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13814 관련 뉴스는 링크를 하겠습니다
중미산 와인딩 동호회 사람들의 주행이 이번에 SBS뉴스에 전격적인 포화를 맞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와인딩이고, 자주가던 코스이기에 더욱더 신경이 쓰이는 기사네요.
하지만 그 기사를 쓴 기자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사람이 많이 죽고,누구나 다 사고를 낸다는둥...다소 과장이 있지만...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망사고는 극소수의 일이고 대부분 와인딩 하면서 나는 사고가 아닌,그냥 일반 운전자의 중앙선 침범이나 음주사고이고..
지난 몇년간 사망사고는 바이크를 제외하곤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다만 언론 특성상 중미산 사고는 모두 덮어씌우겠지요.-일반화의 오류]
또한,와인딩[폭주족.]을 한다고 모두다 사고를 내지도 않습니다.
다만 200km/h를 넘나드는 주행은 분명 맞습니다.
잘못된 행동이지요... 특히나 인근 마을분의 인터뷰...
이점에 대해서는 와인딩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성해야 할것입니다.
저역시 반성하고 와인딩을 즐기더라도,
절대적으로 다른 차량들을 압박하거나 보행자[없었지만..그래도 만약에!!]를 배려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무분별한 광적인 와인딩 보다 좀더 성숙한 드라이빙 문화가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헌데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게...그 인터뷰한 사람들 누구인지..-_-;;[와인딩 하면 다 사고가 난다니....말도 안되는 소리]
사실 중미산에서 사고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정작 오래 달리는 와인더들의 사고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호기 부리려 타지역사람들이나 동호회에서 장난치다가 사고가 나지..
또 ...스릴을 느끼려고 하는 사람들 보다 그냥 차가 좋고 사람이 좋아서 만나러 나오는 사람들이 더 많구요.
어쨌거나 빠르게 과속하는건 나쁜 행위이겠지만요.
기자가 말한 200km/h를 달려내는 사람들과는 다소 다른 이야기 라는것이지요.
솔직히 여태 본 사고들도 대부분 쌩뚱맞게 중앙선 넘어서 온 차량에게 사고 당하는건 봤어도,
진짜 달리는 사람들이 사고나는건 거의 못봤습니다 ...과장이 심한듯.
기자가 동승까지 한걸 보면, 아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은것같은데[혹은 회유]..
잘못된점을 인정하고 해결방안을 생각하는 인터뷰가 아닌, 무조건적인 호도는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다는건 분명할것이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이 되었으면 합니다.
중미산에 단속카메라 몇대만 설치되면 좋겠네요.
답글삭제안전운행하세요.
실력있는 사람들은 사고 안내고 200km/h로 잘 달리고 있는데,
답글삭제엉뚱한 놈들이 낸 사고 때문에 기사가 나서 피해를 본다는 식의 포스트 잘 읽고 갑니다^_^
@엠케이 - 2009/06/30 23:33
답글삭제엠케이님 약간 오해하셨는데요..
피해를 보는게 아니라...그 표현이 과장되었단 겁니다.
고속 와인딩이 불법인건 분명하고.
그로인해 피해 받은 사람이 있는건 잘못되었으니까요.
다만...사고나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실력 자랑하다가 사고나는게 대부분 이라는거죠^^
@1111 - 2009/06/30 22:40
답글삭제과속 카메라 설치는 양심 없는 사람들로 인해서
거의 무시될것이 확실합니다.[번호판가리기등.]
가장 확실한건 방지턱 설치와 불법개조 단속이겠지요.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난폭운전+불법개조 안한다고 하는
그 많은 모임들의 차량들도 불법개조 단속 하면
벌벌떠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강력한 단속을 통한 환기가 필요하다는데는
인정을 하게 되네요..
다만 저 기자는...다소 편파적인 여론의 형성에
힘썼다는게 저의 의견 입니다.
