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30일 화요일

신호대기 하던 벤츠 SL에 화재 사고가 있었군요.[지난밤 자정 무렵]

http://tvnews.media.daum.net/view.html?cateid=100000&newsid=20090630072705730&p=ytni 뉴스는 링크로 대처 합니다.
신호대기중인 벤츠의 구형SL이 화재로 전소 되었답니다.
보배드림에 보니 목격자가 폰카로 사진을 찍어서 올렸던데 화질이 좋지 않아서..
일단 바퀴쪽에서 불이 올라와 차량이 전소되었다고 하는데.
뒷바퀴라면 역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리고 주행을 했거나, 혹은 브레이크 캘리퍼가 고착되어서 로터와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 엔진오일이 누유되어 매니폴더등에 닿아서화재가 발생되었다고 생각 합니다.[이게 거의 확실하겠지요.]
다만 목격자들의 목격담에 의하면 바퀴에서 연기가 난후 정차하자마자 불이 붙었다는데.
엔진룸에서 시작되었다면 후드[본넷]틈에서 연기가 먼저 났을건데.. 잘 모르겠네요.ㅎ
 
YTN뉴스를 보니 아까 7시경에 나오던데..일단 차량 화재를 언론에서 취재 하는걸 차주가 극렬하게 반대하여 금방 철수 했다고 하는걸로 추측하건데.
차량 자체의 하자로 보이지는 않습니다.[차량 하자라면 언론을 이용해서 보상을 받을수 있고,그게 가장 확실하죠.]

여튼, 차량내 초기 화재를 진압할수있는 최소 3kg급의 소화기만 마련하더라도,
저렇게 전소되어 폐차 되는일은 없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기사와 상관없는 여담이지만, 엔진[NA,Turbo]튜닝을 하고 소화기 안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참 용감하신겁니다. ^^ 오일이 흘러 화재가 발생하는 차량이 많고, 실제로 아슬아슬하게 주행하는 차들도 많답니다.
엔진룸 내에 단 한방울의 누유도 허락을 해선 안되겠지요^^;

내차는 엔진룸에 오일 좀 흘렀는데도 괜찮아!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운이 좋을뿐..
러시안룰렛에서 머리에 총 안맞았다고 살아있다 볼수있을까요 ? 기회는 다시돌아오는데 ㅎㅎ

댓글 2개:

  1. 러시안룰렛 ㅎㄷㄷ;;;;;;;;;;; 소화기 사면 어디다 달죠?? A필러가 다리통만해서 좌코너때마다 짜증나는 차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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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654cc - 2009/07/10 07:41
    일반 상용차에 소화기 달기 가장 좋은 위치는.

    조수석 발쪽이나, 조수석 좌측[센터콘솔쪽]에

    장착하는게 좋죠^^;

    특히 조수석 발인근에 장착하면

    동승자가 편하게 기댈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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