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자동차 마니아들 중에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크게 공감도 되고 재미 있는 말이 하나 있다.
"바이크를 타던 사람은 차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그 반대로 차에서 바이크로 전향하는 경우에는 꼭 그렇지도 않다."
물론 이 것은 달리기(그 중에서도 코너링)를 기준으로 하는 말 이다.
과연 이러한 현상은 왜 일어 날까?
위의 그림은 바이크의 코너링 진행 라인(점선은 중앙선). 확실하게 out-in-out를 하고 있는데, 단순히 그림을 봐서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보면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진입-탈출을 하며 코너링 스피드 자체는 최대한 덜 죽이고, 조금은 코스를 돌아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코너 공략 이전에 확실히 바깥으로 빠졌다가 코스에서 가장 큰 직선 1번~5번까지를 만들어 최대한 공략 하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전체 코스에서 코너링 스피드를 일부 포기하고라도 직선 가속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실제로도 더 빠르다.
코너링 한다고 코너에서 오버스피드로 달려 봤자 언더스티어 밖에 나지 않고, 떨어진 접지력으로 인해 탈출 가속시에 손해를 보게 되고.
그로 인해 직선 가속 부분의 최고 스피드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것의 비중이 코너링 시에 극한 스피드에서 얻어지는 효과 보다 크다는 것.
때문에 단순히 즐거움을 넘어 안전하고, 빠른 주행을 하기 위해서는 이 라인에 대한 칼날 같은 개념이 필요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헌데.. 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라인은 자동차에 비해서 바이크 라이더 들이 좀더 확실하게 체득 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K는 바이크에 대해서 완전 초보이지만, 그 개념은 알고있다.(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바이크의 경우 두 바퀴 이기에 코너에서 횡력(G)에 대응하는 힘은 자동차에 비할 것이 못된다. 이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
때문에 코너링 스피드 자체는 자동차가 더 빠르게 되며, 당연히 한계도 더 높다.
이는 바꾸어 말 하면 실수를 하더라도 자동차는 높은 한계 때문에 가려지지만, 바이크는 그렇지 않다는 것.
요컨데 자동차의 경우도 순정 차량에 비해, 튜닝되어 높은 수준의 핸들링-운동성을 보이는 차량은 성능은 높지만, 실수를 감싸주지 않는다.
바이크도 이 경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이유는 다르지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바이크 라이더 들은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서 자동차의 코너링과는 조금 다른 기법의 코너링을 사용하는데 그것이 바로 린인(소위 말하는 무릅긁기)
이라 말하는 바이크의 하중이동 코너링 테크닉 이다. 이를 통해서 이미 라이더들은 코너링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단순히 머리뿐만 아니라, 몸 자체가 느끼고 이미 그렇게 반응 하고 있다. 이게 자동차 드라이버와 바이크 라이더와의 결정적
차이이다... 하중이동을 느끼는 것은 둘다 똑같지만, 그 하중을 능동적으로 운용 하는 것은 바이크가 더 직접적 일 것이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바이크는 이미 자동차의 한계 코너링에서나 얻어질 수 있는 코너링시의 하중이동을 통한 체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 이다. 더군다나 오픈 된 공간에서 달리던 것이 습관화 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변경시에
두려움도 상당부분 사라지게 된다(닫혀 있는 안전한 공간-물로 이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것).
두려움이 사라지고, 극단적인 하중이동을 통한 기술의 사용이 줄어들게 되면......남는 것은 "여유"이다.
이 여유는 운전 실력 향상에 최고의 요소로 작용하며, 이미 체득하고 있는 하중이동의 기술은 본격적인 핸들링, 코너링 특성에
기여 하게 될 것은 말 할 것도 없다.
아슬아슬 하게 미끄러질 듯 말듯한 코너링을 하던 그 기술을 자동차에 응용 할 수 있다는 것(물론 양자간의 기본적 차이 있음).
새벽녘 잠깐 끄적거리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자동차를 타면서 바이크도 병행해서 타는 것도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좋은 기록을 뽑아 낼 것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좀더 생각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드라이버로서의 감각을 키우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테니 말이다.
2009년 11월 3일 화요일
자동차와 바이크의 코너링 이야기.
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슬로우 인-패스트 아웃[slow in-fast out]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다. 과연 정석일까 ?
슬로우 인-패스트 아웃,..아웃-인-아웃 이라는 용어와 함께...차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은 모두다 알고 있을법한 이 용어.
하지만 그 본질과, 목적에 대해서 알고 있고,.."왜?" 라는 물음을 던지는 드라이버들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그저 남들이 그렇다고 하고..소위 말하는 운전의 고수[전문가]들이 그렇게 설명을 해 주니..그게 진리라고 생각을 하게 되죠.
하지만 과연 그것이 정석이고..진리일까요?... 물론, 일반의 운전이라면 그럴지도 모르나,..스포츠 드라이빙 에서 말입니다.
일단 이러한 사전적 단어의 의미에 대해서 무슨 논의가 필요하냐? 그저 잘-빠르게 달리면 되는 거 아니냐?! 라고 말을 할 수도 있지만,.
사람은 단어의 정의에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상식에 선을 그어 놓기도 하기에,..그 의미에 대해서 확실히 하는 것 도 좋다고 봅니다.
Slow in-Fast out... 코너를 진입함에 있어 천천히 들어가고, 빠르게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간단하게 표현한 함축적인 용어.
문제는 이 Slow in이라는 것이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 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이 속도 이상은 절대로 진입이 불가능한 최대 속도인데,. 어떤 이는 그게 안전 진입 속도일수도 있다는 것이죠.
때문에 여기서 제가 첫 번째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Slow in의 기준은 상대적 이다!"라는 것 입니다.
