허나, 그 개념과 방법정도를 알아두는것이 미션의 장기적인 손상에 대응할수있고 좀더 부드러운 변속에 도움이 됩니다.
[더블 클러치는, 엔진회전속도(크랭크)와 변속기의 입출력속도를 모두 맞추어 변속 충격을 줄이는 기술]

혹은 싱크로 상태가 좋지않는 차량에 한해서는 더블클러치의 사용이 상당히 유효합니다
싱크로가 좋지 않으면 기어가 한번에 잘 안들어가거나, 혹은 그르륵~ 소리를 내며 갈리며 들어가곤 하는데
더블클러치를 할줄안다면 그럴때 요긴하게 쓸수있지요^^;

한가지 재미 있는것은 요 근래의 기준으로 보면 더블클러치 라는 기술은 비단 레이싱 테크닉 만이 아닙니다.
화물차나 중장비 운전 기사들의 경우 열악한 주행환경에서 제대로 변속이 안되는[무거운 적재물을 싣고 언덕길을 간다거나.]
상황에서 자연스레 더블 클러치를 하게 됩니다.

제 친동생 녀석이 요즘 화물차를 몰고있는데,기어 변속때 더블 클러치를 하더군요,
그래서 신기한 마음에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자..
이 똥차(^^)는 이렇게 안하면 변속이 안되서 ,.이렇게 하라고 배웠어! 라고 하더군요.[꽤나 연식이 된 차량.]
참고로 제 동생은 자동차에 전혀 관심 없는 그저 평범한 녀석 입니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이미 익히고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지요.
고로 혹시나 모를 기어 트러블시에 약간이나마 주행을 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하거나,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마모되는게 당연한 기계부품을 위해
조금 귀찮더라도...하나의 수동변속기 차량의 재미라 생각하고 "더블클러치"를 연습해보는것..어떨까요 ?

P.S 참고로 이러한 변속기술에 능숙해지면
미션이 손상된 차량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제 개인 경험이 궁금하시면 아래 클릭^^

더보기

펼쳐두기..

P.S2 힐엔토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발생되는 현상중 하나가 그냥 시프트 다운만 해도 될때 힐엔토를 하는 경우 입니다.
말그대로 제동이 필요 없이 단순히 쉬프트 다운[rpm보상은 당연히 해야죠^^;]만 하면 되는데.
불필요하게 힐엔토를 구사 하는 경우는 지양해야 겠지요.

P.S3
힐엔토는 제동과 동시에 토크밴드의 유용한 사용인데,...
여기서 핵심은 그래도 제동은 브레이크가 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브레이크 밟자마자 힐엔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속도감속이 적고 전방의 코너를 지금의 속도와 별 차이 없을때는 상관이 없지만,
속도를 많이 줄어야 할때..
속도가 채 줄기도 전에 힐엔토를 한다면, 불필요하게 고rpm 대역을 사용하게 되므로 좋지 않습니다.^^;

 

닛산 370Z 노멀 & 튠 버젼 고화질 사진들[nissan 370z]

클릭해서 보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급발진에 대하여..[객관적인 자료와 개인적인 생각][지난 포스팅 수정버전.]

간만에 인터넷 둘러보고 있었는데 역시나 급발진 관련 글들이 제법 있네요.
전부터 궁금 해서 열심히 인터넷 자료를 검색(관련 조사보고서도 꽤 있네요)


제 의견 부터 말씀 드리자면 전 개인적으로 급발진은 불가능 하다 라고 생각 합니다.
하여 관련된 첨부 자료도 객관적 이긴 하지만, 같은 결과가 도출되는 자료를 인용합니다.
(실제로 그 반대되는 "급발진 가능"주장 측에 관련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미국측 자료에 의하면 "급발진사고(Sudden Acceleration Incident : SAI)란 ?
"제동효과의 명백한 손실을 수반한 정지상태 또는 매우 낮은 출발속도로부터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고 예상하지 못한 높은 출력에 의해 급가속되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네요.
미국은 이미 오래전인 "87.10-89.1"에 관련 연구를 1차적으로 시행 하였습니다.

국내에 급발진이 최초로 보고된게 1994년 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꽤나 오래되었네요^^;

일단 국내에서는  1999~2000년 세차례에 걸쳐서 급발진 관련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및 한국소비자보호원과 원인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를
실시 하였고 결과는 "기계적 결함 없음"으로 판명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관련자료 일부분을 인용해보겠습니다.


