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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2일 화요일

현대의 YF소나타의 3피스 타입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과연 어떤것 일까?,..[현대의 획기적인 시도]


파노라마 선루프자체는 사실상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그저 커다란 크기의 선루프 정도.
좀더 파고 들어 확실히 보면.... 기존의 선루프는 차의 천정에 작게 달려있었다면.
지금의 파노라마 선루프의 경우는 자체가 차체천정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의 선루프는 좌측 사진에 보듯,. 천정의 일부분에 작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것으로 충분한 개방감은 있으나...사실 뭔가 20%는 아쉽지요..ㅎㅎㅎ
그렇다면 그냥 크게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만,

현실은 전혀~ 아주~ 그렇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답니다.... 그 이유는 꽤나 골치 아픈 차량의 강성,단가,기술력,시장성등
여러가지 이유로 설명이 되는데,.. 이중에 꽤 중요한것중 하나가....바로 "안전성과 차량의 강성"때문 입니다.

차량의 천정[roof] 부분은 그저 비나 눈을 막아주는 우산 같은 존재가 아닌 차량의 자체 구조물 입니다.
단순히 지지 포인트로만 보고...측면에서 보면 A필러 시작점 루프 중간 포인트...C필러 끝 부분으로 삼각형 트러스...ㅎㅎ

A필러[앞유리 좌-우측의 기둥]에서 C필러[뒷유리 좌-우측의 기둥]에 이르기 까지 연결된 이 천정[roof]부분이 없다면.
차량의 하부 패널에서 모든 강성을 제공 해야 하는데,... 이게 생각외로 엄청 까다로운 문제 입니다.
[페라리 같은 고급 스포츠카의 경우도 같은 차종에서 오픈카가 더 무겁답니다...그것도 훨씬....ㅋ]

단순히 소량 작업은 어렵지 않으나...대량생산과 단가 절감을 목표로 하는 기업 최대의 목표!! "이윤추구!"에 있어..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고,.. 무게가 증가되는 원인이 되기때문에...그것을 가볍고,튼튼하고,만들기 쉽게 하는게 어렵죠.
이야기가 잠깐 확대[오픈카]되었지만... 다시 선루프로..

루프[roof]도 위에 말했듯 차량의 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철판을 덧대고 내부에 보강 프레임을 넣어서 견고하게 만드는게 차체[섀시]의 강성에는 도움이 되며..
특정 부분에 과도한 보강이 없으므로 생산도 쉽습니다.[응력분산을 통해서 말이죠-받는 힘을 분산시키는게 좋겠죠??]

때문에... 작은 선루프라도 만들게 되면...천정 부분의 프레임 보강위치가 바뀌게 되고,.이때문에 생산이 복잡해지죠..ㅎ

헌데...커다란 루프라면?? 일이 꽤 커집니다..일단 외형적인 디자인의 요소 때문이라도 프레임이 최대한 적고,
눈에 띄지 않게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죠[글라스 탑이라고 해서 루프 전체가 투명재질인것은 재질 자체가 틀립니다^^;]
여튼 이때문에,.. 설계에 제약이 따르고....생산성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단가 상승에 지대한 공헌을 합니다 -_-;;

좌측의 그림은 이번 YF의 3피스 타입의 파노라마 선루프 사진 입니다.
3피스라고 하는건...잘 보시면 천정이 3조각으로 분할 되어 있기 때문 이죠.
클릭해서 보시면 제가 분할해서 표시해둔 것이 보일겁니다.[클릭하면 크게 보임.]

좌측처럼 파노라마 선루프가 되면.. 1번과,2번은 작동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실상 아무런 힘을 지탱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A필러와 C필러를 연결하는 루프의 좌-우 구조물에서 모든힘을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당연히 강성이 증가되어야 하겠지요.
[실제로는 2번과 3번 사이(불투명한 부분)에 프레임이 숨어 있습니다]
당연히...만들기 어렵기에 단가가 상승하는 부분임을 이해하실것 입니다.

국내시장에 적용되지 않았던것은 단순히 메이커의 기술력 문제가 아니라.
시장성 문제가 더 크게 작용했을것이라 보입니다.[안해도 잘 팔리니까요..ㅎ]

일단 사진에서 보시듯...파노라마 선루프의 개방감은 가히 기존의 선루프에 비하면 획기적이라 볼수 있습니다.
오픈카를 신뢰하지 못하는 고객층이나,취향이 아닌 사람들에게도...크게 어필할수 있지요..안전하고 멋지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선루프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파노라마 선루프는 탐이 납니다.

기존에 선루프를 싫어하던 이유가 과거 투스카니와 아반떼XD에선 비틀림에 따라 잡소리가 상당했기 때문이지요.
당시 차량들의 바디강성과 YF의 바디강성은 눈에 띄게 다를것이고,,..
그것이 기본 전제하에 파노라마 선루프가 달려있다고 보기에 탐이나는 것 입니다....^^;

또한 이 3피스 타입의 루프는 개방되는 스타일도 상당히 멋집니다.

보면..맨 뒤의 3번 패널은 차체에 고정이고...1번패널[작은것-사진 우측]은 틸팅이... 2번 패널[아웃슬라이딩된 글라스]은 슬라이딩이 되며,
보기에도 꽤나 멋집니다^^;;
물론 실내에서의 개방감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구요..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하늘을 만끽 할수 있으니,.. 꽤나 매력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 합니다.
기존에 국내에 파노라마 선루프가 도입된 차량은 르노 삼성의 QM5가 있었는데... 3피스 타입은 아니었지요^^;;


국산차의 또 한단계 진 일보라고 생각하며... 이는 단순히 옵션정책에 대한 변화가 아닌...
차체 성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이므로...환영할만한 변화라고 생각 합니다.