헌데 그 많은 드라이빙 스쿨과, 레이싱 테크닉 관련한 컬럼 에서는 모두다 Slow in을 외치는데,. 뭔 소리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교육과 적응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설명과, 본격적인 달리기를 위한 설명은 차별화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뭔 소리냐 하면 Slow in이라는 것은 절대적 관점에서 느리게 진입 하는 게 아니라,.. ~에 비해 느리게 진입하라는 상대적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설명하는 Slow in이라는 것은,.
레이스[와인딩]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욕심을 내지 않고...확실한 구분동작을 완료하여 더 윗 단계로 빨리 성장하게 될 시점에서의
운전 실력 배양에 있어...불필요한 속도, 움직임 등을 하지 않도록...안정적인 주행 습관을 몸에 익히기 위함이라 생각 합니다.
그럼 그 상대적이라는 것의 기준은 과연 무엇??. 바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잃어 버리지 않는 한계점을 기준으로 설명 합니다.
주행성능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코스 아웃을 하지 않고, 핸들을 조작 하였을 때 원하는 대로 조작이 되며,...
무엇보다 중요한 한가지는,...코스 탈출이전에 가속포인트에서 트랙션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말은 참 쉽죠.]
문제는 이 한계점의 기준이라는 것은 단순히 차량의 성능만으로 결정지어지는 요소가 아니며...
드라이버의 조종능력이 큰 비율을 차지하여 차량의 성능과 결합되어 나타나는 결과물이라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차량의 특성 및 셋팅을 논 외로 하더라도,. 각 드라이버들 마다 운전 기술의 스타일, 능숙함 등에 따라서 각기 다른 형태의 주행을 보여줍니다.
그 다른 형태의 주행이라는 것은.. 작게는 부드럽고, 거친 주행 스타일부터...크게는 실질적인 랩 타임의 증가,감소의 결과로 도출이 되죠.
이로써 같은 코스를 같은 차량으로 달리더라도 결과는 드라이버의 실력,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것.
[헌데 여기에 맹점이 있습니다, 때로는 이 결과가 역전 되기도 한다는 것, 하지만 평균치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각 드라이버간의 실력 차이와 스타일로 인해서,.. 코너 진입의 속도 역시도 다르게 결정이 됩니다.
요는 슬로우 인[Slow in]이라는 것은 상식-기술선상에서 "실수"를 하지 않을 최고의 속도를 말하며,..
이는 차량의 제어능력을 벗어나지 않는 한계속도를 말하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안정적인 주행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드리프트도 아니죠.
날아 갈듯 말듯,..아슬아슬한 그 간발의 차이가 바로 "Slow "라는 것이죠,. 다 똑같은 성능의 차를 가지고 비교해보면 빠른 놈은 이유가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달려봐야,..날아가기 직전까지 코너에 차를 끌고 들어가는 차량에 비해 느릴 뿐이며.[어차피 슬라이드가 아니니.]
코너링 중 CP점 재 가속 이전의 이븐 스로틀[가-감속이 없는 악셀 개도유지]상황에서의 코스 이탈할 정도가 아닌 극한 의 진입은.
타이어의 그립을 최대한 사용하며[slip ratio가 허용하는 한계 내] 선회를 하고...재 가속 시점에서 "트랙션"을 잘 컨트롤 할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빠른 진입-빠른 선회-빠른 가속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전제 조건은 슬립앵글에 따른 라인 차이를 이해 할수 있어야 함.]
결론은 슬로우 인(slow in)은 느리게 진입 하라고 말을 하는 것이 절대 아니며, 흔히 초심자가 코너링 선회 스피드에
욕심을 가지고 오버 스피드로 진입하여 푸쉬 언더스티어를 발생시켜, 차량의 재 가속 시점(CP)에서의
원활한 가속은 커녕,
그 시점에서 불필요하게 확장된 라인에서 접지력을 회복하려 “삽질”을 하지 않게, 자신의 실력과 차량의 셋팅에 따른 차이를 인지하고,
그것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단계를 말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의 코너링[선회]의 경우는 언제나 그렇듯 FM인 이븐 스로틀[가-감속이 없는 악셀링]을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선회를 하고, 재 가속 시점에서 코너의 탈출부분을 넘어 다음 코너의 라인을 바라보며,
최적의 가속을 할 수 있도록, 손실 없는 전개를 하여 역시”손실이 없는 최고 속도 탈출”을 하는 것이
FAST OUT가 됩니다.
장황하게 말을 길게 설명 했지만, 마지막 두 줄로 요약을 하자면.
Slow in이란 차량의 상태, 드라이버의 실력에 의해 좌우되는 손실 없는 최대의 코너진입 속도를 말하며,
Fast out란 손실 없이 진입-선회 이후, 재 가속 시점에서 효율적으로 최대의 가속을 하는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더 언급해 보고 싶은 내용들이 있지만, 단순히 글로만 표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되므로,
자세한 언급은 향후 다른 포스팅에서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9월 19일 토요일
드라이빙 테크닉 : 더블 클러치[double clutch] 테크닉 필요성에 대한 설명....[안전운전,차량관리]
이미 능숙하게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더블 클러치....과연 무엇일까요 ?.. 두개의 클러치 ? 아니고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1번의 기어 변속시에 클러치를 두번 밟는 다는것을 의미 합니다.
한번의 기어변속에 클러치를 두번 밟는다?? 다소 아리송하게 생각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한번의 변속에 클러치를 두번 밟는 기술이 더블클러치 입니다.
일단 더블클러치에 목적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과거의 역사같은건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목적은 변속의 충격을 줄이며..변속을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손실 없이 매끄럽게...동시에 관련 작동 기계 부품에 잠재적인 데미지를 주지 않음을 위해 존재.