기계적인 요인:
-공회전 속도 조절 장치,ECU 문제 있을시 4500~5800rpm 이상 현상이 가능하나 이러한 비정상적인 rpm상승 상태에서
차량의 운행 가능한 레버의 위치 "P,R"의 위치로 변속시에 2000rpm 이하로 즉시 변속 되며 주행 가능함.
이때 구동 3초후 최대 속도 15km/h 이내 이며 즉각적인 제동시 2.3m에서 정지가능함(어떠한 경우에도 라고 함)
-변속기 레버"P"의 위치에서 어떠한 경우라도 전-후진 불가(부품파손시 가능할수 있으나 실험중 사례 없었다고 함)
-차량 운행시 받을수 있는 최대한의 전자파 발사 상황에도 rpm은 최대 300rpm 상승만 확인함(급발진 불가능한 정도)
-레이더 기지및,전파 송신소,산소저밀 지역,고원지대 주행(이상무)
-급발진 운전자중 40대의 비율 : 40.0%
-자동 변속기 5년 경력 비율 : 64.9%


인적요인 조사 :

조사인원 : 288명 
선정 방법 :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중 성별,연령,신장,운전경력 고려후 선정
*테스트 항목
-평소 운전습관 : 가속및 브레이크 페달조작, 선택레버 조작,페달 조작시 양발 사용습관
-주의 분산 상황 실험 : 숫자 암기후 숫자버튼을 누르게 한후 갑자기 급제동 유도후 오조작 여부 조사
-가상급발진 실험 : 변속레버 "P"에서 "D"로 변환후 급발진 상황 화면을 제시 후 대처 능력 조사
-평소 운전 습관및 조작실수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인적요인 조사결과*
평소 습관 실험
-
시동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사람 13.8%
-기어레버 조작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사람 10.4%
-시동시 가속페달(악셀)을 밟는 사람 0.7%
-양발로 운전 하는 사람 3.1%
-페달 오조작 하는 사람 6.1%

가상 급발진 상황 실험
-페달 오조작한 사람 2.4%
-지속적으로 브레이크와 악셀을 같이 밟은 사람 2명[288명중]

설문조사결과
-시동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수 6.5%
-기어 레버 조작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사람 13.2%
-가속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한 경험이 있는 사람 34.3%
-브레이크와 가속페달 동시에 밟은적 있는 경험자 18.4%



나름 객관적인 자료 라는 생각에 몇몇 부분을 인용 해봤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바로 오조작에 관련해서 악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숫자다.
상당히 많다.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가상 급발진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악셀과 브레이크를 같이 밟은 두명 일텐데.
이들은 한 두번이 아닌 실험 기간내내 그러한 행태를 보였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급발진의 상황이 어떤 특정한 이유로 차량이 움직이게 되었을때 당황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순간에 악셀 페달을 밟았을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 사람이 1%만 되어도 천만대의 자동차라면 10만대 이다.
물론, 표본오차를 극도로 줄인 실험은 아니므로 그런것 까지 객관화 하여 증명할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제시한다고 본다.

급발진...어떠한 특수한 경우에 발생 하는 지는 아직도 규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내 생각엔 운전자의 과실이 맞다고 생각한다.

실험 결과와 나름대로 추정해본 급발진의 시나리오는.
평소 관리를 하지 않아 전자 계통에 문제가 있는 특정한 차량(무분별한 배선 개조차량도 포함될듯)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P또는 N모드에서 시동을 건다.
차량의 이상으로 rpm이 소폭 상승한다(운전자는 눈치 채지 못한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기어레버를 변속한다
(요즘 차는 브레이크 안밟으면 변속 안되지만 실험을 토대로 예를 드는거라)
전자파등 알수없는 외부 요인으로 차량은 악셀 페달을 밟지 않았음에도
전진or후진을 한다.
당황한 운전자는 악셀or악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강하게 밟는다
굉음과 함께 차량은 달려나가며 추돌한다.
이때 핸드 브레이크(사이드 브레이크)를 해제 하지 않았다면 바닥에 타이어 끌리는 자국이 남을수도 있다.

