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핸들을 잡는 방법이 제 각각 입니다.[방법의 차이로 실력을 언급할수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어떤이는 한손으로 잡고 어떤이는 두손으로 잡기도 하지요... 사실 무엇이 왜?,어떻게 좋은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일반적으로 말하는 스포츠 드라이빙에서는 양손 핸들링이 기본이며..
그 기본이 되는 핸들 잡는 법에도 몇가지 다른 이론이 존재 합니다.
9시 15분이라고 해서 핸들의 정확히 좌-우를 잡는 방법이 있고, 그보다 조금 위쪽 부분을 잡는 10시10분 파지법(핸들 잡는법)이 있지요.
[7시25분-8시20분이라고 해서 아래를 잡는 방법도 있지만 스포츠 드라이빙과는 관계가 없는 편안한 방법이기에 논외로 합니다^^;;]
제 경우는 상황에 따라 두가지 파지법을 혼용하여 사용합니다.

핸들을 좌,우로 이등분 했다고 치고 이야기를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좌-우 핸들을 분배할수 있으므로 세밀하고,정교한 핸들링이 가능한 자세 입니다.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스포츠 드라이버의 경우 이러한 핸들링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FM에 가까운 자세라고 할까요 ??
하지만 이는 기어 변속시or한손 핸들링 시에 갑작스런 노면의 변화나 도로의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서 순간적인 반응에 문제가 될수가 있습니다.[핸들을 다시 고쳐 잡는 경우]
좌측손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는 자유롭게 움직임이 가능하나 반 시계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상당히 제한 된다는 단점이 있지요
이에 대한 생각은 개개인이 틀릴수 있고,전혀 다르게 받아드릴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 근본에 대한 생각을 위해서^^.

핸들을 10시 10분 방향으로 파지합니다[좌측의 사진처럼 좌-우를 잡게 됨]
이럴경우 위의 9시15분과는 반대되는 이유로
양손 모두 비교적 자유스럽게 되며 순간 반응 속도도 확실히 뛰어 납니다.
하지만, 이도 당연(?)하게도 문제점을 가지게 되는데
손이 위로 향하게 된만큼 피로가 쉽게 오게 되며,과조작의 위험성이 존재 합니다.
순간적으로 불필요하게 커다란 조향을 하는 경우가 발생된다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 인식될수도 있지만, 이러한 단점이 존재 하지요.
하지만, 위에 언급했듯 순간적인 조향각과 반응속도가 빠른 장점을 가지기에
노면에 대해 예측이 불가능하거나 초행길인 경우에 적합한 파지법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핸들링에 대해 많은 연습을 한 이후의 이야기겠지요^^;
두가지 핸들링에 익숙해지고 코스자체의 이해도가 올라갈수록 새로운 테크닉의 세계가 열리고 좀더 빠르게..안전하게..
코너링을 즐길수 있게 됩니다...별것 아닌것 같지만 한번 생각해 보시길..
가령 예를 들어 한적한 교외를 달리다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이나 코너 뒤에 정차해 있는 차량을 피할때
설상 가상으로 한손은 애인과 손을 잡고 있다거나, 주행과 관계 없는 불필요한 행동을 하고 있을때는
분명 핸들의 윗부분을 잡고 있는 경우가 좀더 빠르고, 안전하게 위험 상황을 피해갈 확률이 높아지는것이죠^^;
간단하게 던져 보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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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발로 하긴 합니다만.... 쿨럭;;
답글삭제제 경우도 위와 같은 이유로 두가지 그립법이 모두 불편해서 나름 찾아낸 각도가
8시 15분 입니다. 때에따라 9시 20분과 병행하여 사용합니다만 모든면에서 저에게 가장 적합한 포지션입니다.
@질주본능 - 2009/08/19 22:34
답글삭제가장 적합한 핸들링은 자기에게 편안한 핸들링 이겠지요^^
다만, 그걸 알기전 까지는 기본적인 방법부터 마스터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