변속시 충격및 관련 부품에 데미지 발생원인 : 서로 회전속도가 다른 두개의 기어가 연결될때[synchro],각 회전차-치합각도에 따른 이격 문제로 충격 발생 가능성 존재.
여기서 말하는 서로 회전속도가 다른 두개의 기어는 출력축,입력축이 되며 이에 대해서 그림과 영상을 통해서 설명을 드릴생각 입니다.
[디퍼렌셜이 제거 되어 있군요^^;]
일단 좌측그림을 보면 두개의 축이 존재 함을 알수 있습니다
[각 기어에 대응하는 상대축 기어존재]
일단 아래에 있는 축[좌측에 클러치가 붙어있는]은 입력축 입니다.
왜 입력축 이냐 하면, 엔진의 동력이 미션 내부로 연결[유입]되는 부분 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위쪽에 있는축은 출력축이 되겠지요^^;
출력축은 디퍼렌셜[흔히LSD가 위치하는 곳]과 연결되어 등속을 통해 바퀴로 출력 전달,헌데 한가지 이상한게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입력축과 출력축의 기어가 모두 연결되어있죠?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서로 연결된 저 기어들은 모두 축과 별개로 헛돌고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사실은 양축의 기어중 한쪽만 헛도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그냥 편하게 설명을 위해서 생략]
그럼 그렇게 헛돌고 있는 기어가 어떻게 동력을 전달하게 될까요 ??
그 동력을 전달하기 위해 입,출력축과 기어를 연결해주는 부분이 존재 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싱크로를 동반한 슬리브[도그기어]이지요^^;
실질적으로는 변속 시 실수[rev보정실수,클러치 on미스]를 하였을때....
가르륵...하며 갈리는 부품은 출력을 전달하는 각단기어의 문제라기 보다는.
각단기어와 각 입-출력축에 연결에 있어 작용하는 슬리브[도그기어]의 작용시 발생하는 문제라는걸 알수 있겠지요^^;
좌측의 그림은 미션 내부의 출력축[회색의 막대]에
각단 기어[보라색-이라고 해두죠ㅋ]이 맞물려 있는 모습 입니다.
그리고 붉은색은 슬리브[Dog gear]이며 녹색은 싱크로[Cone type].
좌측의 그림을 보시면[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음]
붉은색의 슬리브와 보라색의 각단 기어는 아직 맞물려 있지 않습니다.[중요]
참고로 현재 그림에서 생략 되어 있지만
보라색의 출력측 기어는 현재 입력측 기어와 연결이 되어 있는 것 입니다.[따로 설명]
또한, 현재 차량은 시동이 걸려있고...기어가 중립이라고 가정 을 하고 설명을 합니다.[더블 클러치 상황중 중립과 같은 상황]
-클러치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입력축은 현재 회전을 하는 상황 입니다[당연히 입력축과 연결된 보라색 각단기어도 현재 회전중]
-하지만 출력축[회색막대]와 슬리브,싱크로는 아직 정지 중 입니다.[각단기어와 연결되어 있는것이 아님,각단기어는 혼자서 공전.]
-참고로 출력축[회색막대]는 슬리브,싱크로와 함께 연결되어있으며 슬리브는 출력축에 나있는 이빨[기어]를 통해 좌-우 이동가능.
-클러치 끊고 기어를 넣는 다면 좌측의 그림에서 슬리브가 우측으로 이동하며 슬리브-싱크로-각단기어가 결합= 출력축 회전시작.
입력축은 클러치를 통해 일직선으로 연결된 기어들의 축을 말하며,
출력축은 입력축과 수평적으로 맞물리는 기어로서 각단 기어비의 재조합을 위한 부분,
또한 기어가 중립에 위치에 놓였을때는, 입-출력축의 기어들은 부하를 받지 않고 헛돌고 있다는 것 입니다.
헌데 실질적으로는 모든 기어가 헛도는게 아닙니다. 요컨데 3단의 입력축 기어는 입력축과 고정되어 있다면,
이에 대응하는 출력축 3단은 헛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헛돌고 있던 기어는 실질적으로 체인지레버[실내의 기어봉]을 움직여 기어를 넣었을때
슬리브[도그기어]가 좌-우로 움직여서
실질적으로 입-출력축에 각단 기어를 고정[연결]시켰을때 비로서야 부하[출력]이 전달되는 구조 입니다 ^^;;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고 했는데 ...TT]
좌측은 투스카니 베타 2.0엔진용 미션의 출력축 기어가 블로우
[흔히 하는말로 미션 털렸다! 라고 하는 상황의 모습.]
과거 K 차량의 미션이 블로우 되었을때의 모습인데,
아주 한바퀴 돌아가며 깔끔하게 털린것을 볼수 있습니다. TT
미션의 구조를 이해 못했을때는 그저 변속 실수만으로 한달에 두세번씩 블로우가 있는줄 알았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지속적으로 사용되는 250마력, 32토크
[약 3분이상 연속으로 10%구배의 오르막에서 풀 부스트!]와 불규칙한 노면에 의해
축적된 데미지에 의해 발생된 자연스런 현상이란걸 알수있었습니다.
좌측의 그림을 보시면 좌,우측 각단 기어 사이에 위치한 슬리브가
체인지 레버와 연결된 셀렉터 포크[selector fork]의
움직임에 따라서 좌-우로 이동을 하는것을 알구 있습니다.
좌측의 영어를 보면...
Selector fork slides dog gear backwards on splined shaft so
that dog teeth engage. 라고 하는데..개발 세발 K의 영어 의역은..
