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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8일 일요일

경기도 여주의 삿갓봉 와인딩 로드 중-저속의 테크니컬 코스[모래가 많아 위험한 코스임]

제가 좋아하는 경기도 여주의 삿갓봉 입니다.
바로 옆에 왕복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기에,
식사시간과 주말 낮 시간에 온천을 이용하는 사람들 외에는 차량의 통행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한 밤중에도 마을구간[꼭! 서행해야 함]을 제외하고는 대향차를 보기 힘든 곳이구요.
[사실 보통 사람들은 바로 옆에 전용도로-시,종점동일을..이용하죠^^;]

코스는 급격한 블라인드 코너가 제법 많이 존재 하기때문에,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높다고 생각하며.
스티어링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코스입니다.

빠르게 달리려면 그만큼 자잘한 브레이킹이 많아지기에 코스 최고 속도에 비해서 브레이크의 부담이 크게 됩니다.
[냉각에 어려움이 있는 코스임]
또한, 제목에서 처럼 코스의 갓길에 모래와 아스팔트 피치들이 제법 많아서 다소 위험하기도 합니다.
요 근래에는 도로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도로 양측에 나뭇가지들이 도로에 침범한 상태인데..
이는 도로를 폐쇄하지 않는한 해결이 될거라 보입니다.

이 코스의 장점이라면, 제가 처음 여기서 와인딩을 하다가 중미산[유명산]을 갔을때
당시 2.0오토 투스카니[서스펜션 튠,215-45-17 SPT타이어]로
3분53초대를 찍을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다양한 코너의 조합으로 구성된 코스 이며..
새로운 코스에 적응을 쉽게 할 토대가 되는 코스라고 생각 합니다.


[위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1200픽셀 이상의 크기로 선명하게 보실수 있습니다-다음 스카이뷰] 경기도 여주 삿갓봉 와인딩코스,코스길이 약7km
사진에 보시면 좌측의 출발 지점 부터 제법 완만해 보이는 코너가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막상 달려보면 그런말은 전혀 나오지 않지요, 무엇보다 타이어의 그립이 높낮이에 따라서 코스 랩타임이 크게 차이가 나는 곳인데,
그만큼 타이어의 접지력을 본격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드라이버에는 느릴수밖에 없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좌측의 사진 클릭시 750픽셀 이상의 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삿갓봉 헤어핀 코너-photo by K
좌측의 사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헤어핀 인데,
중간에 마을 구간근방에 위치 합니다.
180도정도의 급격한 헤어핀인데 사진상으로 좌측의 경우 차선 가장자리에
모래가 상당하므로 즐기기 힘들고 우측[상행]의 경우만을 타곤 합니다.
언더스티어가 쉽게 나는 곳이므로 차선 이탈이 가능한 코너이나,
그만큼 연습이 된다고 생각을 하기에 참 즐거운 코너 입니다.

이 삿갓봉 코스가 좋은 이유는 바로 옆 4차선의 전용도로 덕분에 특별히 배기튠이 시끄러운 차량을 제외하고는,
일반차량의 배기음정도는 전용도로 주행 차량의 소리에 상쇄되는것 입니다.

그리고 역시 핸들링이 바빠지는 코스이기에[반면에 변속은 그리 심한 부담이 없습니다-많이 하기는 하지만^^;]
핸들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코스 입니다.

내년쯤 다시 본격적으로 달리게될텐데, 그때쯤엔 빗자루로 도로 가장자리의 모래를 쓸어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달리기도 좋고, 가끔 다니는 마을 사람들도 편할테니...여러 모로 좋지요.

참, 농번기 낮시간에는 바로 윗 사진 헤어핀 근처에 논이 있기에, 서행해주는 센스가 필요 합니다.
시야가 확보되는 구간이기에..사실 큰 위험은 없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우리네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 합니다.

2008년 12월 30일 화요일

잘못된 핸들링 습관에 의한 언더스티어 발생 참고 영상.[2006년]


영상에 보면 분명 코너 탈출 가속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단순히 코너 초입에서 약간 오버 스피드로,
적정 속도로 감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라인을 인으로 진입하여
과격한 핸들링으로 언더스티어를 발생 감속을 유도하는 주행이다.
[이는 슬립앵글의 증가이며, 핸들을 더 꺽어도 미끌어지기만 할뿐 방향전환이 안된다.]



잘 보면 코너 진입전 충분한 감속과 rpm보상을 통해서 slow in - fast out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인데 코너 진입전 핸들을 더 꺽기 위해서(핸들의 파이수가 큰 차량은 응용해볼만함)
핸들을 파지한 손을 이동한다,

진입 속도를 조금더 늦추고 앞 바퀴에 접지력을 느끼면서
라인을 좀더 바깥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정석대로 운전을 했다면 저런 속도에서 스키드음은 전혀 없었을것이며,
불필요한 출력 손실도 없었을 것이다.

그야 말로 아무것도 모르던 때의 주행 모습.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안좋은 주행법 같다(차에 무리도 가고,소모품도 금방 교체 해야 하니.)
차라리, 좀더 고속& 안쪽 라인으로 붙여서 핸드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능동적인 슬라이드를 하는게
좀더 재미있었을거란 생각이지만, 저당시에는 그런건 꿈도 못꿨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