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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3일 화요일

자동차와 바이크의 코너링 이야기.


바이크의 코너링 라인.

흔히 자동차 마니아들 중에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크게 공감도 되고 재미 있는 말이 하나 있다.
"
바이크를 타던 사람은 차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그 반대로 차에서 바이크로 전향하는 경우에는 꼭 그렇지도 않다."
물론 이 것은 달리기(그 중에서도 코너링)를 기준으로 하는 말 이다.

과연 이러한 현상은 왜 일어 날까?
위의 그림은 바이크의 코너링 진행 라인(점선은 중앙선). 확실하게 out-in-out를 하고 있는데, 단순히 그림을 봐서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보면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진입-탈출을 하며 코너링 스피드 자체는 최대한 덜 죽이고, 조금은 코스를 돌아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코너 공략 이전에 확실히 바깥으로 빠졌다가 코스에서 가장 큰 직선 1~5번까지를 만들어 최대한 공략 하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전체 코스에서 코너링 스피드를 일부 포기하고라도 직선 가속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실제로도 더 빠르다
.
코너링 한다고 코너에서 오버스피드로 달려 봤자 언더스티어 밖에 나지 않고, 떨어진 접지력으로 인해 탈출 가속시에 손해를 보게 되고
.

그로 인해 직선 가속 부분의 최고 스피드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것의 비중이 코너링 시에 극한 스피드에서 얻어지는 효과 보다 크다는 것
.
때문에 단순히 즐거움을 넘어 안전하고, 빠른 주행을 하기 위해서는 이 라인에 대한 칼날 같은 개념이 필요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

헌데.. 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라인은 자동차에 비해서 바이크 라이더 들이 좀더 확실하게 체득 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K는 바이크에 대해서 완전 초보이지만, 그 개념은 알고있다.(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바이크의 경우 두 바퀴 이기에 코너에서 횡력(G)에 대응하는 힘은 자동차에 비할 것이 못된다. 이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

때문에 코너링 스피드 자체는 자동차가 더 빠르게 되며, 당연히 한계도 더 높다.

이는 바꾸어 말 하면 실수를 하더라도 자동차는 높은 한계 때문에 가려지지만, 바이크는 그렇지 않다는 것.

요컨데 자동차의 경우도 순정 차량에 비해, 튜닝되어 높은 수준의 핸들링-운동성을 보이는 차량은 성능은 높지만, 실수를 감싸주지 않는다.
바이크도 이 경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이유는 다르지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바이크 라이더 들은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서 자동차의 코너링과는 조금 다른 기법의 코너링을 사용하는데 그것이 바로 린인
(소위 말하는 무릅긁기)
이라 말하는 바이크의 하중이동 코너링 테크닉 이다이를 통해서 이미 라이더들은 코너링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단순히 머리뿐만 아니라, 몸 자체가 느끼고 이미 그렇게 반응 하고 있다. 이게 자동차 드라이버와 바이크 라이더와의 결정적
차이이다... 하중이동을 느끼는 것은 둘다 똑같지만, 그 하중을 능동적으로 운용 하는 것은 바이크가 더 직접적 일 것이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바이크는 이미 자동차의 한계 코너링에서나 얻어질 수 있는 코너링시의 하중이동을 통한 체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 이다. 더군다나 오픈 된 공간에서 달리던 것이 습관화 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변경시에
두려움도 상당부분 사라지게 된다(닫혀 있는 안전한 공간-물로 이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것).

두려움이 사라지고, 극단적인 하중이동을 통한 기술의 사용이 줄어들게 되면......남는 것은 "여유"이다.

이 여유는 운전 실력 향상에 최고의 요소로 작용하며, 이미 체득하고 있는 하중이동의 기술은 본격적인 핸들링, 코너링 특성에
기여 하게 될 것은 말 할 것도 없다.

