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9일 월요일

지엠 대우의 토스카 후속작..오펠 인시그니아[opel insignia] 독일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지엠의 신작.

이제 머지 않아 지엠 대우에서 토스카 후속작이 발표 됩니다.
요근래에 대우가 확실히 노력을 많이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네요.

특히 예전에 토스카 출시이후 옵션에 에어로 파츠를 페키지로 선택하게 했던것과,
라세티의 경우에도 적용되었던 같은 에어로 파츠 페키지..
국내 양산 업계에선 다소 이례적인..파격적인 결정이었던것 같습니다.
[국내 모터스포츠에 양산차 워크스 팀으론 유일하게 참가하기도 하고요.]

지금 막 생각난건데 G2X의 경우는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국내 생산이 아니고 GM의 계열사인 세턴 "스카이"모델을 몇가지 옵션과 엠블럼 정도 교체후에 국내 출시한것이긴 하지만,
[세부적 변경 논외]
오픈 에어링을 즐길수있는 국내 메이커 판매 FR+터보 차량은 유일 무이 하죠.
[애석하게도 현재는 단종 되었으며 초반 가격논란이 있었긴 하죠^^;]

여튼 대우의 노력은 정말 눈물 겹다고 생각 합니다,
근래에 나오는 차량을 봐도 정말 노력 많이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정도니까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기존의 차량들은 그다지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저같은 부류의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중에서 "대우(지엠)"의 차량은 쉽게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승용이라는 차량에서는 사실 꽤 관심이 가는 차량이 있는게 사실 입니다.
탄탄한 하체를 가진 토스카 라던가(사실 모양도 괜찮고요.), 이번에 획기적인 디자인의 라세티 프리미어(성능은 아직 논란이 있죠.).
그리고 대우의 기함급 모델인 "베리타스(이건 정말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오버휀더와 FR의 구동방식의 국내 최대 기함급 세단)"는
멋진 외관부터 환상이었지요[하지만 막상 실제 판매고는 많지 않은듯 합니다.
그만큼 국내 시장에서 대우의 네임벨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겠죠.]

사설이 길었네요.
아래 사진은 이번에 대우에서 토스카 후속으로 출시한다는 오펠(지엠의 계열사-독일)의 인시그니아(insignia)입니다.
아래사진중 좌측 첫번째 사진은 양산차량은 아닌 컨셉트 카 입니다.
(컨셉카와 틀리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그 느낌은 잘 살린듯 합니다.)
그 외에는 이미 출시된 차량의 사진인데.

전반적으로 BMW의 느낌도 나는듯 하며 확실히 세련된 내-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트의 경우도 국내에서는 쉽게 보지 못한 디자인이죠.
착좌감도 좋을듯 하고 오랜 시간 운전 하였을때도 편안한 느낌을 줄거라 생각 됩니다.
일단, 내-외관 점수로는 A학점을 줄만한 차량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직 국내에 출시될때 어떤 그레이드의 차량이 어느정도의 가격으로 출시될런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경쟁상대인 소나타에 제법 강렬히 저항할만한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저의 경우라도 YF소나타가 혁신적인 GDI엔진을 얹고 나오지 않는다면 (N/A 210마력 고 회전형 엔진 말입니다.)
인시그니아가 더 나을 거란 생각 입니다.

무엇보다도 독일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차량이니 말이죠^^;;;
[아래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원본사이즈인 가로 640픽셀의 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엔진은 1.6liter와 2liter를 기준으로
다양한 엔진이 존재 하며(배기량 상관없이 현재 9개의 다양한 엔진이 탑재 됩니다-국내 출시는 알수 없지요..)
재미 있는건 1.6과 2.0liter 둘다 터보 버젼이 존재하고 2.8liter의 경우는 V6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4륜구동도 있는데 역시 국내 출시는 미정..]
1.6 L4 TURBO 178HP,2.0 L4 TURBO 217HP,2.8 V6 TURBO 256HP의 세가지가 대표적인데.
아마 16liter모델은 기존의 라세티와 겹치기 때문에 출시될 확률은 적다고 봅니다.^^;;
한가지 재미난건 오토나,스틱이나 둘다 6단 미션이라는거.ㅋ

멋진 차량이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댓글 8개:

  1. 글쎄요..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영국에선 오펠의 이전 인시그니아는 회사차로만 팔렸던 차입니다.

    개인이 못살수있는차가 아니라

    차가 워낙 별로라서 회사측이나 렌트카쪽으로 대량으로 팔았던차죠.



    요번모델이 저도 많이 발전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과연 얼마나 자동차가 발전했을지는 아직은 미지수라고 봅니다.

    디자인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독일의 기술력이라고 하셨지만..

    오펠은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는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오펠이 꽤 인지도가 있는 회사인줄 아시는분들이 있던데..

    전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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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불만똥돼지 - 2009/03/13 02:42
    ^^ 일단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오펠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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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불만똥돼지 - 2009/03/13 02:42
    저희나라에도 TG그랜져 소나타 그랜드카니발등 현대의 주종 차량들을 렌탈차량으로 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각자의 이견이 있겠지만.. 회사에서 렌탈할 정도면 성능이나 유류비등을 확인하고 하지 않았을까요? 저도 오펠을 좋아 하는데 내국과 외국이 다르듯 나와봐야 알수있을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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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불만똥돼지 - 2009/03/13 02:42
    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헌데 보통 회사 랜탈 차량은 성능,유류비보다

    선호 브랜드를 주로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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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저희 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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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우리나라에서는 저런 디자인은 왠지 모르게 어필이 안 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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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인시그니아 유럽 1위 선정차량 버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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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인시그니아는 토스카 후속이 아닙니다. 그리고 토스카후속 V300은 나오려면 아직도 한참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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