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타이어에 관련한 글 입니다.
제품별 시승기나 타이어의 특성을 논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며
스포츠 주행에 있어 타이어의 위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주행 환경과 특성에 따른 타이어의 선택 같은 것 말이죠^^;]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타이어중 최고의 점수는 S-drive였습니다.[가격,성능,스키드음]
최고의 성능을 지닌 타이어는 RE001이었으나.
사용시에 잦은 미션 블로우와 짧은 사용기간으로 아쉽게도 본 포스팅에서는 제외가 되었네요.
[블로우의 원인은 높은 출력을 그대로 접지하다보니]
사진은 케이군이 와인딩시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타이어..
그 외에도 잠시 거쳐갔던
몇몇 제품도 있으나.
실질적인 특성을 모르기에
포스팅에선 제외 합니다^^;;
일단 제일 오래 사용한건
H411이고,
가장 많이 사용한건
SPT와 K104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하는 타이어는 스포츠 드라이빙 이라면 S-drive, 일반 주행이라면 무조건 순정 타이어입니다^^;;
우선 본격적인 글 작성에 앞서 타이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를 클릭 하셔서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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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11은 투스카니에 출고시 장착되는 OEM타이어 이며 사이즈는 205-55-16입니다.
사이드 월이 다른 타이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여 와인딩 주행을 하려면 공기압을 조금 높게 셋팅해서 사이드월의 강성을
변칙적인 방법으로 향상 시켜서 와인딩을 하곤 했습니다.
덕분에 접지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코너에서 언더스티어로 스키드음을 즐기는데는 충분했지요.
또한 빗길과 눈길에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K104 국산 스포츠 타이어 시장의 한획을 그었다고 생각 하는 타이어 입니다.
막판에 215-5-17이 개당 7만원대의 헐값에 거래되면서 국민 인치업 타이어로 인정 받았던 베스트 셀러이죠^^;
흔히 개잡는(날카로운 하이톤의 스키드음) 소리로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성능은 발군이었습니다. 동급 최강이란 표현은 바로 K104를 위함일지도 모릅니다.
저온시 접지력이 약하고,빗길과 눈길에 약한(스포츠 타이어 이니 당연하죠^^;) 취약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소음도 최고!!
SPT 유독 트레드 패턴이 잘 뜯어지던 타이어 입니다.
멋진 트래드 패턴을 가진 타이어 였지만(특히 접지면에 엑스타 로고는 환상^^;) K104의 라이벌로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조금 비싸기도 했지요^^; 같은 사이즈에서 약 5천원 가량 비싸게 주고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론 디자인이 예뻐서 사용 했었습니다(사이드 월 디자인도 이쁨)
S-drive 처음엔 요코하마 타이어가 싼값에 나와서 써보기 시작 했습니다.
트래드 패턴은 예쁜편이 아니며 역시 빗길과,눈길에 취약합니다.
소음도 제법 있는 편이었구요(세단 타이어 대비).
하지만 그 접지력 만큼은 정말 환상 이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다운힐을 풀파워로 진행 하는걸 보며 옆좌석에 동승한 전직 레이서 분께서
"타이어 접지력이 좋다 무어냐 ? 라고 물으셨죠..."
농담 삼아 네오바(AD07)이라고 했더니 믿을정도 였습니다.
물론 열간시의 성능이지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며, 같은 사이즈라면 다소 넓은 접지면을 가집니다.
사이드 월도 튼튼하며,림프로텍터도 있지요.
이 타이어에 관해서는 나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에 따라 성능이 변하는 타이어 라는 평을 내려 봅니다.
RE-050 브릿지 스톤이란 회사는 그 이전에도 듣곤 했지만(F1타이어), 그다지 기대 안하던 타이어 였습니다.
헌데 98%남은 중고타이어와 신품 타이어가 저렴하게 나왔길래 잽싸게 구입해서 사용 했습니다.
타이어 교체후 첫 느낌은 "핸들이 무겁다"라는것과 상당히 조용하다는 것
사이드월이 다소 약했지만 접지력 하나만큼은 정말 발군 이었습니다.
고온에서도 잘 버텨주었고요,
특히 빗길에 강하면서도 접지력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5000km도 못타고 실밥나올 지경이 되어버려서 짧게 사용했던 아쉬움이 있지요.^^;
트레드 웨어 140의 값비싼 타이어.
돈주고 사라고 하면 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RE001을 구입하겠네요 ㅎㅎ
너무 비싸서 말이지요^^;;;;
스포츠 지향의 고급 세단이라면 장착할만 합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어느 타이어를 쓰던 최고 랩타임과 상관 있는건 결국 컨트롤 실력 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타이어를 쓰더라도 그 접지력을 사용하는건 결국 컨트롤 능력 좋은 드라이버이지.
핸들 잡고 있는 운전자 전부는 아니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네요^^;
타이어의 종류는 참 많습니다.
그 종류도 엄청 나구요^^;
UHP라고 해서 범용 타입의 고성능 타이어도 있고.
런 플랫 타이어라고 해서 펑크가 나더라도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도 있습니다.
스노우 타이어 처럼 특화된 상황에 적용되는 타이어도 있고요.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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