아슬아슬 하게 미끄러질 듯 말듯한 코너링을 하던 그 기술을 자동차에 응용 할 수 있다는 것(물론 양자간의 기본적 차이 있음).
새벽녘 잠깐 끄적거리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자동차를 타면서 바이크도 병행해서 타는 것도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좋은 기록을 뽑아 낼 것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좀더 생각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드라이버로서의 감각을 키우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테니 말이다.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드라이빙 테크닉 : 언더스티어링 현상의 발생원인에 대하여..[under steer] 부분적인 해법을 제시하다?[풀브레이크,핸드 브레이크,AGCS]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언더스티어에 대한 오해 한가지를 말씀드립니다.
간혹 웹상의 글을 보다 보면 언더스티어는 FF구동 차량에게만 국한된 특성으로 오인되게 작성된 글들도 있는데.
FF,FR,MR,RR,AWD를 총 망라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언더 스티어링 현상은 왜 발생할까요 ?
정답은 간단합니다.
코너를 차량 상태(성능)에 비해 빠르게 진입해서 벌어지는 일이죠.
그럼 빠르게 진입 한다는건 과연 무슨말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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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두기..

도로의 제한 속도보다 빠르다는 것일까요 ?,... 아니면 그 차량스펙에 맞는 속도를 넘어섰다는 것을 말할까요 ?
혹은, 도로도.........차량도 아닌 드라이버의 컨트롤 영역을 벗어난 속도를 말하는 것일까요 ?

K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후자의경우가 위 질문의 답에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드라이버의 컨트롤 영역이라는 것은 차량의 상태를 이해하고 현재 차량의 물리적인 능력을 이미 파악하고, 자신의 컨트롤 허용 범위라고 볼수 있습니다.
헌데 사람인지라 가끔 컨디션[마인트 컨트롤 부족포함]이나,혹은 노면에 뜻하지 않은 변화로 인해 그 영역을 넘어서는 경우가 생길수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경우가 드라이버의 문제[실력]으로 인해 언더스티어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는 것이지요.

이는 차량의 스펙상의 성능에서 충분히 가능한 영역에 비해서 말도 안되게 낮은 구간에서 드라이버의 문제로인해서 일어날수도 있으며,
반대로 실력이 좋은 드라이버라면 차량의 스펙으로 감당조차 할수 없는 영역에서 아무일도 없는듯이 언더스티어를 제어해 나갈수 있습니다.

좌측의 그림은 언더스티어 상황에 돌입한 차량의 선회 반경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차량은 보다시피 차선을 이탈하고있습니다.[공도라면 엄청난 사고가 되겠지요.]
언더스티어 현상이 발생하면 차량은 가고자 하는 방향보다 바깥쪽으로 향합니다^^
[핸들을 더 꺽어도 사태만 악화시킬뿐 -이는 슬립앵글 증가로 인한 접지력 감소가 원인]
이는 코너를 선회하는 차량이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차선을 벗어나는 현상입니다.
타이어의 접지력이 뛰어나거나,측력에 대응하는힘이 강한 구조라면 극복 가능하죠
.

근래의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뒷바퀴 토우값을 능동적으로 조절하여 후륜의 접지력을 조절하는 신기술 까지 등장하였습니다^^;;[국내 현대 AGCS 시스템이 대표적]

일단 언더스티어링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사고로 이어지는게 다반사 입니다.
중앙선을 넘어가던지,가드레일 바깥으로 밀려서,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경우도...
한예를 들어볼까요 ? [영상을 첨부합니다-직접 촬영한 영상임..장소는 경기도 여주의 삿갓봉][엑센트 올순정, 드라이버 양상천]
 

위의 영상의경우 드라이버가 익숙하지 않은 코스에서 오버스피드로 진입하게 되어 벌어진 현상 입니다.