하지만 능동적인 브레이킹은[제데로 했을경우], 차량의 설계상 가속<감속이 더 우월하므로 원할한 제동이 가능하다.
가속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한 경험이 있는 사람 34.3%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충 내 생각의 시나리오 이다.
그리고 급 발진이 불가능 하다는 저의 생각의 기초는[09-07-23일 추가분],
일단 모든 급발진 사고관련자들이 악셀을 밟지 않았는데 rpm이 치솟으며 차량이 튀어 나간다고 하는데.
이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엔진은 당연히 산소가 공급되어야 연료를 분사하여 폭발을 일으켜 동력을 얻는 구조인데.
산소가 공급되려면 악셀을 밟아 케이블이 스로틀 바디[공기 통과하는 차폐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를 열게 되어 공기가 흡입되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악셀을 밟지 않으면 스로틀 바디가 열리지 않습니다
.

엔진 내부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기에 당연히 폭발도 일어나지 않고요.
만에 하나 이것이 가능하다면, 그모든 물리법칙을 넘어서는 그 현상을 이용하여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엔진이 개발 되겠지요.
하지만 급발진 이라는것이 기술적으로는 아예 불가능 하지는 않습니다.[메이커 문제라기 보다는 관리 상의 문제.]
여태 제가 한말과 대치되는 이야기 인데,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절대로 벌어지는 일이 없기 때문 입니다.

바로 스로틀 바디가 완전히 개방된 상태로 정차를 할때[개방되었다가 리턴이 안되는 경우.]에 가능하지요.
요컨데 악셀 케이블or스로틀 바디 리턴 스프링의 문제로 오픈된 상태로 고정되는 경우를 말 합니다.
실제로 튜닝용 스로틀 바디를 장착하고 오픈된 상태로 열려 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상적인 환경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지요.

여튼 이렇게 고정이 된다면 ECU는 악셀 밟은것으로 인식하여 연료를 분사하고 가속을 진행하게 되겠지요.
이를 토대로 급발진의 가능성을 부분적으로나마 추론 할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이 가능성 자체도 정상적으로 제동을 하였다면, 실제 사고로 연결되지는 않는데.
그것은 위에 언급한 가속력<감속력 이기 때문 입니다.


그 외에도 인재에 의한 급발진과 같은 현상이 가능한데, 이건 저도 실제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악셀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발이 미끄러지며 브레이크 페달과 악셀 페달 사이에 끼이는 경우 인데.
이때문에 악셀만 밟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이때 끈이 달린 운동화가 브레이크 페달뒤에 볼트등에 끼여버리게 된다면.....

이와 동시에 급 제동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된다면, 브레이크는 커녕 악셀을 밟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알던 한 소장님이 실제로 이렇게 사고가 났습니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의외로 이런 경험을 하는 분들이 적지는 않습니다.
제 경우는 비오는날 그랬고요, 악셀 페달이 미끄러워서 미끄러지며 그런것 이었습니다.


대략 이런 이유로 급발진이라 표현할수 있는 현상은 가능하다고 생각 하지만,
그것이 실질적인 차량 제조사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사고는 운전자의 과실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단! 전자 스로틀을 가진 차량에 한해서는 불가능 하지도 않을 수 있음.]

무엇보다 실제로 급발진을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의견은 항상 같은데.
감정에 호소하는 "안당해서 봐서 모른다" 라는게 급발진의 이유라 주장하는것이지요.

그 어떠한 과하적,기술적인 근거를 무시하고서도 말 입니다.
특히 제가 절대로 이해할수 없는건 위에 두번이나 언급한 차량은 가속력을 제동성능이 이기게 설계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이상의 가속력이 가능한 상황이 생긴다는건......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더욱이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의 연소라.....


이쯤에서 제 주장을 마무리 짖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쌍용 자동차 새총 시위대가 욕먹어도 싼이유.

좌측의 그림은 보통 모양의 휠 너트[모양은 제각기 다름.]

다른건 다 필요 없고, 저거 무게가 70~85g,... 탄속 최소 90m/sec이상.

0.2g짜리 BB탄총 탄속 100m/sec만 넘어가도 "인명살상"운운하는 판국에.
[실제로 그정도만 해도 이빨이 깨지거나,눈에 맞으면 실명된다는건 당연하다.!]
70g이상 의 강철 휠너트를 90m/sec로 날린다??

운동 에너지 계산해볼 필요 없이 이정도면 말 그대로 근거리[50m]이내에서 맞으면

손가락,두개골 깨지는건 기본입니다.

더 이상 그대들은 시위대가 아니다....폭도일뿐!