자동차 와인딩을 하다죽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특히 와인딩은 절대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바이크의 경우 중침사고로 사망사고가
실예로 있었고, 자동차의 경우도 역시 중침으로
가드레일 충격후 사망사고가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헌데 그게 모두 소위 폭주족이라 불리는
저희!! 와인더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일반적인 운전자들의 사고마저 덮어씌우려 하니
반감이 생깁니다..
여튼 ! 이번기회를 빌어 위협을 가하는 운전자와
불법개조를 통해 소음을 유발하는 운전자에 대해선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단 한가지...타인에게 피해를 안주며 과속하는정도는
살짝 눈감아줬으면 하는 이분법적인 생각은 드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반성하고 앞으론 주의를!!
200km낼수있는 구간이 얼마나되고 몇초나될까나ㅡㅡ.. 취재해준다니가 좋은쪽으로찍어주는줄알고 낚였구만...
답글삭제폭주족..? 과연 폭주족의 상한선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일반도로에서 감박이안켜고 착선에들어오는 그런사람이 더폭주족같던데 ㅡㅡ.. 우리나라에대표적 무대뽀 버스 +택시.. 그리고 그동네는 10시되면. 워래 암흑이던데 ㅡㅡ.. 다른시골마을처럼... 대중교통편이 안좋은곳이라..
암튼. 제생각은. 그곳에오는사람 들 대부분은... 일반 시내도로가아닌 산까지 오는이유... 시내에서 그러고 다니면 좋을까요? 남의눈에안띠는 산에와서 좋은뜻으로 모인사람들과 어우러져.. 와인딩..하는.. 저같은경우는...와인딩으로인해서 방어운전등등 일상생활에서 차를 운행하며 생기는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배웟기에..
어떤미화 여구로도 피해를 안드린다말할순없지만.. 먼그곳까지가서라도 와인딩을 하여야만하는.. 운전자를 생각해주셧으면 합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거기 하이킹갔다가
답글삭제겁에 질질 떨려 온사람으로서
절대 공감 못하는 글이네요
까딱하면 디질것같다는 공포를 느끼고 왔습니다
휴양림이 많고 관광객 많은데서 굉음내며 달리고 싶습니까?
아무리 느리게 달려도 밤되면 엄청 어둡고 자전거 끌고 올라가는 사람 배려도 전혀 없더군요
@후 - 2009/07/22 23:11
답글삭제안녕하세요. 방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을 당하셨나 봅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중미산에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 종종 보기에.
그런 분들 계시면 상황 전파해서 위협이 되지 않고,
사고를 방지하려 노력 합니다..
때론 야간에 제대로된 안전 장비[야간 주행 등]도 없이
자전거 타고 산을 오르는 분들을 본적 있는데..
정말 위험해 보였습니다.
저희 입장에선[안달리더라도..] 위험하게 보이지요.
이런 사람,저런 사람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고.
모두가 다 그렇게 잘못하지 않음에도 소수의 ..
미꾸라지들 때문에 욕을 먹게 되는데..
여튼.. 놀라셨다면 죄송하고요.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것만 이해해 주시면 감사^^;;
중미산을 아에 와인딩 트랙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나 주민들에겐 피해가 갈수 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과 상의해서 하시것이 좋지 않을까?
답글삭제@101010 - 2009/09/19 10:17
답글삭제애석하게도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그도 그럴것이 단속되는 현 시점에서의 "사고율"도 적지 않은데.
본격적으로 달릴수 있게 해 놓았을때...그 책임은 누가질것이냐는 것이죠.
"사고난 놈이 알아서 책임지게 하면 되잖아요!"는 말도 안되는 발상이니 논 외로 하게 되는것이고...
관계기관의 허락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만약 그렇게 코스를 사용가능케 하더라도... 그 유지 보수 비용이 일반국민들에게 충당되어서는 안될것이기에..
사용료가 엄청나게 부과될것이라[기존의 국도를 특정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일종의 점유허가].
돈 30000원이 아까워 서킷 안가는 국내 매니아들의 현실을 볼때 시장성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