보다시피 상당히 갑작스레 언더스티어로 차량은 코너를 부드럽게 돌지 못하고 추돌하게 됩니다.
잘보면 언더스티어 발생시 핸들을 좀더 조작하여 차선을 변경 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언더스티어링 상황에서의 원하는 진행 향으로의 과도한 핸들링은..
결국 접지력을 악화시켜 좀더 강력한 언더스티어를 발생 시키며, 그 결과로 감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추돌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케이가 추천 하는 가장 효율적이며 실수가 없는 방법으로는 언더스티어로 밀려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향하여 차륜을 정렬(직진 하듯 말입니다)한후 풀 브레이킹을 하여 최대의 제동력을 이용하여 제동을 하는 방법 입니다.
[이도 저도 다 해보면 좋겠지만..사고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만약 능숙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악셀을 살짝 풀어 기다리다 미세한 접지력이 확보될때 조향하여 속도를 줄이며 빠져 나갈수도 있지요.
그나마도 영상 처럼 좁은 공간에선 거의 불가능...현실적으로 거의 서킷에서나 가능한 기술이 되겠지요,
혹은 4바퀴 그대로 언더스티어 나는 상황에서나..가능 ㅎㅎ

물론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거나,지리를 알고 있는 곳에서의 의도적인[결정적이지 않은 약간의 실수로인한] 언더스티어라면
핸드브레이크(side-parking brake)를 이용하여 후륜의 의도적인 잠김현상[lock]을
유도하여 차량을 안정화
(후륜이 밀려나가 선회반경 감소함) 
단계로 접어들게 하여 이 상황을 벗어날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방법은 상당한 훈륜[연습]과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만 가능하게 됩니다.
평소 J턴이나,드리프트를 하는 분들에겐 그리 어렵지 않은 방법이지요,
제 경우는 실질적인 스승님이라 할수있는 아이비님께 엄청난 타격을 입으며 배움ㅋㅋ


[언더스티어 이후 의도적인 핸드 브레이크 사용 영상 입니다. 뒷바퀴를 잘보세요^^;;]
위의 영상은 같은 코너에서 언더스티어 발생상황시에 핸드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자세를 제어 하는 영상 입니다.
[갑작스런 턱인으로 인한 현상을 조심하셔야 함.]
자세히 보시면 언더스티어 발생과 함께 뒷바퀴가 잠기는게 보이실겁니다^^
[하지만 보시다 시피 엑센트 보다 진입속도 자체가 낮습니다,촬영을 위한 시도임]

위의 동작에 익숙해지게 되면 FF로도 간단한 1회성 드리프트 퍼포먼스 정도나,자잘한 언더스티어 정도는 극복 가능합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실제로 사용하셔야 하며. 평소 듣고,
본것만으로 어느날 갑작스레 사용한다면 상상도 못할 뒷감당을 하셔야 할수도있습니다.[죽을수도..]

물론 이런류의 달리기 관련 취미가 있으신 분들에겐 이러한 통제 방법이 자동차를 컨트롤 한다는 기분에...
차량과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즐겁고.. 좋으시겠지만,
일반적인 운전자들에겐 어찌보면 비관심 분야이며,그런 기술필요없으니 자동차의 성능만으로 커버를 하려 할것입니다.
어찌보면 그편이 되려 비용도 싸고, 더 안전할지 모르니까말입니다..
당연하게도 그런 분들을 위한 시스템이 있습니다.[위에 언급한 현대의 AGCS]

[위의 영상은 NF소나타의 AGCS시스템 광고와,교육용 영상입니다. 대단하죠 ㄷㄷㄷ]
타사 차량대비 월등한 자사의 기술력을 광고하는 영상이기 때문에,.약간의 효과[타사 차량 운전 대충?]정도는 있을거라고 보이지만,
잘보면 확실히 그 성능의 뛰어남은 분명하다는데 동의 하실것입니다.
이렇듯..언더스티어 상황은 이러한 메커니즘으로도 해결은 가능하기에..
운전 실력으로 커버를 하느냐, 자동차의 성능으로 커버를 하느냐...


결정은 여러분의 몫이죠^^;;ㅋ

끝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언더스티어 라는것은 코너를 돌수있는 속도보다 빠르게 진입할때 발생합니다.
이는 차량의 구동방식과,무게배분,전-후 타이어의 접지력,전-후 서스펜션의 스프링레이트와 높낮이,
전-후 스테빌라이져의 강성,
전-후 타이어의 트레드폭과 윤거같은 사소한 하나 하나가 모여서 그 특성을 상쇄할수도,증대할수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쏘잉:핸들을 톱질하듯 좌-우로 연속적으로 꺽어 그립을 확보하는 기술"은
차후 핸들링 #3편or#4(번외)에서 다루겠습니다.
지난번의 포스팅 일부분을 수정하였으며,약간 추가된 내용도 있습니다.[이 포스팅은 더 수정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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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8일 목요일

드라이빙 테크닉 이론 : 코너를 볼것인가? 코스를 볼것인가??