P.S 이번 YF소나타의 파노라마 선루프를 보면서...
무슨 파노라마 선루프가 저러냐며...[3피스중 2부분만 움직인다고..]
어이가 없다는 둥...


저딴게(?)무슨 파노라마냐며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천정 유리 전체가 열리는 타르가[targa]탑 가격이
얼마인지나 알고 떠드는건지 참 궁금하다...


억단위 차에나 달려 있는 옵션을
3천만원 이하 차량에 115만원 옵션과 비교 하다니-_-;

두뇌가 정상작동한다면 할수 없는 소리를 해대는 사람들..참 신기하다.
그냥 난 현대차가 싫어요!하고 솔직하게 까던가 말이다..ㅎㅎ
물론 나도 현대차 좋아하진 않지만,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뭐..ㅋㅋ

2009년 8월 9일 일요일

다이[diy] 하다 다이[die]할 뻔뻔한이야기- 선루프 교체 DIY....를 기억 하며...포스팅 하나.

자동차를 취미 생활로 가지면서 꽤나 여러가지 DIY[Do It You're self]를 해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자동차 램프[전구]류 교체부터..흡기라인 교체,스트럿 타워 바 장착,볼트온 타입의 롤케이지 탈 부착등,....]
서스펜션 교체및 셋팅 까지...

사실상 엔진과,미션을 제외한 간단한 전반 작업은 다 해봤다고 생각 합니다...ㅎㄷㄷ
헌데,..그중 최고로 어려웠던 Diy는.... "선루프 교체"
04년 7월식이었던 당시 제 투스카니는
잦은 와인딩과...선루프 개방을 이유로 유격과 잡소리가 생기는 등 여러가지 트러블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단단한 서스펜션을 이용하였기에 주행중 노면이 좋지 않은 곳에서
"덜거덕,삐그덕....덜~덜~덜~등"
의성어로 표현할수 있는 각종 잡소리의 하모니 -_-;

때마침(?) 평소 즐겨 찾던 샵에 신상 F/L2 투스카니가 사고가 나서 입고 되었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던중 연석을 치면서 차량 하체+프레임+엔진등만 완벽하게 박살난 .....
반면에 A필러플 포함한 루프 부분의 손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죠,...혹시 그 차 폐차 시킬거면..선 루프를 내가 써도 되겠냐고...

다행히(?)차주는 폐차 시킬 마음에 흔쾌히 허락을 했고.
폐차시 원래 부품은 그대로 장착되어있어야 한다며 기존에 제사 사용하던 루프를 다시 재 장착 해 놓는
전제하에 사용을 승낙 받았지요 ㅎㅎ^^;;


그래서 시작한 그 작업이 그렇게 힘들거라곤....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모든 작업은 혼자 진행 하였습니다 ㅎㄷㄷ

◁ 회색 컬러의 썬룹 "햇빛 가리개"로
교체된 사진...04년식이라 원래 검은색.



구형에 비해 신형은 몇가지 개선 사항이 있었다고 했는데..
실은 뭐가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일부분[레일]에 알루미늄이 사용되었고..
내구성이 늘었던 것 정도....기억 되네요 ㅎㅎ




작업은 실내 천정의 맵등[실내등]을 포함한 A필러 내장재 전체를 교체하여 완벽하게 F/L2의 루프로 교체 하였습니다.
선루프는 마침 사고차는 유리 부분에 거대한 스크래치가 있길래,...이 부분은 상태 좋은 제 차량의 것을 그대로 사용..
다만 웨더스트립[선루프 유리 주위를 두르는 고무]은 신차 것을 그대로 사용...

혼자 천정을 분해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는데,
루프 레일을 분해 하고 선루프 유리를 떼어낸 이후 재 조립은 생각 보다 힘들었습니다 ^^;
덕분에 테입으로 대충 고정시킨후 각종 에어라쳇
[흔히 말하는 공기압 작동식 깔깔이^^;]을 이용하여 작업..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정확히 하루가 꼬박 지나가는 大작업 이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작업 ㅎㄷㄷ].
그도 그럴것이 그 작업을 하기 전까지는 단 한번도 천정부분에 손을 대본적이 없기 때문 입니다.
하물며 맵등[실내등]전구 조차 교환 해 본적이 없으니...ㅎㅎ

작업중 약간의 부수작업을 하였는데...천정에 방진패드부착및 각종 유격으로 인해 떨림[잡소리의 근원]이 가능한 부위 전체에
흔히 말하는
문풍지와,스폰지 등을 이용하여 "보강?"을 하였습니다 ....차량 무게 중심 상승에 기여를 TT

그렇게 하루를 꼬박 투자하여 작업을 끝마친후 각종 공구와 "기회"를 제공해준 샵 식구들과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던길...

정말 감쪽같이 잡소리가 확~ 줄었습니다..실제로 10kg에 짧은 길이를 가진 숏 스트록 서스펜션을 쓰던 K군의 차량은 루프 잡소리가 아예 안났지요^^

그때의 경험으로 앞으로는 루프에서 잡소리가 발생될때는 "과감하게"작업을 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대충 이정도..ㅎㅎ

P.S 작업비를 아끼려 DIY한건 아니며,..정말 한번 해보고 싶었기에 해 본것 입니다....ㅎㅎ
왠지 어렵다고 생각한 것이기에..도전의식???ㅎㅎ

개고생에 동감 하신다면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