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4일 월요일

운전 좀 한다면서? 사고나는이유는?


와인딩 스포츠는 사고율이 여타의 자동차 스포츠에 비해서 여실히 높음을 실예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이 와인딩 하던 사람중 많은 사람이 자신의 실수 혹은 타인의 실수로 사고가 나곤 했지요.
하지만 참 재미 있는것이 사고의 절대 다수는 한계상황의 주행이 아님에도 벌어진 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자신의 실력을 뽐내려고 할때 …소위 "난척"하려고 할때 벌어집니다.
 
평상심을 유지하고 평소 자신의 페이스대로 주행을 한다면 불가항력적인 요소를 배제하고는 
사고의 위험성이 극도로 낮은게 사실이지만, 타인을 동승시키고 오버 페이스 주행을 한다거나.
자신의 차량 스펙을 과신-자랑 하고 싶어서 무작정 달리게 되는 경우.
자신과 경험과 실력-차량의 수준 자체가 차이남에도 따라가고자 하는 경우에 사고는 피할수 없게되겠지요.
 
실제로 오버페이스 주행에서 오는 사고는 주변인들이 볼때는 쉽게 예측 가능합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과 자신의 수준을 넘어서는 주행을 하려할때,튠 파츠를 너무 과신하는 등…
그래서 이런-저런 잔소리 섞인 조언을 하곤 하지만, 막상 받아드리는 입장에서는 자신을 무시한다고,
치부 하고, 무시해버리는 경향이 확실히 짙습니다.
예전에 모 쿠페 모임에서 제가 꽤나 여러 번의 번개를 주최 했었는데,
3회 연속 사고가 있었습니다.. 3번의 공통점은 세명다 처음 번개를 참석 했던점,어지간히 튜닝을 했다는점,
셋다 모두 모임에서 일찍 돌아가며 사고가 났던 세가지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와인딩 모임에 처음 나오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실력을 검증or증명 받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요컨데 자신이 처음 나왔음에도 주목 받고 싶어하고, 자신이 초보가 아님을 인정 받고 싶어 하는 ..
이런 사람들의 경우 의외로 자기 지인들 중에서 꽤나 달린 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더군요.
여튼 같이 주행을 하다 보면 그러한 사람들의 속셈은 금방 탄로가 납니다.
이미 그 코스에 익숙한 사람들은 초행길인 사람들을 위해 자신들의 기준이 아닌 초행길 사람의 기준으로
저속주행을 하며 코스와 라인을 일러주는 경우가 있는데,
처음 방문한 그 소위 "동네선수"의 눈에서는 그들의 속마음을 알지 못하고 속터져 하며,
앞 차량에게 프레셔를 가하며 바짝 붙어 따라가는게 보통입니다. 이럴 경우 원래 목적인 코스의 안내는
그 실요성을 상실하게 되며, 뒤쫓는 그 "동네선수"는 방금전의 주행이 그 코스 안내자의 실력으로 생각하고,
이제 자신이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사명감에 젖어 자신의 평소 페이스대로 아직 파악하지 못한곳에서
멋지게 달리길 "희망"하며 주행을 합니다.. 낯설은 코스에서 평소의 페이스로 주행하는 것은 이미..
오버 페이스 주행임을 망각 하고 말입니다. 
그 끝은 사고로 이어지고, 안내자들은 또다시 좌절을 하게 되겠지요 -_-;;;
혹은, 위와 같은 속내를 가지고 이것저것 친절히 알려주는 그네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네들이 안보는 구간에서 달리고자고 먼저 하산(?)을 하며 출발하며 자신의 한계 주행을 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볼수 있습니다. 역시 사고로 결말이 이어지는것은 당연하겠지요.
또, 그리 흔하지 않은 경우이긴 하지만, 자신과 동종의 차량에 비슷한 스펙을 운용하는 드라이버 차량에,
동승 주행을 체험하고 자신감을 얻고, 오버페이스 주행을 하는 경우도 가끔이지만 있습니다.