와인딩을 하다 보면 특정 코스에서만 빠른 사람이 있고, 어디서도 평균 이상 빠른 사람이 있습니다.
혹자들은 간 튜닝[겁이 없다는 이야기^^;]이 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아주 틀린 이야기도 아니지만, 감각이 있는 드라이버 라면.

기존에 달리던 코스에서의 능숙한 주행을 토대로 처음 달려 보는 길이라도 기본적인 공식에 의해 달리게 됩니다.
[그 기본적인 공식이라는 것이 정형화된것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고, 전반적인 흐름을 읽는다는 말입니다^^;]

보통 빠르고 느림은 코너 하나에서 결정 되지 않습니다. 연속된 코너(보기엔 완만해 보이는)에서 큰 차이가 나지요.
사람마다 빠르고 느린 코너가 다릅니다. 가령 어떤 사람은 좌코너가,어떤 사람은 우코너가 편하고 빠른 경우가 있죠.
전자의 경우 좌코너가 많고 깊은 코스를 달린다면 빠를테고,후자의 경우 우코너가 많고 깊을때 빠르겠죠.
물론 초행길 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최고 페이스는 아니겠지만, 일정 수준 보다 빠르다는 이야기 입니다.]

만약 좌코너를 잘타는 사람이 우코너도 빨리돌 요량으로 무조건 빠르게 진입해봤자 결국 언더스티어만 나서
결과적으로 느리게되겠지만, 충분히 다운 페이스로 손실없이 달리려 한다면...그걸 할줄 안다면
빠르게 코너를 탈출하는데 촛점을 맞추게 되겠지요^^;

연습을 통해 극복할수 있는데, 이는 단순히 코너 하나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다음 코너까지 감안해서 라인을 선정 하는 것입니다.

흔히 OUT-IN-OUT라고 하지만 때로는 바로 눈앞에 저속 코너를 버리고
저...멀리 고속 코너에서 빠르게 달리기 위한 방법으로 주행할수도 있죠.
눈 앞에 보이는 모든 코너를 빠르게 돌파 하면 좋겠지만, 사실 그건 힘들다고 봅니다.[연습과 노력에 의해 가능은 하겠지요.]
하지만, 공도의 와인딩 로드는 안전을 위한 공간이 극히 제한적 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빠르게 달리려면 과욕은 금해야 겠지요.

눈 앞의 코너 하나만 보고 주행하면 분명 그 코너는 빠르겠지만, 다음 코너를 희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OUT-IN-OUT의 경우에 특히 말이죠^^;]
모든 코너를 코너 각각의 최대 속도로 도는건 사실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랩타임 단축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달릴수 있는 구간을 위해 짧고 느린 코너는 다음 코너를 위해 양보 할수도 있는거지요.
그렇다고 느리게 가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위에 설명한것처럼 진입-선회에 욕심을 내지 말고 손실없는 코너링만을 하라는 이야기..

그렇게 하나 하나의 코너 ..즉 바로 앞만을 바라보고 가는것이 아닌, 전체적인 코스의 흐름을 파악하여
각 코너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이용한 드라이빙이...궁극적으로 안전하고 실제로 빠르기도 하다는것, 
이것이 초행길에서도 능숙하게 주행할수있는 토대를 마련할수 있다는 것이지요^^;ㅋ
PENTAX Corporation | PENTAX *ist DL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0sec | F/7.1 | 0.00 EV | 28.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8:10:10 12:04:27
PENTAX Corporation | PENTAX *ist DL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0sec | F/7.1 | 0.00 EV | 28.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08:10:10 12:16:10

빠르게 달릴수 있는 코너에서의 정확한 라인을 위해 , 느린 코너 하나쯤은 버릴수 있는 용기 ㅋ[설사 그것이 테크니컬 구간이라도..]

