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8.5J35 휠에 235-45-17타이어 셋팅후 앞쪽 휀더를 접고,뒷휀더는 20mm오버휀더 작업 차량입니다.]
오버사이즈 스펙의 휠이나 타이어를 적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당연히 휀더 부분에도 일부 변경이 되어야 합니다.
사진 처럼 휀더와 휠의 옵셋의 갭이 존재 하더라도[흔히 하는 표현대로 휀더와 휠이 딱! 떨어지는 경우보다 적더라도..]
사실상 코너에서 횡G를 받으며 타이어 사이드 월이 변형되며 타이어가 횡 방향으로 밀리는 경우에 휀더와 타이어의
마찰간섭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사소하게는 타이어와 휀더의 마찰로 도색이 벗겨지던가, 타이어가 살짝 갈려나가는 수준의 피해가 있지만,
서킷에서의 타임 어택이나 하드코어 와인딩 상황,초 고속 주행중에는 이로인해 타이어가 락(lock)걸리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제동을 한것과 같은 효과[즉..리어부분의 잠김현상은 오버스티어로 연결될수도 있음]나
타이어 파열로 이어져 사고가 날수 있다는 것이죠.
넓은 접지면을 지닌 광폭 타이어는 접지력 향상및,접지력 유지성능이 좋아 타임 계측에 유리하게 되므로,
레이싱 카에는 필요한 셋팅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겉멋으로 과도한 마이너스 옵셋의 휠만을 장착하고 있는 차량들의 경우는 단순히 일반주행시에 간섭을 우려해서
휀더만 살짝 접어 놓으면 긴급 상황시에 위에 열거한 현상을 경검할수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P.S 국내 튜닝 스타일이 일본의 정션 스타일을 많이 따라가면서 차체가 감당할수도 없을 만큼 스펙의 초광폭 타이어와,휠을
사용하면서 막상 비용상의 문제로 휀더는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항상 튜닝을 할때 생각할 것은 어떤 목적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있어야합니다.
답글삭제달릴 차량과 그냥 드래스업 차량의 셋팅이 달라져야하는데 우리나라는 둘다 잡을려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쩝...어찌되었던 자신의 목적에 맞게 포기할 부분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목적에 가장 적합한 셋팅을 할 수 있도록 일단 정확한 정의가 필요 한 듯 합니다.^^ 중복 투자를 막을 수 있기도 하구요^^
@Sgoon - 2009/02/15 16:09
답글삭제알고보면 이 글은 사실 케이군은 잘났다..라는 내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