포크 셀렉터가 작동하여 입력축에 연결된 슬리브 [dog gear]가 출력측과 연결되지 않은 각단 기어에
연결되면서..각단기어와 출력축과 하나가 되도록 해준다.
대충 전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_-;;;; ㅎㄷㄷㄷ 테클 절대 반사!![이거 원...번역기 안돌리려 하니...결국 초딩영어 실력 발각 TT;;]
슬리브-싱크-각단기어 연결 영상 보기
펼쳐두기..
각단기어와 연결이 됩니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정지되어있던 붉은색의 출력축이 회전을 하기 시작하게되죠.
이때, 슬리브가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완전히 각단기어와 연결되지 않았음에도 먼저 출력축이 회전하는데..
이는 싱크로라고 하는 부분이 먼저 결합되어 매끄러운 변속을 유도하기 때문 입니다[상당 글의 사진중 녹색부분]
여기까지의 설명을 통해 미션 내부의 작동 구조와 그 형태에 대해서 파악을 하셨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간단히 더블 클러치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좀더 심도 깊게 논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일단 각단 기어변속시 rpm차이를 감각적이나마 이해를 해야 합니다, 쉬프트 다운시 변하는 rpm량, 반대로 다운시에도 같겠죠.^^
다운 쉬프트의 경우를 먼저 설명 합니다.
-클러치를 밟아 엔진과 미션의 입력축의 동력을 제거[제한]한다, 그와 동시에 기어를 중립으로 내리고,
그 다음 클러치를 다시 연결[발을 뗀다]합니다.
이 과정에서 입력축과 출력축 사이의 부하가 사라지게 되므로
출력축-바퀴연결부분은 차량의 탄력주행으로 회전 속도가 유지되지만,
입력축의 경우는 회전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플라이휠의 무게에 따라서 정도가 틀리기는 합니다.),
이대로 기어를 바꾸면 속도차에 의해서 충격이 발생하죠-_-;
-중립 상태에서 4단과 3단의 rpm차이인 1300rpm만큼 엔진의 회전을 증가 시킵니다.
[실제로는 변속이 광속이 아니므로 -_- 여유있게 1500~1600rpm으로 보정]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낮은 기어는 상위 기어에 비해서 같은 속도[km/h]에 비해서 가용 rpm이 높습니다,
이것이 바로 차량 기어비...존재의 이유이죠^^;
그래서 중립 상태[클러치를 밟지 않아서,엔진과 미션 내의 입력축이 연결된]에서 악셀을 밟아 rev매칭을 하게 되는것이며,
이를 통하여....
바퀴[출력축]의 회전속도[km/h]대비 기어비 환산한 엔진회전수[rpm]을 맞추는 작업을 하게 되는것 입니다.
이를 rpm보정 or Rev라고 말을 합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rpm보정을 통해 입력축[엔진] 과 출력축의 회전수를 최대한 극적으로 보정하여 기어를 넣을때
저항이 덜 걸리게 하는것, 이것이 목표입니다!!!
-두번째로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변속 하게 됩니다.
이 부분만 보면 원클러치 쉬프트 다운과 차이가 없습니다. [더블 클러치의 핵심은 위에 두가지 이죠^^;]
rpm보정을 많이했을경우는,.엔진 회전 속도가 변속기 보다 높기 때문에,...살짝 미끌어지며 들어갑니다.
순간 멍때리는 느낌이 나며,..그 외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운전자들의 "잘했다고 하는 힐엔토"에서의 rpm보정이 이러합니다..ㅎㅎㅎ
자...중요한건 rpm보정이 적었을경우에 문제가 됩니다.[이건 제법 큰 문제.]
혹시 완간 미드나이트라는 만화에서 GTR-32의 엔진 블로우 장면을 보셨나요?[운전자가 잽싸게 클러치를 밟죠.]
rpm보정이 적다는건... 엔진의 회전속도가...바퀴[변속기]의 회전속도 보다 적어짐을 의미합니다.[위에 기어비때문]
그렇게 되면 익히 잘 알고있는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는데[내부의 마찰을 이용한 제동을 말하며,악셀off가 대표적].
문제는,...주행중 악셀 오프나,간략한 rpm보정을 통한 부드러운 엔진 브레이크를 제외하고.
엔진-변속기의 속도차이가 크게 벌어질 경우,..차량의 주행밸런스를 흐트러 트릴만큼 강력한 엔진브레이크가 됩니다.
순간적으로 구동륜이 락[잠기는 현상]이 발생하며... 하중이동이 극단적으로 전륜으로 향합니다[특히 FF],
물론, 이와 동시에,...구동륜이 잠겼으므로,..
차량은 접지력을 상실하게 되며...운전자의 컨트롤 범위를 넘어서게 됩니다.
후륜 차량의 경우 이와비슷한것을 이용하여[클러치 킥?] 드리프트를 하기도 하는데,..일반적인 주행에선 위험하죠.
여튼,...하고싶은 말은...
RPM보정이 적었을경우..강력한 엔진 브레이크가 작동되게 되니 주의 하라는것 ! 입니다.
그 다음은 업 쉬프트의 경우
이 반대라는 것은 말그대로..기어를 내리는것이 아닌, 상위의 기어로 변경[올리는]하는걸 말합니다.
그럼,..위에 언급했었던 내용들중...각단의 기어비 차이 때문에 다운 쉬프트때 rpm보정[rpm상승]을 해준것이니..
반대의 경우 rpm을 내려줘야 한다는것을 이해하실것 입니다.
다만,. 여기서는 악셀을 컨트롤 하거나,다른것을 일체 하지 않은채..."단순히 기다려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더블클러치 업 쉬프트 실행방법.[일단 각단의 기어비 차이는 평소에 확인해두시는 편이 하기 쉽습니다-익숙해지면 감으로!"