사실 별 내요은 없지만,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생각이 되네요^^
참고로 한코스에 특화된 드라이버 보다는, 하나의 홈코스를 가지고 여러가지의 코스를 다양하게 경험한 드라이버에게서
이러한 역량 차이가 크게 되고, 이는 궁극적으로 전혀 새로운 코스와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시도를 하게될때에
그에 따른 적응력[즉 실질적인 랩타임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것입니다.

다양한 코스를 경험한 사람은 같은 실력이라고 할때, 레이스 상황을 논외로 하고라도..
특정된 코스에서만 빠른 사람에 비해서.. 일반적인 Fun Drive에서의 그 주행의 감성 차이는 비교도 안되니 말입니다^^;;

p.s 가고자 하는 곳에 시선을 두고 있다면, 차는 알아서 그곳을 향한다는것!! 이것을 명심하시길^^;
[아래 댓글에 아므로 형님말씀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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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4일 토요일

드라이빙 테크닉 이론 : 이왕 스핀할 바에는 화끈하게 스핀하라![어설픈 카운터 스티어는 위험을 초래할뿐]

 
[위의 그림은 차량의 스핀시 그리는 궤적임^^ 이론적으로 스핀은 무게중심을 기준으로 스핀을 하게됨..(실제와 차이는 있지만 참고)]

스핀 직전에 카운터를 이용해 차량의 움직임을 제어 하는건 본능 입니다.[훈련과 연습을 통해 정확도를 향상 시키는 거죠]
사실 운전 기술이란게 본능과 기본적인 운전 지식에 근거하여 이를 세분화,확대해석 하여 물리적인 특성까지 고려하여 효율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죠, 간단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간단하게 설명과,판단이 가능하며....복잡하게 생각하고 깊게 파고들면
정말 끝도 없이 복잡한 물리의 세계에 맞닿아 있습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운전 기술을 다룰 마음은 없으며,
얼마전 도서관에서 읽던 책에 있는 내용에 약간의 살을 붙여서 작성하려는 생각에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위에 그림은 제가 캐드를 이용해서 대충 그려 놓은것이며 물리적인 특성을 쉽게 이해토록 간략하게 나마 표시한것 입니다^^;
[퍼가셔도 됩니다만,출처만 지우지 말아주세요^^;]

한겨울 빙판길도 미끄러운데 이에 폭설 까지 내려 노면의 마찰값이 최대한 떨어진 상태에서의 운전을 해보셨을 거라 생각 합니다.
어느순간 차가 왔다 갔다하며 도데체가 컨트롤이 힘든 상황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핸들을 틀으면 그쪽 방향으로 휘청,반대로 틀어도 휘청]

그럴땐 사실 핸들 조향각을 최대한 적고 날카롭게 해주고 트랙션을 과도하지 않게 살려서 탈출 하는것이 좋은데.[말은 참 쉽습니다.]
대부분 급제동을 하거나,혹은 급격한 핸들 조작을 통해 좌,우 회전운동을 하여 관성을 계속 더하면서 스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성을 더하여 스핀하는게 이번 챕터에서의 포인트 입니다.]

코너에서 스핀이 감지 되었을때 그순간 하중이 옮겨 지려고 한다면(혹은 살짝 옮겨져서 리어가 흐르기 시작한다면)
카운터 스티어로 복원이 되죠.
이때 속도를 줄여서 후륜의 하중이 앞으로 분포되게 하는건 스핀을 유도하므로 악셀레이터를 지그시 밟아서 탈출하는게 유용합니다.

하지만, 코너를 진입한 상황에서 스핀이 이미 진행 되었을 경우는 어떠할까요 ? 실력이 WRC 드라이버급의 실력을 갖추었거나,
드리프트에 능하면 되려 기회를 삼아 스핀없이 드리프트 컨트롤로 빠져나가겠지만[이는 경험해본적없는 세상이랍니다~]
일반인의 경우는 말 그대로 "운"에 따라 결정이 되지요..때로 성공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실력이라고 보기보다는
운이나, 속도자체가 느려서 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정신에 이롭습니다.[괜하 자신감은 절대 안됨.]

