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는 달리는것보다 멈춰서는 것이 중요하죠.
요즘엔 예전에 비해 안전이 강조되어
어지간한 튜닝카or달리기 좋아하는 부류의
드라이버들은 거의 예외 없이 브레이크의 사양을
노멀 부품대비 확실한 제동력을 보이는
제품으로 교체 합니다.
물론, 그중 OEM보다 못한 파츠도 있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게 되므로
이는 상당히 유효 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체 하는 파츠는
캘리퍼,패드,디스크로터,브레이크액 정도인데.
브레이크 호스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시스템의 반응성,답력에 꽤나 중요한
파츠임을 감안하면 다소 유감 스럽기도..
브레이크 시스템은 상당한 열이 발생합니다.
그로인해 열변형이 일어나기도 하지요.
열로인한 대표적인 문제는 페이드가 되겠지만,
그외에도 캘리퍼가 열을 받아 늘어나게 되어 벌어지는 현상이라던가,브레이크 액이 끓어올라 답력이 떨어지는 현상등도 존재 하게 됩니다.

특히 브레이크 호스는 고무로 제작되어 열에 대해 취약한 부분인데,
당연하겠지만 일정이상의 열을 받게 되면 흐물 흐물해지며 강력한 제동시에 팽창되게 됩니다.
이는 캘리퍼(piston)에 전해지는 에너지가 팽창되는 순간에 손실이 발생되며,
그 영향으로 제동력의 저하와, 반응성의 저하가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한 이유로 스틸제 호스로 재질을 변경한 메쉬타입의 브레이크 호스가 존재 합니다.
[고무튜브위에 스틸제[메쉬]가 보호하고, 또...그 위에 실리콘으로 보강되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제동력을 향상 시켜주지는 못하지만,
안정적으로 초기의 제동력을 끝까지 유지하는것에 기여하게 됩니다.
사용시에 확실히 답력의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참고로 브레이크 라인중 고무제품은 ,호스뿐임]
한계 상황의 제동이 어어질수록 답력의 변화가 커지는데 이를 억제 하는 효과는 실로 대단하죠..^^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파츠중에 하나 입니다.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를 업글하는 경우는 많지만, 의외로 중요한것은 간과 하는 경향의 튜닝 문화가 보편화 되는 요즘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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