-클러치를 밟아 동력을 끊으며 동시에 기어를 중립으로 위치한다.[기어가 중립에 들어가면 클러치에서 발을 뗀다.]
-rpm이 기어비 차이만큼 떨어졌을때[실제로는 조금이전에.] 다시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넣는다.
일반 기어 변속방법과 전혀 다를것 없는데,..그저 클러치를 두번 밟는것 뿐입니다.
다만 일반의 기어변속방법과 이 기어 변속 법의 차이점은...다운 쉬프트를 실행할때 낮은 기어에 맞게 rpm을 올렸다면,
반대로 내려가기를 기다려서 변속 하는것 정도 입니다.
요컨데 각단의 rpm차이가 1300이라면...그만큼 rpm이 떨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변속을 하라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만약,.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기어를 넣어 변속을 해봤자,..미션과 엔진의 속도가 틀리므로...실제 가속은 되지 않고.
순간 차량이 멍~ 한 현상을 보입니다... 물론,...잘못하면 싱크로가 갈려 버리기만 하지요.
요는 위에 말했듯... 바퀴의 회전속도-미션 입-출력의 회전속도...엔진[플라이휠]의 속도를 맞추어..
부드럽고 충격없는 변속을 위한 복잡한 동작들인겁니다.
솔직히 업 쉬프트의 경우 더블 클러치가 필요 없다고 봐도 무방하나...다운 쉬프트 때의 능숙함을 위해서라도
연습해두는 편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하기에 제 경우에는 같이 연습을 해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즈음은 기술이 좋고,..제품의 마감이 좋아서 이런 기술이 필요 없이도 기어가 잘 들어가니...과거의 불필요한 기술이다!라고..
많은분들이 말씀을 하십니다.
하지만 전 아니다!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안하면 좋은 기술인것은 분명 합니다.
익숙해지기 전 까지는 원클러치 변속에 비해 분명히 느립니다.[일정이상 빨라지면 그 상호간의 경계는 모호해집니다.]
헌데..전 그래도 더블 클러치 기술을 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기술을 자유 자재로 구사할수 있다면... 5단 미션중 3,4단이 블로우[소위 털렸다!라고..]되어도 주행이 가능하며.
싱크의 문제[조립,마모]로 기어가 제대로 변속이 안되어도 변속을 할수 있으며...
클러치 상태가 안좋아도 출발만 한다면[요컨데 레이싱]...어떻게든 이걸 이용해서 변속이 가능하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뭐...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이쯤에서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의견이나,..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트랙백에 지난번 포스팅을 링크해 놓겠습니다.]
2009년 9월 1일 화요일
스포츠 주행에서 전자 장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요? [부제 : 어줍짢은 운전실력을 과신하지 말자!(조금 불편한 이야기)]
들어보셨을 법한 자동차 안전 시스템의 명칭 일겁니다.
최초엔 ABS만을 장착하고 나오다가.
BAS(브레이크 배압 증가장치-살짝 밟아도 잘듣게)나..
TCS(트랙션 컨트롤이라고 하지요^^;)등이 등장하고
그 이후 이런 개념을 망라해서 VDC,ESP등으로 명명해서
부르고 요 근래에 출시되는 차량에는 대부분 장착^^
그 출발은 바로 "차량 자세 제어"를 위함 입니다.
운전자의 실수,주변 상황으로 차량의 유동적이고 불안정한 움직임 감지시에
자동으로 개입하여 위험상황에서 모면케 해주는것이죠.
소위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긴다는 사람들은 이 안전장치에 대해 본능(?)적인 거부감을 가진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더 당황스러운건 막 입문 하는 경우에도 -_-]
이유는 ?? 사실 모르겠습니다.
전자장비가 너무 심하게 개입해서 운전의 재미(?)가 없고 때로는 더 위험한 순간이 생긴 다고들 말을 합니다.[솔직히 헛 소리이죠.]
평면화[flat]되는 증상이 발생 됩니다.
실제로 ABS옵션이 없는 차들이나,
일부러 휴즈를 제거해서 무력화 시킨 차들의 급제동시에는 저런 경우가 많아집니다.
사실 그냥 타이어만 깍이면 상관 없는데,.
저 상태에서는 타이어가 회전을 하지 못하고 부분만 마찰되므로..열 포화 상태가 금방일어나서
타이어의 접지력이 떨어지게 되므로,..궁극적으로 제동력 상실에 기여 합니다, 덧붙여 조향도 되지 않지요.
[서킷 처럼 특수한 환경이 아니라면 이해가 안갑니다-_-]
하지만 공도를 기준으로 설계-양산 되는 차량의 경우 전자장비의 빠른 개입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보통 조향과 관련된 자세제어 전자 장비가 개입되게 되는 기준은 차량의 조향(핸들을 꺽었다고 하죠)했을때
실제의 차량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그 개입 시기를 판단하여 작동되는 것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거나 어지간한 슬립도 안정적인 상황이라 판단되면 쉽게 개입하지 않습니다. 물론 드리프트 같은 슬라이딩은 그 시간이 비약적으로 길어지기 때문에 전자 장비가 개입하여 원천 봉쇄를 해버리기도 해서 불만이 많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커에서 차를 만들때는 절대로 자기네 차가 사고많이 나는 차량이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소수 축복(?)받은 스킬을 가진 오너들의 입장에서 보면 차량의 한계를 넘겨 보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거죠.
[소수보다는 다수를 위한 셋팅이 기본]
이런 사람은 정말 극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국내에 단 1%도 되지 않지요...아니 0.1%도 되지 않지요.