일반적인 오너에게는 절대 불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이죠.

자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왜 스핀이 시작된 상황에서의 카운터 스티어링을 하지 말고, 그게 왜 위험한지를 설명해야 겠지요 ?
이는 바로 리버스 스티어라고 하는 현상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드라이버라도 리버스 스티어의 경우는 잡아낼수가 없지요^^;
아까 빙판길을 예로 들면서 좌,우로 휘청거리는 것을 비유로 들었는데
이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차의 뒷부분이 왼쪽흐로 돌아서 왼쪽으로 카운터를 실시 했을때 악셀링의 정도나
카운터 스티어의 지속시간을 잘못실시하면 차의 뒷부분은 갑자기 오른쪽으로 돌아 갑니다.
이는 불필요한 조향각,조향시간,타이어의 접지력 확보 등으로 일어나는 현상인데
리버스 스티어는 이 현상이 극대화 되었다고 보시면 되는겁니다.

달리고 있는 차량의 하중은 가속중일때 차의 뒷부분으로,감속중일때 앞쪽으로,정속 주행시엔
차량의 무게 중심에 위치한다고 생각 하시면 되는데.[좌측의 그림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카운터 스티어를 실수하고 순간 감속이 되어 앞쪽으로 하중이 쏠린상태에서 핸들은 좌측으로  카운터가 들어갔을테니
[우코너이니까요^^;]차의 앞바퀴는 하중이 쏠리면서 접지력을 얻고
뒷바퀴는 하중이 빠지면서 접지력을 잃는 상태에서 접지력을 얻은 앞바퀴의 조향방향인
좌측을 기준으로 스핀하게 됩니다. 이때 회전 관성이 증대되는데[주행관성,앞축된 서스펜션의 반발력등]
이로인해 도로를 벗어나게 되어 충분히 마찰력으로 정지 할수있는 구간을 넘어서게 됩니다.


이런경우 자신이 감당해 낼수 없을 정도라는걸 빠르게 판단하여야 하며.
저의 경우및, 실질적으로 달리기를[서킷이던지,와인딩이던지] 즐기는 분들은.
이런경우 쉽게 포기하고 스핀을 합니다.
스핀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핸들을 직진하듯 11자 정렬하며 풀 브레이크.
[이미 오버스티어 상황이라 스핀을 하게 되나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코너에서의 브레이킹이 일반적으로 하지 말라고 하지만,
때론 과감한 시도를.
물론 이런 기술은 사전에 미리 연습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어설픈 카운터는 위험하단걸 알아두시길 바라며 쓰는중..^^

WRC드라이버들 같은경우에도 이런경우 스핀을 하여 차속을 감속하고
관객들에게 멎진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보이며 여유를 보이기도 하지요.
컨트롤이 될만한 방법이 있다면 어려운 카운터보다는 스핀을 택하는것이 ^^

깔끔하게 스핀하고 안전하게 되지요.


한쪽 방향으로 스핀하여,차량의 접지력과 관성이 적용되는 라인 그대로 스핀하는것이 이 챕터의 핵심입니다.
[안정적으로 스핀이 가능하니까요^^;] [좌측 그림의 빨간선은 무게중심의 이동 괘적입니다-자동차 사고 조사 데이터 참조^^]

P.S 한가지 강조 하고 싶은건 이방법은 사전에 충분한 연습이 있을 경우 유효 합니다.
다른 기술들도 존재 하지만, 다른 기술들은 사용이 어렵고,
어설픈 시도시에 더 위험한 결과를 초래 할수 있습니다[가장 무서운 차선이탈]
앞,뒤 범퍼나 휀더 간단하게 깨지는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충돌에 비해 데미지가 적으니 전 이방법을 쓰곤 한답니다.
참고 자료^^;
예전 용인에서...
스핀하는 시합차량.