목적과 취지 역시 동감하기 힘든 이 판국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폭력으로 관철 시키려 한다면.
그것은 말 그대로 전쟁일뿐, 더 이상 힘없는 노동자의 입장 표명이라 볼수는 없고,.

국민들의 관심속에 지원을 받아도 회생하기 힘든 이마당에 화염병,사제총,강철제 새총에....
용산 참사의 트라우마를 이용한 경찰의 진압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도장공장[인화성 물질 가득]을 점거하고 시위를..

더 이상 그네들의 입장에 동조 할 명분이 사라진건 그들 스스로 자초 했다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도 힘든 것임을 그들은 알텐데 말입니다.

2009년 7월 22일 수요일

아우디 TT의 무광 블랙 튜닝 버젼.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

인터넷을 둘러 보다가 너무 멋져서 퍼왔습니다^^;

RMR race team..리스밀란 록키산맥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힐클라임 대회 2WD부분 신기록 달성 1위!!

▼아래의 사진은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코스 안내도^^;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힐 클라임 대회는
미국의 자동차 레이스에 있어 그 역사가 유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1916년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상당한 역사를 자랑하죠.
더군다나 이 레이스는 온로드,오프로드를 넘나드는 힐클라임 대회이며,
총 156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과거 리스 밀란의 아버지가 "현대 스쿠프"를 타고 엄청난 쾌거를 기록했던 곳이기도 하고요.
리스 밀란은 이번 시합 참가가 17번째 이라고 하며.
당연하게도 제네시스 쿠페로는 처음 참가한 오프로드 대회 입니다.
[사실 아스팔트 도로와 섞여 있습니다...^^;;ㅋ]

일단 리스 밀란은 종전의 개인기록인 12분 31초 61를...
엄청나게 줄여서 ..12분 9초 397
를 기록 하였습니다.
이는 2위와 1분 23초나 차이나는 엄청난 기록이며
[온로드 모터 스포츠 처럼 컴마 세컨드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와 동시에 신기록 달성이라고 하니[양산 베이스의 2WD] 엄청난 기록 입니다.

더군다나 전체 클래스[풀튠,시합 전용 개발 차량 포함]에서도
8위라는 성적은 엄청난 결과 입니다.
1000마력 오버의 레이스 카들이 출전 하는 부분이니... 말 그대로 ㅎㄷㄷ 이지요.

일단 차량은 아시는 데로 현대의 제네시스 쿠페 입니다.
배기량 3.8liter의 터보튠 차량이며, 기존에 알려진 바와 같이 카본 파이버 소재로 경량화 하여
포뮬러 드리프트에서도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는 머신 입니다.
[초기에 VQ엔진 탑재로 말이 많았지만.]
아직 세부적인 튠 내역[힐 클라임을 위해 셋팅이 바뀌었을거라고 확신함!]은 공개 되지 않았지만.

일단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이 서스펜션의 셋팅 입니다.
일반 양산 튜닝에서는 그저 서스펜션 교체로 끝낼 문제 이지만, 진정한 레이스 튠을 위한 서스펜션은.
차고 변경시 변하게 되는 여러가지 잠재적인 요소까지 감안하여 셋팅이 되기때문에 상당히 고 난도 튠 이죠^^;
최소한 댐퍼 자체가 변경되었을 것이며, 드리프트를 위해 경량화 되었던 하체[링크,로워암등]를 다시 만들었을것으로 보입니다.

제눈에 확연히 보이는 것은 사실 하나인데.. 바로 브레이크 시스템 입니다.
전-후륜에 젠쿱 순정용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 하고 있는데[패드는 당연히 튜닝용 이겠지만.]..
포뮬러 드리프트 참전시에는 경량을 위해 앞,뒤 솔리드[한장짜리 디스크] 타입의 디스크를 채용하였지만
역시 본격 와인딩 로드에서는 벤틸레이티드[두장짜리+가운데 바람 구녕있는 일반 로터] 디스크를 채용하였습니다.
더욱이 강력한 사이드 브레이크[핸드 브레이크]의 사용을 위해 보시는 첫번째 사진에서 처럼 후륜에 전용 캘리퍼가 추가 되었습니다^^;

보통 슈퍼카들에게서 많이 볼수 있고, WRC튜닝에서도 종종 볼수 있는 시스템..

애석하게도 그 외의 정보가 없네요.
아래의 사진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퍼왔습니다.[출처가 불분명함.]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