[그런 사람들을 위한 차량은 보통차가 아닌 진짜 스포츠카 이죠]
메이커에서는 이들을 배려할 납득 가능한 이유는 없다고 보며,
당연하게도 절대 다수의 일반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차량을 만드는게 보통의 메이커 이지요.
그렇기에 각 차종의 지향점에 따라 어떤 차들은 안전장치를 아예끌수 없게 출고되고,
안정장치를 해제한다고 해도 일정 한계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재 작동되게(센서를 단락시키지 않는한) 제작되어 집니다.
[거듭 강조 하지만, 이 전자 장비 개입 시기는 실질적인 차량의 활용 목적에 기초 합니다.]
이제 막 스포츠 드라이빙에 입문하는 사람들중 제법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전자 장비를 기피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 전자 장비가 튜닝된 차량의 경우
안전한 상황에서도 전자 장비가 개입되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실제로는 존재 하지요.
예를 들어 하드한 서스펜션 적용후 타이어 접지력을 향상 시켜주지 않으면 ABS가 필요이상 개입하게 됩니다.
단단한 서스펜션은 롤링-롤각은 줄지만 롤오버가 쉽게나죠.
이런 현상에 근본적 원인을 파악못한 상태에서 전자 장비의 오작동에만 신경을 쓰고,
전자 장비를 해제하는 순간부터 운전자는 돌이킬수 없는 실수를 하는겁니다.
실제로 그러한 상황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제법 많지요...
특히 제 관심사인 와인딩에서 그런 경우에 안전장치 끄고 까불다 사고난차 꽤 봤음 -_-;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실 별 다른게 아닙니다..안전장치를 해제하지 말고...
안전 장치가 왜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렇지 않게 운전해야 한다는 것!
전륜이고,후륜이고..VDC등이 불 필요하게 개입하는건 "그것이 이미 차량의 한계"주행이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그저 운전자가 어설프게 운전 하여 "자신의 한계"를 겪는거죠.
실제로 차량 출시 초반에 VDC문제로 가장 시끄러웠던것이 작년 말에 출시되었던 제네시스 쿠페인데,..
요근래에는 그런말 쏙~ 들어갔지요.[사실이 아니니까!]
당연한것이 처음 그런 차를 대하는 사람들의 주행이 차량에 맞지않고[좀더 솔직히 말하면 운전을 못해서],
FR이니까 괜시리 차량의 꼬리를 흔들고 싶어서 불필요한 거동을
일으키는 오너가 많았던것이 사실이기 때문 입니다. 그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차에도 적응하면서,
특수한 경우[drift]를 제외하곤 문제를 제기 하지 않지요.
요는,. 안전 장비라는것은 분명 불필요하게 개입할수는 있으나,. 그것은 진정 차량의 문제라고 하기 보다는...
운전자의 습관,실력에 기인한다는 것 이며.
동일한 속도와 환경속에서도 ..
아니 더 빠른 속도에서도 충분히 "제대로"만 운전한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장비를 탓하지 말라는 이야기죠.
사실 이번글이 특정인과 집단을 겨냥한 글은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자기가 운전 못해서 전자 장비가 개입된다는 것 조차 모르고..셋팅 운운하는걸 보고 글 남겨 봅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볼수 있답니다^^;
2009년 8월 30일 일요일
오버스티어[over steer]셋팅의 하드코어 튜닝 혼다 시빅[EG] 의 서킷 주행영상 이것이 과연 LSD의 마술??
사부(ㅎㄷㄷ)의 특명(?)으로 저 영상이 어떤것 같은지 숙제를 -_-;; ㅎㄷㄷ
사실 저도 처음 보고, 그냥 LSD가 있어서 좋구나~ ..
역시 저런 퍼포먼스 주행을 하려면 LSD가 필요해!!!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 영상을 자세히 보다보면, 비단 LSD하나의 효과로 저런 주행이 가능한것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지요.ㅎ
Specs..: Honda Civic EG K20A powered , 230hp @ the wheels&850kg
HONDATA K-PRO ECU, R-Crew Header, AEM intake, TEIN Super Racing (Circuit Master),
Skunk2 / Function7 / Omni Power control Arms, ASR a-spec 32mm ARB, Kaaz LSD, Quaife quick steering rack, Wilwood 4pot calipers, Toyo R888 225/50/15, Special Project Motorsports P1 front Splitter.
사용되는 타이어는 토요의 R888이라고 하는 세미 슬릭 타이어 입니다.[좌측 사진 225-50-15사이즈]
ASR a-spec 32mm ARB 이라는것이 강화 브라켓이 달린 32mm짜리 S-way bar이네요^^;
Omni Power control Arms : 낮아진차고,강한 서스펜션에 대응하는 튜닝용 로워암 입니다.
Quaife quick steering rack : 영국 콰이프[콰이페]사의 스티어링 튜닝 부품.칼 같은 핸들링의 이유.
카즈사의 LSD, P1 front Splitter 전면 하단부 에어로 파츠,..하드한 서스펜션+브레이크 튜닝정도.
일단 주행영상을 보면 전륜[FF]의 그것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독특한 주행 특성을 보이는데,.
것은 뒷 바퀴의 얼라이먼트 수정 작업이 가해졌기 때문 입니다.
보통 얼라이먼트를 수정할때 토우-캠버-캐스터를 수정하는데,.
그중 후륜의 토우값은 접지력의 변화에 있어 가장 큰 요인이 된다고 볼수 있지요.
이러한 토우값을 토 아웃[toe-out]으로 변경을 하게 되면,
뒷바퀴의 슬립앵글이 증가 하게 되어 전륜의 트랙션을 통해 후륜의 기민한 움직임을 부여할수 있습니다.
요컨데 영상에서 보면,. 마치 후륜은 없는것인냥 핸들과 악셀에 반응하여 부드럽고,빠른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LSD의 강력한 트랙션 확보!!]