보시면 좌코너에서의
스핀인데 핸들은
스핀을 하는도중에
특정 방향으로
꺽여있지 않습니다.

이는 운전자가 이미
판단을하고 의도적인
스핀을 했다고 생각함~

촬영은 제가 직접했고
캐논 20D+번들렌즈

필요하다면 이 포스팅
자료는
출처를 밝히는한
퍼가셔도 좋습니다^^;
[안전운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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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4일 수요일

2009년 1월 20일 화요일

드라이빙 테크닉: 핸들링의 기술 - 카운터 스티어링에 대해서[counter steer]

카운터 스티어(counter steer)라는 기술에 대해서 아십니까 ??^^;;
아마도 제 블로그를 찾는 분들이라면 이미 그 기술을 연마 하셨거나, 혹은 들어본적은 있으실 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쉽게 말대로 하면 현재 조향된 핸들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돌려준다는 것이고,
좀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특정요소로 진행방향과 조향방향이 틀리게 될때
핸들을 조정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요컨데 우코너를 돌아간다고 쳤을때 코너를 매끄럽게 돌지 못하고 차의 뒷부분이 미끄러지는
(오버스티어)상황에서 차를 진행방향인 좌측으로 살짝 핸들을 꺽어주는 행동을 말하지요^^;
물론 카운터 스티어 직후 차량의 진행방향이 안정되면 그와동시에 제로카운터 라고 해서
핸들을 직진방향으로 잡아주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일단 자세한건 아래 영상을 보시죠.

전형적인 오버스티어 스핀입니다.

[위의 영상은 오버스티어 발생,대처 능력이 없다면 그대로 스핀 아웃하는게 좋다^^;;]
위의 영상을 보면 카운터 스티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스핀을 하지요.
자신이 카운터 스티어를 능숙하게 실행하지 못하면 그대로 스핀하는게 여러 모로 좋습니다.
어설픈 카운터는 차량이 반대로 스핀하게 되는(리버스스티어)경우도 생기니까요.

[요고이 일부러 재현한 오버스티어 스핀(카운터 미스로 반대방향으로 돌며 스핀하는.]
제 경우엔 와인딩 처럼 집중하는 주행이 아니고 일반 주행때 갑작스럽게 상황이 발생하면
핸들을 9시15분 방향으로 그대로 고정하면서 무조건 풀 브레이킹을 합니다^^
집중하고 달릴때는 그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기때문에 자연스레 카운터스티어가 들어가죠~

[오버스티어 발생 차량의 진행방향을 표시한 그림(그대로 스핀하면 도로안에 위치함)]
상황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버스티어 스핀은 깔끔하게 진행된다면
도로안에 위치하게 됩니다.
후행 차량이 있다면 추돌하게될 가능성도 많지만, 서킷이나 인적드문 와인딩 로드에서는
때에 따라서 아무런 데미지를 입지 않을 수도 있지요(저도 몇번 스핀했으나 무사고^^;;)

간혹 브레이크와 악셀을 동시에 밟게되면 위에 그림중 세번째 모양으로 차량이
틀어진 상태에서 차선을 벗어나거나 벽면에 추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심자에게 종종 일어나는 현상이죠(FF,FR차이 없이 종종있습니다.)
혹은,카운터 스티어를 어설프게 사용하는 상황에서 카운터를 주고 악셀을 밟아서
빠져 나가려 하다가 발생을 하기도 하고요(아주 안습이죠 -_-;........드물긴 하지만 가끔있음)

[오버 스티어 상황시 카운터 스티어를 구사한 차량의 진행방향 상태를 표시한 그림]
카운터 스티어는 핸들링의 기술이지만, 악셀링도 관여 합니다^^;
카운터 스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차량의 거동이 안정되면 악셀을 밟아서
실속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그대로 코너를 빠져나가야 하니까요.
물론 하중이동에 능숙하다면 좀더 큰 각도로 차량을 회전(?)시켜서
드리프트로 진행도 가능하지요^^;

