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4일 화요일

국내 최초 제네시스 쿠페 3.8터보 튠 차량 다이노&사진&부스팅동영상[부제:지난번 글에 이어...터보튠]

일단 사진과 동영상은 www.bkmania.com이승문님의 차량이기에 허락을 받고 퍼왔음을 밝힙니다.
[셋팅에 대한 노력이 대단 하신 분!!]
일전에 올린글중에[블로그 우측 검색란에 "제네시스 쿠페"로 검색하면 내용이 있습니다.]제네시스 쿠페 3.8터보 관련한 글이 있었는데.
현 시점에서 그 차량의 셋업이 거의 완려되었다는 소리가 있기에 웹서핑을 하다보니
관련 자료가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퍼와서 정리를 해봅니다.
[국산 최초 FR쿠페인 제네시스 쿠페의 튜닝은 새로운 엔진과 전혀 다른 엔진 배치로 인해 기존 튜닝에 비해 상당히 어렵지요.]


제네시스 쿠페 380GT

외관상으로는
휠과 타이어가
교체된것 외에는
노멀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볼크 TE-37경량휠과
브릿지스톤의
최 상위 UHP타이어인
RE-01R의 매칭이
훌룡해 보입니다.

서스펜션 튜닝은
사진상 알수가 없네요.

부드럽지만 탄탄한
셋팅이 되어야 엄청난
출력을 소화하겠죠^^;


사진은 엔진룸 작업중 사진..서지탱크가 장착안되었을때의 모습..      I사진은 배기라인의 모습..노멀의 엔드팁을 그대로 사용하였지만.
애석하게도 서지탱크가 있는 사진은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ㅣ사실은 완전한 수제작 배기의 모습을 갖추고 있네요..
람다 3.8엔진을 외국보다 앞서 고출력 셋팅한것에 정말 감탄했습니다ㅣ 그야말로 양의 탈을 쓴 늑대라고 할까요 ? 외유내강의 참된자세 ??^^

[좌측은 다이노 그래프 사진-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부스트 1바로 아직 완성된 셋팅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맵핑은 시간차를 두고 데이터를 축적해가면서 완벽하게 셋팅을 하지요^^;
출력,내구성,연비,출력 특성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하려면 말입니다.
[이렇게 출시 초기에 튜닝하는 샵들의 기술력이란 대단한것이지요.없는것을 만들면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이런 도전정신 가득한 샵들이 튜닝계를 발전 시킨다는 생각임.]
여튼 1바에서 503마력 토크 60kgf-m 이라는 엄청난 성능을 보입니다.
4000RPM에서 풀 부스트
구간이 시작되고 7000rpm까지 50kgf-m을 넘는..
엄청난 토크를 보입니다 . 흔히 하는 말로 이러한 다이노 그래프상의 토크 곡선을
"플랫 토크"라고 하며 이는 이 토크 구간내 어디서든 악셀 전개시 엄청난 견인력으로
차량을 가속 시킬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사실 저에게는 상상도 안되는 영역임]
더군다나 3800cc라는 배기량으로 스풀업 전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요.
차주분과 샵 메케닉들의 4개월간의 노력의 결실이니 얼마나 즐거울까요 ??

제네시스 쿠페 3.8터보 부스팅 주행영상 보기[클릭]


주문형 강화 클러치,피스톤,컨로드,수제작 인테이크라인,수제작 배기라인... 작업 하나 하나가 열정과 인내의 산물이죠.
특히 부품 수급도 쉽지 않을 차량이었을텐데 말입니다.[생산 초기 이므로 당연한 현상이지요.]

조만간 모든 셋팅이 완료되면 진정한 대한민국 머신으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댓글 7개:

  1. 아쉬운점은 배기음은 너무 둔탁하고 지저분하네요...고배기량 특유의 카랑카랑한 맛이 없어요....이것도 조만간 해결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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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괴.괴....괴물이군요. 제대로 셋팅이면 직선에서 포르쉐 GT-2를 넘볼 수도 있겠군요.

    예전에 유툽보면 한방 세팅 수프라 800마력 이런 차들은 직선에서 무르시엘라고를 재껴버리던데요 ㄷㄷㄷ



    아..그리고 한 가지 더.. 성환님 듣기 거북하실지도 모르지만..

    Kg은 질량(혹은 Kg중으로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이고..

