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점검과 정비는 차량이 운행하는 동안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주행 빈도와 강도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조정되며 진행 되어야 한다. |
물론 잦은 정비는 문제가 될것이 없지만, 정비-점검 시기를 오래 경과 시키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
법적으로 정해진 2년마다의 정기 검사가 있지만 차령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길어지면서 때때로 확인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
특히 케인군의 블로그를 찾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와인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일 텐데[혹은 자동차].. |
정비 관련한 내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
평상시의 정비: 이 경우는 일상적인 정비를 말하며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고 있지 않을때도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정비해야 하는 것중 대표적인것은 역시 각종 오일과 냉각수의 양과 상태의 확인 , |
그리고 누유되는 부분에 대한 확인이 기본이 됩니다. 특히 서스펜션 튜닝을 하고 하이그립 타이어를 사용하는 차량들은 최소 분기별로(4/4) |
서스펜션의 마운트 각종 보강키트 부분의 체결 상태를 확인합니다. |
이정도의 점검은 엔진오일 교체시에 쉽게 확인할수 있는 것이기에 적극적으로 확인을 요청하여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
[평소 엔진오일 교체 정도의 정비를 하면서 타이어 공기압,차량 하부,패드의 잔량등을 확인을 부탁합니다. AS센터의 장점이니 십분 활용해야죠] |
스포츠 주행 준비 단계에서의 정비: |
-각종 오일류의 확인및 교체 주기: 엔진오일,미션오일,브레이크액,냉각수의 양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변색 정도를 체크 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
엔진오일은 광유라면 5000km이하에,100%합성유라면 7~8000km전후에 교체를 추천하며.. |
미션 오일의 경우 1만 5천에서 2만km정도에서 확인및 교체를 추천합니다. [특히 미션 오일은 MT방식의 경우 평소 확인이 힘들기에 주기적으로 교체 추천함] |
브레이크액의 경우 최대 2년 4만km이내에 오일라인과 마스터 실린더를 포함한 전체 교체를 권합니다. 습기가 발생하여 베이퍼락 발생의 가능성이 농후함. |
냉각수의 경우도 엔진오일 교체시에 잔량을 확인을 하며,변색을 유심히 확인 합니다. 엔진 문제시에 냉각수가 유출되거나 엔진오일이 유입되기도 합니다. |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한계마모가 되면 인디게이터의 작동[마찰]로 끼이이익~하는 제동시 이음이 발생 하는데 평상시 꾸준히 체크 하여 그 이전에 교환. |
-타이어의 공기압은 주행전 항상 체크 해야 할 항목이며 별것 아니라 생각할수 있기도 하지만, 자동차의 실질적인 반응 차이로 나타나니 꼭 체크 해야함. |
-조향장치의 체결 상태 확인: 오래된 차량들이나 10만km이상 주행한 차량들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 스티어링 관련 부품에 유격이 발생하여 |
차량의 주행특성을 십분활용하지 못하거나 주행시에 핸들이 흔들리는등 불안한 증상이 나타나고 무시하고 주행시 사고의 가능성도 농후함. |
-서스펜션,바디보강킷체결 상태및 얼라인먼트 정렬의 확인: 주행의 안정성,주행의 품질을 결정짓는 부분이니 주기적으로 확실한 점검이 필요한 부분임. |
스포츠 주행이 끝난후의 차량의 점검 |
스포츠 주행이 끝난후에도 차량의 점검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다음 주행전에 체크해두는 것도 좋겠지만 , |
주행이 끝난직후 차량의 문제점이 파악되었다면 그에따른 조치를 취하고 최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의 점검단계는 필수가 되겠지요. |
고 rpm을 사용하거나 높은 출력의 향상을 이룬 엔진의 경우는 오일량도 오일량 이지만, 엔진의 진동과 소음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
각종 게이지가 있으면 좋겠지만 하이스캔 같은 전자 장비를 물려서 확인을 해보는 방법도 있지요 [단골 샵이라면 이정도 확인은 서비스로 하기도 하죠 ^^] |
여튼 중요한건 주행후의 엔진 상태 입니다. |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로터의 상태확인이 중요 합니다. 열화 되어 앞으로 사용이 가능한지 - 아닌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 하지요. |
물론 위에 언급한 모든 정비를 해도 되지만, 일단 이정도의 점검으로도 차량의 관리는 OK입니다. |
중요하지만 쉽게 잊고 지내는 위험 요소. |
엔진 오일의 양을 별것 아닌것이라 생각 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보통 엔진오일의 딥스틱[오일량 확인하는 F-L이 적힌 막대기]에서 |