[진정한 노가다 카운터 스티어 드라이빙 -_-;; 20 여년전 뉘르를 달리던 옐로우 버드]
위의 영상은 현 시대의 차량을 타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믿기 힘든 테크닉을 가진..
구세대 드라이버의 운전입니다.
사람이 아니라고 봐도 될만큼 절대적 컨트롤 이죠.
지금 처럼 전자장비가 발전하고, 타이어 기술도 떨어지는 20년전에 저런 주행이 가능했다니
상상이 가시나요^^;

이 모두가 완벽에 가까운 핸들링에 기인하는 현상이죠(물론 다른 테크닉도^^;)

P.S 카운터 스티어 라는것은 본능에 기초하는 동작입니다.
거의 모든 운전 기술들이 그렇긴 하지만, 특히 두드러진 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기술의 완성도 인데,
자유 자재로 카운터 스티어를 사용하려면 실질적인 연습이 중요합니다.^^;;
저 처럼 삽질하고 다녀도 되고요(생명 보장은 못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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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4일 수요일

차량의 운동 특성의 이해 : 오버 스티어(over steer)

이번편에서 다루게될 내용은 "오버스티어"입니다. 
오버스티어는 네번째 강좌에서 언급했던 언더스티어와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두가지의 공통점은 주행테크닉이나,차량셋팅의 문제점이라는것과...
타임어택시 로스가 발생된다는 것이죠.
일반 공도의 운전이라면 차가 스핀해 버릴수있다는 문제점이(이건 사고의 원인인가.-_-;;)있고요..
오버 스티어 흔히 하는말로..
코너 공략시 리어가 돌아버리는 스핀의 단계라고 볼수있습니다.
오버스티어(over steer)...
핸들을 타각(조향)한 양보다...더욱더 큰 조향성능을 보이는 상황..
좀더 자세히 파고들어 설명드리자면 코너링중에 차량의 리어부분이 밀려나게 되어
코너의 R값보다 차량의 회전반경이 적어지는 현상입니다.
(긍적으로 이용한다면...헤어핀에서 고의적인 언더스티어로...핸들량을 줄일수도 있습니다)
오버스티어는 왜 발생할까요 ??^^;;
일반적인 주행상황에서 오버스티어가 발생하는건...
코너링시에 하이그립 타이어 사용시 과격하고 불필요하게 많은 핸들량,
CP점 이후 스티어링을 풀어주는 포인트가 늦는다던가.. 
컨트롤의 미스나 두려움으로 코너내에서 강력한 브레이킹시 전륜에 하중이 편중된상태에 발생한다^^;;
뭐...간혹 노면 문제로 뒷바퀴에 락 상황시에도 발생한다.
오버스티어 상태에서 트랙션이 걸린다면 후륜은 스핀을 하거나 드리프트가 가능케 되나..
전륜 차량은 트랙션에 의해 후륜이 틀어진 상태로 앞으로 쏜살같이 튀어나가서 옆 차량이나,
혹은 벽면에 충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꽤나 위험한 상황이지요.
헌데 오버스티어란거 참 재미 있는겁니다^^;

두번째 그림이 오버스티어 입니다..
리어가 전륜의 회전반경보다 바깥쪽에 위치하게 되어있는...
4륜이나 후륜구동차량의 경우는 이를 능동적으로 이용하여 드리프트 하는걸 알고계실텐데..
전륜구동에서도 헤어핀의 경우는 이러한 기술을 능동적으로 구사합니다.
보통 말을 할때..후륜을 날린다,던진다 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는 핸들의 타각(조향각)을 줄이고 악셀을 좀더 빨리 밟기 위해 고의적으로 코너 내에서 CP점 이전에
차량을 진행방향에 수평으로 바라보게 하는겁니다.
그로써....좀더 빨리 악셀을 전개 할수있으니 말입니다.

어떤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일단은 오버스티어의 이론만 설명하였습니다.
향후 제대로된 설며은 다음편에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분:오버스티어의 경우는 뒷 바퀴의 슬립 앵글이 앞바퀴의 슬립앵글보다 크게 작용할때 발생한다.
슬립앵글이란 핸들을 조향하여 바퀴가 꺽인각도와 실제 차량의 주행 각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이 사잇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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