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품 타이어를 보면 타이어에 좌측의 그림 처럼 빨간색,노란색 점이 찍혀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냥 간과해도 상관 없지만, 뭔가 어울리지 않는 그것이 궁금하다고 생각해본적 있으실겁니다^^;
물론, 크게 중요한건 아니기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일단 빨간점은 하이 포인트 라고 하여 타이어별로 아예없는 타이어와
1~3개정도의 포인트를 가진 타이어가 존재 합니다.
구글,네이버,다음의 검색결과에 의하면[여러 정보를 취합하여 작성하는 글 입니다-제가 궁금해서]
하이포인트라는 곳은 타이어 생산과정에서 여러가지 재료들을 접착하여 생산 하면서
가장 무거운 포인트라고 합니다.[회전시켰을때 가장 무거운 부분이라고 하네요.]
이 포인트는 특히 양산차량에 보면 휠과,타이어 모두에 표시[스티커or펜]되어 있는데.
휠의 경우 가장 가벼운 포인트가,타이어의 경우 가장 무거운 포인트가 표시되어
이를 같은 선상에 일치시킬경우 밸런스 웨이트[휠 밸런스 볼때 붙이는 납]의 사용을
최소화 할수 있다고 합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납을 최대한 적게 붙이는것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하는 저로서는.
꽤나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 합니다.
좌측의 기계는 헌터의 최신예 휠 발란스 장비인데[고속-진동발란스,자세한 정보가 없으므로..]
이 기계의 경우 단순히 납을 붙이는 정도의 휠발란스가 아닌.
휠과,타이어의 무게 중심을 파악하여[위에 설명한 양산 차량의 포인트를 맞추듯],
밸런스 웨이트를 붙이기 전에 측정한 값을 이용, 타이어를 휠 자체에서 회전 시켜서
최적의 포인트를 찾아내는 장비 입니다.
이를 통해서 밸런스 웨이트도 최대한 적게 붙일수 있고,휠의 변형 상태[런아웃등]도 체크할수있죠.
이러한 이유로 양산 차량의 신품 휠타이어에는 이러한 표시가 되어있고, 신품타이어에도
같은 표시가 되어있습니다.[휠에는 표시가 금방 사라지는데, 보통 에어밸브 캡 부분에 맞춘다는 군요.]
그리고 노란색의 포인트는 코니시티 방향이라 하며, 조립시 네바퀴 모두 같은 방향으로 셋팅을 합니다.
이 코니시티 방향에 의해 쏠림이 발생한다고 하니, 이는 하이포인트 처럼 회전 중심축에서 외경으로
향하는 무게 중심이 아닌, 허브를 기준으로...좌,우[타이어 트래드 폭.]의 하중 편차라고 생각이 됩니다.
참...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보통 타이어 교체하고 휠 밸런스를 볼때 기존의 밸런스 웨이트와 휠 세척을 하지 않고,
밸런스를 보면 밸런스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기존에 모든 납을제거하고, 휠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최적의 상태에서 밸런스를 보는게 옳을것입니다^^;
휠밸런스... 고속에선 아주 중요함. ^^
답글삭제@아므로 - 2009/06/29 06:39
답글삭제단순히 떨림뿐만아니라, 동력 손실에도 차이가
있을것 같아요..당연하게도
제동시에도 밸런스가..ㅋ
어지간히 틀어지지 않았다면 동력손실 등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고, 고속에서의 회전밸런스와 고속에서의 브레이킹의 떨림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100 -> 10 까지의 제동에는 그다지 떨림이 느껴지지 않다가 200 -> 10 까지의 제동에는 미친듯이 떨리는게 느껴지는... 뭐 그런 느낌. 에초에 200까지 밟기가 무서운 상태가 되지만 =_=; 그리고 뒤쪽보단 앞쪽의 밸런스가 더 중요함. 전륜이고 후륜이고... 구럼~
답글삭제@아므로 - 2009/06/29 10:28
답글삭제주옥같은 댓글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