    토크를 나타내는 단위로는 Kgf.m 즉 킬로그램포스미터(혹은 킬로그램힘미터) 라는 단위가 따로 있습니다.

    물론 일일이 Kgf.m을 적는게 불편하셔서 "킬로그램"이라고 그냥 기술하시는 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성환님 블로그의 장점은 "정말 믿을 수 있는"게시글 이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꾸준히 좋은 게시물 잘 보고 있구요...

    Kgf.m으로 적어주시면 그런점이 좀 더 빛날거라 생각합니다..



    주제넘게 이런 리플달아서 죄송합니다. 원하시면 비공개로 전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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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이린 - 2009/03/25 00:44
    아..안녕하세요^^;

    왠걸요^^; 저도 지금 아이린님 댓글 보고 알았음^^

    kgf단위와 kg의 차이를 잘 알고있죠^^;

    대딩시절 역학시간에 호되게 당해서^^

    [토목 전공자 입니다~ 역학,수리학.....등등..]ㅠㅠ

    다만 근래 일반적으로 통용되는것에 대해서 익숙하다보니.

    저 역시 나태한 태도를..ㅋ

    수정 토록 하겠습니다~ 이런건 조언인데 제가 감사해야죠~

    단위에 대해 민감해야 하는게 사실인데..

    의외로 문외한 분들의 이질감등을 고려해서 보통들

    줄여서 쓰다 보니 저 역시 ㅠㅠ;;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정보도 공유 하지만,

    개인적인 지식들을 정리하고-곱씹어 보는 용도로

    활용하는 편인데 아이린님의 지적은 정말 감사하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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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안녕하세요 그 어디에도 차에대한 비평에 대한 댓글은 안달았는데

    생고생한 저희 미케닉이자 친구인 bk를 위해 글씁니다...

    배기음이 지저분한게 아니구요 배기음 정말 조용하고 좋습니다 티뷰론 투카 이렇게 넘어오면서

    많은 머플러 써봤지만 수제작 머플러로 그어떠한 메이커보다도 조용한 음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머플러에 만족하기 처음입니다...

    중간중간 들리는 굉음은 머플러 소리가 아니고 웨스트 게이트 소리입니다...

    웨스트게이드 배기 라인 머플러로 넣으려고 했으나 저희 미케닉의견을 따라 대기방출로 변경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웨스트게이트 소리가 머플러소리를 잡아먹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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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승문 - 2009/03/26 00:56
    아...위에 하시리야님 댓글.

    웨이스트게이트의 대기 방출음은 묵직하면서도

    하이톤의 사운드를 동반하는데..

    영상에선 그것이 묵직하게만 들리고,배기음이 묻혀서

    오해를 불러일으킨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헤드셋을 끼고 들어서 그런일이 없었는데..

    승문님 하시리야님이 약간 오해를 하셨을수도 있을테니

    살짝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엔 승문님 차가 최고거든요^^;;;

    [외국 사이틀르 둘러보니..평가가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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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오해한건 아니구요 어느정도 언급하고싶었습니다 울친구 혼자 넘고생했기에 ....최고라는 말씀은 과찬이시고요 지금도 어디선가 더 하이스펙 괴물이 만들어지고있을거 같습니다 ㅎ 오늘 맵핑완료하러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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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승문 - 2009/03/26 09:41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쪽지 드릴까 싶었는데 먼저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 생각엔 당분간은 대적(?)할 상대는 없을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제 짧은 생각에 비추어 보면 아직 람다엔진은 다소

    위험 부담이 있는 엔진이라(기존 베타-델타에 비해서.)

    생각보다 많은 샵들에서 아우츠와 승문님을 응원(?)..

    하는 형국이 되는것 같습니다.. 지금 얻어지는 데이터

    하나 하나가 후에 다른 차 셋팅에 영향을 미칠테니..

    역시 이러한 의견을 내면서 다시금 느끼는건..

    승문님의 도전 정신이네요.. 무엇보다 몇달씩 차를

    맞기고....셋업 과정에서의 비용등...생각보다

    나름 고된 길일텐데[이건 돈이 많다고 해도 똑같죠^^;]

    그길을 걸어가시는걸 보면 역시 선구자는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는 소심한 편이라 터보때도 0.6바 부스트 250whp정도로 다녔거든요^^; 그래도 한달에 미션을

    세번이나 털어먹고 다니던 편이라 ㅠㅠ;;

    완전히 셋팅된 무렵에 다시한번 멋진 사진+영상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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