LSD로 이러한 특성을 이끌어 낼수도 있지만,얼라이먼트 값 재 수정 작업의 효과역시 주효하다는 것도 포인트!
또한, 기본적으로 고속의 영역에서 컨트롤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전-후 바퀴 타이어의 접지력역시 상당한 수준이어야 하며..
슬립율[slip ratio]가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슬립앵글 발생시에도...접지력을 충분히 유지하여 스티어링 조향에 즉각 반응할수 있는 셋팅이어야만 가능한 주행..
이를 위해서,.. 상기 차량은 스티어링 부분의 튜닝까지 되어 있는것이죠.
[영상을 잘 보면,..핸들링이 빠르기도 하지만, 그 유격 자체가 극도로 적게 되어있습니다.]
일단 위 영상은 특정한 주행환경에 대한 적응도 테스트 영상으로 보이며.........
[some happy tail examples 동영상 인트로 에서 볼수 있듯 의도적인 오버스티어 주행]
정확히는 오버스티어 주행을 위한 셋팅을통해 테크니컬 코스에서 후륜을 적극적으로 휘날려 주행하는 운전을 하려 했을수도 있음[저속 서킷이라면 유리할 확률 높음.!]
다만, 위의 영상과 같은 코스가 아니라...고속이 주류를 이루는 서킷에서의 주행이라면...
제동,가속의 안정성이 흐트러 지므로, 좋지 않은 기록이 나올것이라 보입니다.
실제로 위 영상이 아닌, 아래의 영상을 보면 같은 드라이버 임에도 완전히 다른 주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영상은 작년 11월 영상이므로 그 사이에 운전자의 기술력이 증가해서 좀더 적극적인 테크닉을 구사하는걸로
보이는데,.. 분명한 것은 이 영상의 결과는 단순히 특정 파츠[요컨데 LSD]...
하나로 만들어지는 주행은 아니라는것을 말씀 드리고 싶고,.. 저런 주행법이 아무나 쉽게 할수있는것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적극적인 핸들링을 위한 rack튠,트랙션 컨트롤을 위한 LSD,리어의 슬립앵글 증가를 위한 얼라이먼트 수정,
칼같은 반응을 위한 S-way bar등..여러 요소의 결과물이죠.
일단 드라이버의 컨트롤 실력[대담성]역시도 무시할수 없으며...
일반적인 초보자라면 사실 저러한 셋팅으로 제대로된 주행을 하기는 분명 힘듭니다.
또한, 저 영상이 퍼지면서...
초보자도 쉽게 스핀 컨트롤,언더스티어 컨트롤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것이 LSD라고 나와있는데,..절대로 그렇지 않죠.
보통 LSD를 마법의 도구쯤이라 생각 하는데,.. 실제 사용해본 사람들에 의하면,
분명...적응되고 "제대로"사용할줄 알면 기록을 단축시키지만..
적응되지 않거나,제대로 사용을 못하게 되면 반대로 기록 증가[현상 유지도 아닌..]의
불안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것 이지요 ㅎㅎㅎㅎ
초보자 분들이 계시다면....
"꿈깨세요....라고 밖에 말씀드릴수 없음에 참....죄송함을 느낍니다 TT"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드라이빙 테크닉 : 언더스티어링 현상의 발생원인에 대하여..[under steer] 부분적인 해법을 제시하다?[풀브레이크,핸드 브레이크,AGCS]
간혹 웹상의 글을 보다 보면 언더스티어는 FF구동 차량에게만 국한된 특성으로 오인되게 작성된 글들도 있는데.
FF,FR,MR,RR,AWD를 총 망라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언더 스티어링 현상은 왜 발생할까요 ?
정답은 간단합니다.
코너를 차량 상태(성능)에 비해 빠르게 진입해서 벌어지는 일이죠.
그럼 빠르게 진입 한다는건 과연 무슨말일까요 ?
더보기
펼쳐두기..
전륜타이어의 그립력,노면의 상황(미끄러운),전륜 타이어의 데미지로 그립력 약화,
후륜에 편중된 하중으로 전륜에 하중이 빠진상태,
전륜의 하드한 스테빌 라이져및 서스펜션 셋팅외에도
드라이버의 핸들링 미숙으로 그립을 유지 하지 못할때도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전-후륜의 슬립 앵글 차이에 의해서 발생되는 현상이며 전륜슬립>후륜슬립=언더스티어,전륜슬립<후륜슬립=오버스티어
혹은, 도로도.........차량도 아닌 드라이버의 컨트롤 영역을 벗어난 속도를 말하는 것일까요 ?
K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후자의경우가 위 질문의 답에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드라이버의 컨트롤 영역이라는 것은 차량의 상태를 이해하고 현재 차량의 물리적인 능력을 이미 파악하고, 자신의 컨트롤 허용 범위라고 볼수 있습니다.
헌데 사람인지라 가끔 컨디션[마인트 컨트롤 부족포함]이나,혹은 노면에 뜻하지 않은 변화로 인해 그 영역을 넘어서는 경우가 생길수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경우가 드라이버의 문제[실력]으로 인해 언더스티어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는 것이지요.
이는 차량의 스펙상의 성능에서 충분히 가능한 영역에 비해서 말도 안되게 낮은 구간에서 드라이버의 문제로인해서 일어날수도 있으며,
반대로 실력이 좋은 드라이버라면 차량의 스펙으로 감당조차 할수 없는 영역에서 아무일도 없는듯이 언더스티어를 제어해 나갈수 있습니다.
좌측의 그림은 언더스티어 상황에 돌입한 차량의 선회 반경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차량은 보다시피 차선을 이탈하고있습니다.[공도라면 엄청난 사고가 되겠지요.]
