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일 목요일

현대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라 할수있는 제네시스 쿠페 3.8의 에어백은 그저 악세사리일 뿐이다?![부제:에어백은 그때 그때 달라요~!]

사진은 www.bkmania.compcg0322님께 허락을 받고 퍼왔습니다.[얼른 쾌유 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요 근래 충돌 사고시 에어백이 전개가 안되어....분개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있습니다.
안전을위 값비싼 돈을 주고 장착하는 옵션임에도, 제때에 작동하지 않는일이 발생되기 때문이죠.
사실 안전장비는 자동차의 주행에 꼭 필요한것이 아닙니다...하지만 운전자및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장착되는 장비로써.
폐차시 까지 단 한번의 제대로된 작동만으로도
수백만원의 돈을 들여 풀옵션 에어백을 장착한 에어백을 효용성을 증명할수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그 에어백이 돈은 돈대로 들여 옵션으로 달았음에도 ...그저 악세사리일 뿐이었다??

일단 아래의 사진을 보시지요...차주가 주행중 실수로 전신주를 들이받고,밀리며 가드레일에도 긁혔다고 하네요.


일단 양쪽의 휀더측 프레임의 손상은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아 보입니다,
A필러부분이 꺽이거나 천정 부분이 충격으로 인해 꺽인 흔적도 없고요. [직접적인 충돌로 인한 찌그러짐은 보이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정확히 라지에이터를 V자 모양으로 반으로 접어버리고 엔진이 뒤로 밀리며 격벽을 충돌하는 정도의
커다란 충격이 가해진 사고이지요.
전형적인 원추형 물체에 정면 충돌한 사고에 발생하는 패턴의 데미지라고 보입니다.

사실 저정도면 충돌 당시 속도가 엄청나게 높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50km/h이상은 되었을겁니다.[정확히 충격 받을당시]
그정도면 에어백이 당연히 전개 되어야 하고요, 악세사리가 아닌 이상 운전자를 보호해야 할테니 말입니다.
여담이지만..제 경우 투스카니로 시속 30km/h정도의 저속에서도 에어백이 전개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에어백 센서는 범퍼 부분이 아닌, 좌-우 휀더 마운트 부분에 있는것이 보통이며.
직접적인 충돌감지보다는 가,감속G값에 의존하는 측정을 합니다, 입력된 수치를 넘어가는 충격이 감지되면 작동하는 것이죠.]


조수석의 경우는 동승자의 탑승이 없다면 시트의 감지 센서가 신호를 보내지 않아 작동안하는 것이 당연하고,

하지만 운전석의 경우 당연히 운전자가 탑승을 해 있으니 에어백이 작동되는것이 맞지요.
사이드 에어백이야 당연히 측면의 충돌이나 전복이 아니므로 전개 되지 않는것이 맞지만,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로.
저정도의 데미지를 받을정도의 추돌이라면!! 당연히 작동해야 할 에어백이..

만약에...속도가 더 빠른 상태였다면!! 당연(?)하게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서 운전자가 큰 상해를 입었다면!!
그러면....도데체 뭐하러 에어백을 장착하고,에어백 장착차량의 보험료를 할인해 줍니까???
어차피 필요할땐 작동도 안하는...에어백을 말입니다..
값이 싸면 말도 안하는데...............싼게 비지떡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말입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현대 자동차는 반성해야 할것이고,...변화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물론 위의 사고 차주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것은 당연하고요!!!


이제는 일상 다반사가 되어 버린 에어백 장착 차량의 에어백 미작동및 오작동!!
이거 바뀌어야 합니다!!



댓글 5개:

  1. 유독 BK가 많아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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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 사고일경우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면 에어백이 필요할까요?



    초근접으로 핸들에 붙어서 운전하는 경우라면



    충돌시 안전벨트의 늘어남으로 인해 피해를 볼수도 있지만



    요즘차량들의 안전벨트프리텐셔너라면 이정도의 사고에선



    에어백이 전개될 필요성이 없어보이는데..



    인터넷에서 사고시에 에어백이 안터졌다고 호소하는 글을 보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더군요..

    (그러니 사고나고 바로 사진찍어서 업로드 하겠지만요..)



    좀 많이 다치신분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안맸고요..



    저만 그렇게 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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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꽃미남 - 2009/07/03 00:43
    꽃미남님 말이 맞습니다만,

    일단 메이커에서 강조하는 것중 하나가..

    에어백의 전개 시점은..

    G값이 급격한 변화인데.

    실제로 메뉴얼에도 나와있는것이..

    전신주 같은 원형의 기둥에 받으면

    작동이 안된다고 하는것이 문제이겠죠.

    상기 차주의 경우 안전벨트를 했기에 커다란 부상은

    없지만, 그 부상의 경-감과 논외로

    물리적인 힘이 일정이상 작용되었다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서

    에어백은 전개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요컨데 시트 포지션이 핸들과 가까운경우..

    안전벨트가있어도, 신체의 순간적인 변형으로

    핸들에 충돌하기도 하는데..[제 경우 그랬음.]

    그러한 상황도 예측 않을수는 없기 때문이죠.ㅋ



    결론은..꽃미남님 이야기도 맞으나..

    요근래 확실히 너무도(?)작동안하는 젠쿱의

    에어백은 문제가있다보니...

    조금더 부각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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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goon - 2009/07/02 19:42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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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가보기엔 차량운전자가 안전벨트 안한거 같은데요? 벨트 안차면 에어백안터지는건 알고계시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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