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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자동차 브레이크 캘리퍼도 오버홀[overhaul]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안전을 위해 교체 한브레이크..관리도 잘 해야 한다.]

정말 많은 자동차 매니아들이 제동력을 보강한다는 이유로 브레이크 시스템을 많이들 변경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브레이크를 대용량의 커다란 것으로 바꾸는것에만 급급하며,
그것이 중고-신품을 가리지 않고 대용량=고성능=안전성 증가 라고 생각을 하지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경우에 따라서는
관리 상태에 따라서 제 성능을 내기는 커녕, 되려 위험한 제동상황을 초래할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 하여야 합니다.
물론 그 사고의 가능성은 극히 희박 하여 경험하기 힘들지만, 그런식으로 생각을 한다면....
고 성능 브레이크가 사고에서 구해줄 확률도 높지 않다는걸 말씀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다른 포스팅에서 다룰 것입니다...
자극적인 포스팅 명칭으로:브레이크는 ON,OFF스위치가 아니다! 라는 제목으로 -_-;

일단 글 도입부에서 한마디.......
브레이크 캘리퍼,자동차 서스펜션 스프링,스테빌라이져 등을 내구성이 무한한 제품이라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절대 아닙니다!!

◁ 예전에 제가 사용하던 브레이크 시스템:
에쿠스 알미늄 캘리퍼 4pot+13인치 경량 로터+레이싱 브레이크 패드.

보통 오래된 중고 브레이크 시스템을 구입하게 되면,
좌측의 사진 처럼 캘리퍼 도색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패드를 신품으로 바꾸거나,로터를 신품으로 교체 하지요
[미관상 별 문제 없으면 그대로 사용하기도..]

헌데 정말 중요한것은 외부에서 보이는 저런 것들이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것은 브레이크 내부에 오일압을 제대로 유지시키고, 캘리퍼 내부의 피스톤이 제대로 작동하느냐!
바로 이것이 중요하겠지요.[겉 모습을 신경 쓰는건 K군 처럼 키보드 워리어들이나...ㅋㅋ]

브레이크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를 알고 계신분들은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 하는지 눈치 채셨을 것입니다.
브레이크는 기본적으로 오일압으로 작동을 하게 됩니다,
중간에 텐덤부스터라고 하는 진공 배력장치를 이용하여 힘이 약한 사람들도 가볍게 조작 할수 있게 하는
진공 장치가 달려 있지만, 기본적인 작동원리는 피스톤 운동[파스칼 원리로]을 기반으로 하는 움직임의 형태를 보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게 되면 진공 배력장치에 의해서 확대된 압력이 브레이크 라인의 오일을 밀어내고 그것이 캘리퍼의 피스톤을
작동[패드를 밀어내죠]하여 패드가 브레이크 로터를 압축[마찰]하여 제동이 되는 것 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자전거를 탄적 있으시다면 쉽게 이해할수 있을 것 입니다^^;
세상에 모든 기계가 다 그렇듯, 자동차 브레이크도 사용기간에 따라서 마모가 되어갑니다.
흔히 알고 계신 패드와, 디스크 로터처럼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은 ...
당연하기에 본 포스팅에서 논 외로 합니다.[K군은 대충 대충 설명을 잘 합니다 -_-;]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크게 마모 되는 것은 브레이크 캘리퍼[큰 관점에서 실린더] 
내부의 오일이 브레이크 피스톤 사이로 흘러 나가지 않게 하는 ..피스톤 실[piston seals]입니다.
[좌측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인 가로픽셀 472 사이즈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사진 좌측의 은색 물체(?)가 브레이크 캘리퍼 내부에 위치하는 피스톤 입니다.
사진뒷쪽에 보이는 검은 물체는 nsx의 캘리퍼 이구요^^;
저 피스톤이 사진 뒷쪽 캘리퍼 내부 실린더에 결합이 되는 것 입니다[당연히 밀봉이 필요하겠죠?]

