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를 비롯해TCS,VDC,BAS 등등을 위시한 첨단 기술이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지요.
물론, 그에 따른 폐혜를 주장 하는 분들도 상당수 존재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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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일반적으로 세단,쿠페,슈퍼카,픽업...등등으로 장르가 분류 되지만
막상 실질적인 용도는 그보다 훨씬 더 세분화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제 관심사인 스포츠 성향의 주행 용도로 활용되는 자동차의 경우는
주행 환경과 한계에 따라서 전자 장비의 활용도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또한, 취향에 따라서도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다른 전자 장비는 그다지 별 관심 없고(경험해볼 일도 없구요^^;)
ABS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 이랍니다.
특히 04년 처음 투카를 구입한 이후 와인딩 주행을 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풀 브레이킹을 할수있는 자신감과 차량에 대한 신뢰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ABS...흔히들 제동 거리를 줄여주는 아이템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사실 본래의 취지는 꼭 제동거리 경감만을 위한것은 아닙니다.
마른 노면에서의 실제 제동력은 증가 한다고 하지만, 이는 부수적인 효과일뿐
현재 자동차 에서.
ABS의 존재의............아니, 필요의 이유는 아닙니다.
A.B.S의 약자는 Anti-lock Brake System입니다.
말 그대로 브레이크의 잠김 현상을 방지 하는 시스템인데요.
문자 그대로 시스템 명칭에서는 제동 거리에 관한 언급은 없지요.
그럼 왜 브레이크를 잠기지 않게 하는 것인지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한적한 도로나 혹은 주차장에서 쉽게 경험해 볼수 있습니다.
바로 저속(20~30km/h)정도의 속도에서
-악셀을 떼고 핸들링을 하는것과
-악셀을 떼고 브레이크를 밟으며 핸들링을 하는것!
위의 두가지를 시험 해보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서 핸들을 조향해 보면 힘이 다소 많이 들어가게 되며
섬세한 조절도 쉽지 않습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로 그런 현상은 증가하지요.
바로 아래의 동영상 처럼 말입니다.
*보기 1 ABS가 장착된 차량의 급제동 동영상↓*
*보기 2 ABS가 미장착된 차량의 급제동 동영상↓*
위의 두가지 동영상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ABS가 미 장착된 차량은
급제동시에 핸들을 조향할수 없습니다.
속도에 따라 조향이 되기는 하지만, 절대적으로 강한 힘을 필요로 하며
실질적으로 주행 방향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죠.
이런 이유로 ABS를 장착합니다.
또한 ABS의 부가적인 요소라 말씀드린 제동력 향상에 대한것은.
ABS는 타이어의 최대 그립력(노면을 욺켜지는 힘)을 넘어서면 제동을 풀어줍니다.
어차피 제동이 되지 않고 그대로 미끌려 나가게 되므로 타이어는 제 성능을 낼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첨언 하자면 타이어의 적정 성능을 이끌어 낼수있는 온도도 넘어서므로
설상 가상으로 실질적인 노면과의 마찰력은 줄어들게 되는거죠.
이때 ABS의 개입으로 타이어의 다양한 면적으로 마찰 시키고 적정 그립을 유지시켜 주므로 긍정적인
제동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만능은 아니어서
눈길과 빗길 처럼 뮤값(타이어와 도로와의 마찰 저항값-클수록 제동력이 좋다)이 낮은 도로에서는.
부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바로 제동력이 길어지는 사태가 발생되지요.
하지만, 이 경우 에도 ABS본연의 기능은 충실히 작동 하므로 핸들 조작을 통한 자세 제어가 가능 합니다.
이게 흔히들 ABS에 대해 착각 하고 있는 맹점인데요.
ABS는 분명 제동거리를 줄여주기도 하지만, 때론 이처럼 제동거리를 길게 만들기도 합니다.
클릭 하면 SBS에서 테스트한 동영상 기사로 연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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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절대 간과 해서는 안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위에 몇가지 영상과 자료를 보시면 이해 하시겠지만.
ABS는 제동력을 항상 늘려주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시고 항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급제동을 하는것에 대한 감을 평소에 익혀 두는것이 좋습니다.
이에 대한 글은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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