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일 토요일

가끔은 보고 싶은 차. [프로젝트 아수라]

차가 보고싶다고 하면 이상한가요?
하지만 사실임에 저는 이런 제가 이상하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당당하다고 할까요?
이차를 마지막으로 본게 벌써 1년전인데, 가끔 이 녀석이 떠 오릅니다.

잊을만 하면 회상하게끔 하는 S2000아저씨 덕분이지요, 하지만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전 이차가 그립습니다.
FF주제에 450마력을 넘겨 버리고 300km/h에 가깝게 달려내던 그런 녀석이니까요, 생전 처음 GPS 270오버를 경험한 것도 바로 이차.
따라 다니면서 사진도 꽤 찍었고, 덕분에 제차가 아님에도 나름 추억이 많은 녀석 입니다.

마지막 떠나보내기 전 롤케이지 장착할때 제가 직접 장착하며 땀을 흘렸던 추억도 있고 말입니다.
그렇게 차주와 함께 이녀석, 그리고 제 깜둥이.... 이렇게 넷이서 보내던 시간들을 추억할때면 다시 시작할 내년이 너무도 기다려 집니다.

고속도로 배틀러에서 와인더로 전향한 아저씨와 내년 봄 부터 신나게 달려 볼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요즈음 찬바람이 불어 오는게 시간의 빠름을 피부로 느끼게 해줍니다, 1년여의 휴식이 끝나가고.. 이제 머지 않은 기다림.. 그 끝에

K의 뉴머신과 아저씨의 흰둥이가 미친듯 스키드음을 내 지르며 달려갈 그날을 기대 합니다.

댓글 1개:

  1. 마하하하 아수라라는 이름을 제대로 이해시키려면,

    역시나 문제의 그 도색을 한 이후 사진을 봐야 다들 이해하더라구..

    누가봐도 아.수.라.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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