자..여기서 한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과연 왜 밀봉 되어야 할까요 ?
여기서 이 당연한 질문을 하는 이유는 K도 모릅니다 -_-;;; 다만...왠지 설명을 하려면 이렇게 넌지시..말을 던저야 할것 같아서 -_-;

브레이크 액[brake fluid]의 성분이 무엇인지 아시는 지요?
사실..저도 잘 모르는데[요즘 귀찮아서 데이터 수집도 잘 안함],..알콜 성분이 상당한 액체 입니다^^;
당연히 외부로 유출 되었을때, 뜨거운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에 닿았을때 화재 발생의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제동시 온도는 400~700도까지도 상승 합니다.]

또한 브레이크에 수분함유량이 높아지면 베이퍼 락 현상이 발생하게 됨을 아실것 입니다.
그럼 이 수분은 어디서 발생 하는 것 일까요?

참고로 브레이크 액의 dot가 높아서 비등점[끓는점]이 높을수록 글리콜[Glycol]이 많이 함유 되어 있고,
이 성분이 수분 흡수력이 좋다 합니다.

물론,애초 조립공정에서 흡수되었을수도 있고, 브레이크 액의 품질이 좋지 않아 그럴수도 있지만[종류에 따라서 수분 흡수율이 다름].
기본적으로 100%완벽하게 오일 라인이 기밀[밀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입될수 있는 것 입니다.[또한, 2년에 3~5%수분 증가함]

헌데 브레이크 오일라인중 외부의 공기가 쉽게 들어올 곳은 마땅치가 않지요, 다른 부분들은 정적인 요소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캘리퍼 내부의 피스톤은 당연하게도 피스톤 운동을 하기 때문에 마찰이 발생되고, 이에 따른 마모작용으로
외부의 수분이 이를 통하여 유입될 가장 높은 확률을 제공합니다
[일단 전 이렇게 알고 있으며, 딱히 다른것은 가능할 거라생각도 안듭니다^^;]

원할한 브레이크의 성능을 발휘 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 오일내부에 수분이 없어야 하며,
캘리퍼 내의 피스톤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밀봉을 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매끄러운 피스톤 운동을 위해서 관리가 필요로 한 것 입니다.
그리고 이 일련의 유지-보수의 관리를 위한 과정을 오버홀[overhaul]이라 합니다.

그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필요한것은 일단 각종 연장[
각 브레이크및 차량마다 틀리므로 일일이 기재하지 않음-사실 저도 연장 명칭 잘 모름..ㅋㅋ]과,
오버홀 키트[
구리스,실링류]가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작업은 캘리퍼를 완전 분해 하여 각 부분의 마모와 각종 실링류의 상태를 확인하고 교체및 그리스 칠을 해야 합니다.
좌측 그림은 클릭하면 원본사이즈 가로 픽셀 1071 사이즈로 확대 됩니다. 꼭 확대 해서 보세요!!

좌측의 그림은 오버홀 할때 어느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 하는 그림 입니다.
영어로 되어있지만, 중학교 수준의 영어 단어 이므로 보시는데 지장은 없을겁니다.

간략하게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Replace는 교체,
그리고 데미지 입은 부분을 확인 하라는 것,
그리고 그리스를 어느 부분에 도포하고,
다시 재 조립시에 각 체결 부위의 체결 토크를 표시한 것 입니다.


어차피 자주 하는 작업도 아니므로, 한번 작업할때 귀찮더라도 완벽하게 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주행거리 5만km이상 사용한 캘리퍼는 확인해주고,작업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고성능 브레이크인 만큼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될 것이고,
모노블럭이니, 알미늄 하우징이니 해도...
어차피 고무[
실리콘
] 부분이 존재 하는건 당연하기에.
그런 약하지만 최고의 성능을 내는데 필요한 부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나름대로 가려운곳 긁어주는 포스팅이라 생각 합니다 ..ㅋ 추천 부탁 드려욤^^;[추천은 포스팅에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