중간 정도 찍히면 충분하다고 말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맞는 말일수도 아주 틀린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냉간시에 중간이 찍힌다면 열간 주행시에는 L라인 하단에 찍히는 경우가 있고, 오일을 소모 하는 차량의 경우에는 심한 경우는, |
아예 딥 스틱에 찍히지도 않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 부하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 사망선고는 당연하겠지요 -_-; |
디퍼렌셜 내부의 유격[백 래쉬]에 대한 확인과 부품 교체에 대해서… |
제가 미션을 십수번 블로우 시키면서 후에 깨닫게 된 부분인데…디퍼렌셜의 유격이 있다면 미션은 쉽게 블로우하며, |
차량의 거동과 트랙션이 안정적이지 못하게 됩니다 정말 미세한 그 몇mm의 차이가 자동차 타이어가 지면에 접지하게 될때는 |
cm단위로 확장되며 노면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아 내게 되어 미션내부의 기어와 클러치 엔진등에 무리를 주게 되지요. |
이에 대한 점검은 오너가 쉽게 느낄수 있는 부분이기에 문제가 발생된다면 차량의 하드한 주행을 자제하고 수리-교체 하는것이 옳습니다. |
이런 현상에서의 증상은 기어 변속할때 아무리 정교하게 해도 트랙션이 걸릴때 차량이 출렁 출렁 하며 유격이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
간극 조정및 조립 불량이라면 속히 시행을 하고, 그 한도를 넘어가면 바로 교체를 하여 미션 블로우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
전 이것때문에 삽질 무지하게 많이 했고 미션이 자주 블로우 되는 차량중 이런 이유를 가진 차들도 종종 볼수 있습니다 |
샵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쉬쉬하기도 하고요- 잦은 미션 블로우는 샵 영업 이익에 도움이 되니 말입니다. |
서스펜션 교체후 마운트 상단에 풀림 방지 너트[워셔]의 사용과 록타이트 류의 풀림 방지 대책. |
일반적으로 앞 서스펜션은 본넷을 열면 쉽게 확인및 조치가 가능하지만, 뒷 서스펜션의 경우 차량에 따라서, |
뒷 좌석을 제거하고,스트럿바까지 제거해야 센터록[서스펜션 마운트에 서스펜션이 고정되는 가운데 볼트-너트]을 확인 할수 있는데, |
이게 단순히 볼트 풀림현상으로 유격-이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전조증상은 덜그덕 거리는 잡소리로 시작되는데 |
1mm의 피치만[볼트 나사산의 간격]풀리게 되어도,. 그 잡소리는 상상을 초월하며 부러질수도 있기 때문에 |
장착시에 쉽게 풀리지 않도록 제대로 작업을 하고, 록타이트에서 나오는 풀림 방지 약품을 사용하여 처리하는게 좋습니다. |
물론 수시로 확인을 하는 차량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확인이 힘든 부분 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
제동시 핸들 떨림에 대한 대책 방법. |
제동시에 핸들이 떨리는 경험을 하는 일은 사람에 따라 평생 경험하지 않을수도 있고, 일년에도 수차례 경험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
이는 단순히 운전 실력에 따른 차이가 아니며 주행환경과 관리 방법의 차이에 의해서 그 정도가 차이나는 현상입니다. |
요컨데 급제동이 많고, 그 급제동후에 차량을 완전히 정지하는 일이 잦다면 브레이크 패드의 레진 성분과 메탈[혹은 아라미드,케블라등]의 소재가 |
디스크 로터에 고착되어 불규칙한 코팅을 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이 받은 상태에서 강력하게 브레이크를 밟아서 세워 놓았을때 로터에 자국이 남음] |
이러한 현상을 속어로 "낙인"찍힌다고 합니다. 도장을 찍듯이 브레이크 패드 자국이 로터에 남아 버리는 현상이기 때문에 말이죠. |
이런식으로 형성된 코팅막은 쉽게 날아가지 않으며 정도에 따라 제거 불가능한 상황도 생길수 있습니다.[면 가공을 해도 안날아 갈수 있다는 것이죠] |
이는 로터의 실질적인 형상이 변화되지 않았음에도 로터가 휘었을때와 같은 제동시에 떨림이 발생할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해야 합니다. |
그리고 그 다음은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인…급 제동..혹은 주행후 로터가 다 식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뿌려 로터가 휘어 버리는 현상-_-;; |
이건 습관만 고치면 간단한 일이니 신경을 쓴다면 두번다시 겪을 일은 없다고 봅니다^^; |
간단한 몇가지를 일단 적어 봤는데…분위기 봐서 약간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업데이트 될 내용이 좀 될듯] |
2009년 5월 4일 월요일
스포츠 드라이빙에서의 차량 점검에 대해서.[부제:자동차의 정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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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릴려고 생각하는 차라면 열심히 정비해야죠...ㅎㅎ
답글삭제항상 90%이상의 컨디션으로...
@Sgoon - 2009/05/06 10:22
답글삭제넵..지당한 말씀이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은 그걸 간과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