마치 그사람이 할수 있는건 내가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이 경우에도 당연히 사고로 이어지지요..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경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위에 살짝 언급은 했지만, 동승주행을 할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자[초보던,고수든 마인드 컨트롤 문제임!]
있는 실력 없는 실력 다 긁어 모아, 최대의 주행을 합니다.
평소 자신혼자 탈때와 60~80kg의 성인 남자 한명을 더 태우고 주행할때 좌-우 스티어링 특성이 바뀌는것 조차
이해를 못하고 무리하게 평소 페이스대로 주행을 하여 …이역시도 참담한 사고라는 선물을 -_-;;
그리고 진짜 하일라이트…바로 튜닝 직후 사고 나는 케이스 !!-_-;;
이런 경우 정말 많고,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는 경우 인데…자신의 실력을 무조건 장비로 커버 하려고 하는 사람들..
물론 드라이버의 부족한 부분을 튜닝이라는 하드웨어적인 요소로 극복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은 그 사용법에 대한
소프트웨어..즉 드라이버가 이해를 하고 주행에 반영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실을 간과 하고 무조건적으로 튜닝을 신뢰하고 자신이 제어할수있는지…없는지에 대한 생각 없이 주행…
이런 경우에 정말 커다란 사고로 연결되며…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벽창호마냥 아무리 이에 대해 설명해도,
자신은 안그럴 거라고 생각하며 그 과정을 반복-답습하는것을 봅니다.-_-;;
이러한 단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일정이상 시간이 흐른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 씁쓸할 겁니다.
그래서 저사람이 오늘 사고 나겠구나…걱정하며 말을 붙여도 자존심이 센 사람들은
그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 해버리며, 그런 걱정을 무시하고 그 엄청난 사고라는 교훈을 받게 된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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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1. 초행길은 언제나 조심해야 함을 누구나 가끔 잊어 버리죠. 이 글 보니 저도 조심해야 겠단 생각이 또 한번 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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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야 - 2009/05/04 14:26
    긍정적인 의견 감사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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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와인딩에 불필요한건 자만심 이죠... 매번 주행때마다 내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가장 빠르다고 생각되더군요....100%로 달린다고 달릴때는 오히려 매번 실수를 하게 되더군요... 역시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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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전부 맞는 이야기만 써놓으셨네요..