언더스티어 현상이 발생하면 차량은 가고자 하는 방향보다 바깥쪽으로 향합니다^^
[핸들을 더 꺽어도 사태만 악화시킬뿐 -이는 슬립앵글 증가로 인한 접지력 감소가 원인]
이는 코너를 선회하는 차량이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차선을 벗어나는 현상입니다.
타이어의 접지력이 뛰어나거나,측력에 대응하는힘이 강한 구조라면 극복 가능하죠.
근래의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뒷바퀴 토우값을 능동적으로 조절하여 후륜의 접지력을 조절하는 신기술 까지 등장하였습니다^^;;[국내 현대 AGCS 시스템이 대표적]
일단 언더스티어링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사고로 이어지는게 다반사 입니다.
중앙선을 넘어가던지,가드레일 바깥으로 밀려서,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경우도...
한예를 들어볼까요 ? [영상을 첨부합니다-직접 촬영한 영상임..장소는 경기도 여주의 삿갓봉][엑센트 올순정, 드라이버 양상천]
보다시피 상당히 갑작스레 언더스티어로 차량은 코너를 부드럽게 돌지 못하고 추돌하게 됩니다.
잘보면 언더스티어 발생시 핸들을 좀더 조작하여 차선을 변경 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언더스티어링 상황에서의 원하는 진행 향으로의 과도한 핸들링은..
결국 접지력을 악화시켜 좀더 강력한 언더스티어를 발생 시키며, 그 결과로 감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추돌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케이가 추천 하는 가장 효율적이며 실수가 없는 방법으로는 언더스티어로 밀려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향하여 차륜을 정렬(직진 하듯 말입니다)한후 풀 브레이킹을 하여 최대의 제동력을 이용하여 제동을 하는 방법 입니다.
[이도 저도 다 해보면 좋겠지만..사고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만약 능숙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악셀을 살짝 풀어 기다리다 미세한 접지력이 확보될때 조향하여 속도를 줄이며 빠져 나갈수도 있지요.
그나마도 영상 처럼 좁은 공간에선 거의 불가능...현실적으로 거의 서킷에서나 가능한 기술이 되겠지요,
혹은 4바퀴 그대로 언더스티어 나는 상황에서나..가능 ㅎㅎ
물론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거나,지리를 알고 있는 곳에서의 의도적인[결정적이지 않은 약간의 실수로인한] 언더스티어라면
핸드브레이크(side-parking brake)를 이용하여 후륜의 의도적인 잠김현상[lock]을
유도하여 차량을 안정화(후륜이 밀려나가 선회반경 감소함)
단계로 접어들게 하여 이 상황을 벗어날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방법은 상당한 훈륜[연습]과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만 가능하게 됩니다.
평소 J턴이나,드리프트를 하는 분들에겐 그리 어렵지 않은 방법이지요,
제 경우는 실질적인 스승님이라 할수있는 아이비님께 엄청난 타격을 입으며 배움ㅋㅋ
[언더스티어 이후 의도적인 핸드 브레이크 사용 영상 입니다. 뒷바퀴를 잘보세요^^;;]
위의 영상은 같은 코너에서 언더스티어 발생상황시에 핸드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자세를 제어 하는 영상 입니다.
[갑작스런 턱인으로 인한 현상을 조심하셔야 함.]
자세히 보시면 언더스티어 발생과 함께 뒷바퀴가 잠기는게 보이실겁니다^^
[하지만 보시다 시피 엑센트 보다 진입속도 자체가 낮습니다,촬영을 위한 시도임]
위의 동작에 익숙해지게 되면 FF로도 간단한 1회성 드리프트 퍼포먼스 정도나,자잘한 언더스티어 정도는 극복 가능합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실제로 사용하셔야 하며. 평소 듣고,
본것만으로 어느날 갑작스레 사용한다면 상상도 못할 뒷감당을 하셔야 할수도있습니다.[죽을수도..]
물론 이런류의 달리기 관련 취미가 있으신 분들에겐 이러한 통제 방법이 자동차를 컨트롤 한다는 기분에...
차량과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즐겁고.. 좋으시겠지만,
일반적인 운전자들에겐 어찌보면 비관심 분야이며,그런 기술필요없으니 자동차의 성능만으로 커버를 하려 할것입니다.
어찌보면 그편이 되려 비용도 싸고, 더 안전할지 모르니까말입니다..
당연하게도 그런 분들을 위한 시스템이 있습니다.[위에 언급한 현대의 AGCS]
타사 차량대비 월등한 자사의 기술력을 광고하는 영상이기 때문에,.약간의 효과[타사 차량 운전 대충?]정도는 있을거라고 보이지만,
잘보면 확실히 그 성능의 뛰어남은 분명하다는데 동의 하실것입니다.
이렇듯..언더스티어 상황은 이러한 메커니즘으로도 해결은 가능하기에..
운전 실력으로 커버를 하느냐, 자동차의 성능으로 커버를 하느냐...
결정은 여러분의 몫이죠^^;;ㅋ
이는 차량의 구동방식과,무게배분,전-후 타이어의 접지력,전-후 서스펜션의 스프링레이트와 높낮이,
전-후 스테빌라이져의 강성,
전-후 타이어의 트레드폭과 윤거같은 사소한 하나 하나가 모여서 그 특성을 상쇄할수도,증대할수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쏘잉:핸들을 톱질하듯 좌-우로 연속적으로 꺽어 그립을 확보하는 기술"은
차후 핸들링 #3편or#4(번외)에서 다루겠습니다.
지난번의 포스팅 일부분을 수정하였으며,약간 추가된 내용도 있습니다.[이 포스팅은 더 수정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