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스피드웨이 확장-보수 공사의 결과는
결국 2009 시즌 오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_-;
사실 작년 부터 이런 저런 루머가 있었습니다
[진실은 저 넘어에..]
루머에 대해 알고싶으면 클릭.
알 사람들은 알지만,
용인 스피드 웨이는 개인 서킷이라고 봐야죠.
그동안 우리나라
모터 스포츠에 기여(?)한게 상당합니다.
하지만, 그게 문제였지요.
영원할줄만 알았던 용인이 폐쇄된다는 소식에 올 한해 레이스계의 스케쥴은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덕분에 태백 서킷은 큰 이득을 보겠지요^^;
하지만 시합의 주가 되는 레이서들의 경우 사실 경기권에 집중되어 있는게 사실인데 이런 사람들의 경우는
심적인 부담감과 함께, 비용의 증가가 상당할거라고 생각됩니다.
태백을 하루 그냥 편안히 다녀오기만 해도 피곤한 거리인데.
시합까지 뛰고,.. 더군다나 예선-본선-결선까지 라면 어지간한 재력가 or스폰이 있지 않은한은 힘들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머지않아 인천에도 새로운 서킷이 생긴다고 하는데...지금과 같은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과연 투자자가 있을지도 미지수고,
참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수 많은 매니아가 공도위의 폭주족으로 전락(?)할 날도 머지 않은것 같습니다.
세계 5위의 자동차 강국이라 불리는 우리 나라 대한민국...
하지만 세계인증 서킷은 단 하나도 없는 우리나라..
참 아이러니 합니다..
결국은 이렇게...
답글삭제쩝...이제 구경갈일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흑흑..이제 Sgoon님과 만나긴 힘든건가요 ㅠㅠ;;
답글삭제티스토리 일촌인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