    100% 동감합니다..^^



    와인딩시에 가끔 제차에 동승을 시켜주기도 하는데



    핸들링이 아주 많이 달라지더군요..



    브레이킹도 차이가 많이 나고..



    저는 겁이 많아서 다른차에 동승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지만



    제차에 동승을 허락하는것도 꺼려지더군요..



    심적인 수련이 덜되어서 그런가 평정심이 안생겨요..ㅎㅎ



    오버페이스 또는 소극적주행..



    그리고 그냥 불편한 느낌..



    혼자 달리는게 제일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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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미히히히.. 나도 사고를 내본적이 있지만,

    그런데 역시 사고가 좀 나봐야 실력이 느는 법..

    보통은 사고 후의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이후가 다르지..

    그걸 반성하거나 더 도전하는 사람과, 무서워서 쪼는 사람으로 나뉜달까..

    크래시를 무서워하면 곤란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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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走り屋◀하시리야 - 2009/05/04 22:52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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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꽃미남 - 2009/05/04 23:51
    보고,듣고,느낀점에 대해서 소개해봤습니다^^;;

    제 경우는 동승 주행을 하도 많이 해서..

    되려 동승때 더 편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베스트 타임은 혼자 주행이 빠르지만요^^;

    무엇보다 핵심은 자신의 페이스가 일정하더라도,

    차량의 변화-외적인 요소에 대해 적응-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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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2000아저씨 - 2009/05/05 09:00
    역시 하드코어 아저씨의 무서운 멘트군요..ㅋㅋ

    하지만 최고는 사고를 안내는게 ㄷㄷㄷ

    역시 이상과 현실은 다른법이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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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가끔은 작은 사고나서 눈을 뜨는 경우도 있죠...ㅎㅎㅎ



    일단 안전한 곳에서 열심히 갈고 딱거나 슬로우에서 페스트로 이어지는 연습스타일이 없고 보여주기 주행에서는 대략하자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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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Sgoon - 2009/05/06 10:20
    하지만 핵심은 사고가 나지 않아야 한다는것!!

    왜냐면 저희 아부지는 제가 몇번의 사고..

    다 남이 박은 거지만...



    여튼 대박 사고가 두건이나 있다는 이유로..

    저에게 운전대를 주지 않으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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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말을 해서 듣는 사람은 애초에 오버 주행을 안할 것이고... 말을 해서 안먹히는 사람은 사고 나봐야 정신 차릴 것이고... 오버 주행을 안해보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모를 것이니... 아이러니 하지만 실력이 빨리 빨리 느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일치감치 느끼고 그것을 어떻게든 돌파하고자 하는 사람이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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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아므로 - 2009/06/02 01:11
    그게 말은 참 쉬운것 같아요..ㅋㅋ

    행님도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섰으니 그럴듯 ㅎㄷㄷ

    확실한건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는게 중요하단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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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제일좋은방법은 차를 아에 안타는거...그럼 과속할일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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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아이비™ - 2009/06/18 12:30
    오랜만의 댓글 치곤 너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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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ㅠㅠ 오늘새벽 집에들어오다가.. 기어 케이블이 끈어져버려서 ..4단에 다른단수로 변경 불가 ㅠㅠ 알피엠 높혀서 디스크 삼발이 혹사시켜가며 겨우 집으로 ㅠㅠ 일요일이라 부품구할곳도 없고 ㅠㅠ 수배도안되고 ..사는곳이 원주였다면.. 바로구했을텐데 .. 현대부품 일요일에도 여는곳도 알고있고.. 이눔의 서울은 ㅡㅡ. 이일이 일어난 상황인즉 새벽에 아는사람만나고 집으로 가는코스의 한강대교 위에서 ㅠㅠ. 상도동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오토바이 폭주족 (좀찔림 ㅠㅠ) 애들이 4차선을 막으며 휘젓고 다녀서 . 차들이 앞으로진행을 못하는상황 발생 그러던 전 ㅠㅠ 지켜보다가 틈새가 보인다싶어서 바바바박 뛰어들어서 빠져나오는데 여기까진 좋았는데 ㅡㅡ.. 이런.. 기어뭉치가 대쉬보드를 보면 인사를 하는.. 다시세워도 앞으로꼬꾸라지고 (3단자리로 ) 상도터널 진입전 갇길에세워놓고.. ㅠㅠ 실내콘솔 뜯어내고.. 아니길바랬는데 ㅠㅠ 그냥 너트가 풀려서 그런것이리라 생각했는데 ㅠㅠ.. 오늘 대구내려갈일이있어서 근몇일전부터.. 차량점검 했었는데 ㅠㅠ.. 문제없겟거려니 생각했는데.. 본넷트 열어서 흡기라인 푸러내고 미션 과 케이블 연결지점 ㅠㅠ보니 . 케이블 내부에서 끈어진드 ㅠㅠ힘을일꼬쭉빠져있네요 . ㅠㅠ 내일 부품이 구해지면좋으련만 잘교체되고 문제없음 좋겟것만 ㅠㅠ 오면서 삼발이디스크를 혹사시킨관계로.. 미션을 내려야하는상황이 오지는안을까 ㅠㅠ삼발이디스크 셋 트 가격 수소문도해보고 ㅠㅠ.. 그런일이안생기면좋을텐데 ...잘못됨 리프트 1기 빌려야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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