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동차성능[정기]검사....정밀 검사를 불법으로 대충~ 해온 일당이 경찰에 제대로 단속되어 곧 철퇴를 맞을 예정입니다.
정말 간만에 자동차 바닥에서 속 시원한 단속인데,
이에 대해서는 오래전 부터 말이 많았지만....그걸 수면위로 끌어 올리기 힘들었지요.
저 역시 예전에 그런 법제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지 않았던 시절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거라 다짐하며 이 글을 씁니다.
검사를 하지도 않고 가짜로 서류를 작성하여 검사를 한것처럼 꾸미고,
당연히 그렇게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의 안전성은 누구도 보장 할수 없는것이죠.
더군다나 버스와 화물차 같은 차량의 경우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잠재적으로 도로위에 "달리는 폭탄"을 양산하게 되는 것이지요.
더욱더 황당한 것은 그런 불법을 자행 하는 이유인데 "타 사업소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라던가..
제대로 검사를 해주면 손님이 그 검사사업소[공업사]를 다시 찾지 않는 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_-;;
우리나라에 과거로 부터 전해내려 오는 대표적 큰 문제 중에 하나가...혈연,학연,지연등을 고리로 하여,
지인들은 실수를 해도 눈 감아 주거나,
그렇게 해야 올바른 것이라[도덕이 무시되고 예가 중요시] 여겨지던 잘못된 관습도 한몫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기존의 손님을 잃지 않기 위해 공업사에서는 "불합격"인 차량을 "합격"으로 조작해 준다는 것이지요!
한술 더 떠서 "검사대행"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는 검사를 전문적으로 대행 해주는 업자를 통해
"정기[정밀]검사"와 "구조변경"등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검사 대행 서비스는 시간이 없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주 좋은 틈새 시장이라 볼수 있기에 긍정적 이지만,
문제는 그것이 "불법튜닝된 차or정밀검사를 통과 할수 없는 차!"를 위해서 악용 된다는 것!.
배기가스,배기소음,제동장치 성능,자동차 전조등,번호판등,후미등..
배기가스의 경우 매연을 포함한 여러가지 유해 물질에 대해 검사를 하는 것이고.
소음의 경우 규정된 소음치 이내에 합격 해야 하지요,
제동 장치의 경우는 당연히 제동이 원활하게 되는 것을 검사하는데,
대형 차량의 경우 엄청난 사고 가능..
그외에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외부 전장류[조명]인데,
한밤중에 라이트 조차 켜지 않거나,
혹은 제대로 작동 되지 않은 차로 운행하면 당연히 위험하겠지요.
후미등[특히 화물차]를 보면 아예 전구조차 없는 차량들이 많은데,
안개낀날 밤에 만나면 정말 아찔 합니다.
마지막으로 번호판등...요즘 렌트카들은 신차때부터 전구를 빼기도하는데, 그 의도는 당연히 불순하겠지요.
혹자는 이렇게 말하는 저에게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함부로 막 말한다!"라고 하실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게 비단 제 일이나, 제 가족의 일이라도 틀린건 틀린겁니다.
간략하게 예를 들자면,..
배기가스...결국 환경을 파괴하고 지구의 건강을 해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나큰 착각을 하고 있는게 있는데..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특히 환경은 후손에게서 빌려온 자원일뿐, 온전히 보존하여 물려 주어야 하는 "사회재"입니다.
위에 잠깐 언급한 "대행"의 문제중에 하나가 "촉매"를 제거한 차량도 구조변경이나 정밀검사등이 된다는것! 이 중요 합니다.
그 유해한 배기가스가 그대로 대기중에 노출 되는걸...방조하는 것이 지금의 "업자 대행구조"입니다.
우리가 우리 편의대로..지금 당장 돈 몇푼 손해본다고 환경을 등한시 한다면 그 댓가는 우리가..
우리 후손이 크나크게 치루게 될것입니다. 작은것 부터 하나 하나 실천하여야 겠지요.
배기소음...배기튠을 해서 자기는 차의 성능이 향상되고, 멋진 사운드라 생각 하겠지만,
그게 주변인에게 얼마나 피해가 되는지는 우리는 모릅니다.
아니, 알더라도 신경 쓰지 않지요, 저 역시 과거에 그랬었기에 이점에 대해서 반성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을것을 다짐 해 봅니다.
여러분도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조용한 주택가에 한밤중에 울려퍼지는 찢어지는 듯한 앙칼진 배기사운드에 잠을 설쳐 본 기억..
결국은 그게 우리에게 "강력한 단속및 규제로" 부메랑 처럼 돌아오겠지요.
한예로 배기튜닝한 차들중 재미 있는게 있는데 구조 변경때와 정기 검사때는
소음저감장치[사일런스]를 끼우고 검사를 받고.검사가 끝나면 당연(?)히 제거를 하여 멋진(?)사운드를 뿜어 내고 다니지요...
원래 검사와 구조 변경시 용접이 되어야 검사가 되는데.
그때는 역시 "대행"이나 친분,..혹은 애걸하여 넘기는 경우가 많고, 그 이후는 당연히 검사+구조변경을 통과 했으니 마음껏 다니겠지요.
[하지만 엄연히 불법인걸, 우리네는 망각하고 있습니다.]
제동장치...얼마전 서울에서 7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지요,
버스가 내리막에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승차정원을 넘긴 승용차를 추돌하여 승용차에 탑승한
전원이 사망한 사고...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 당일 이미 자동차는 브레이크 고장을 알리고 있었다지요, 이런 불감증은 괜한게 아닙니다.
"괜찮아"라는 우리네 안전 불감증에서 출발한 사고 이며,
이는 정밀검사시 대충 통과한 "검증안된 자동차"들이 언제든지 벌일수 있는 사고의 경우가 되겠지요.
전장류들...야간에 라이트를 켜지 않고 주행하는 차량, 번호판 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차량,
심지어 후미등이 아예 없어져 버린 화물차.. 이들을 악천후 시에 만나면 정말 "저승사자"를 만나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나 대형 화물차들이 이런 경우가 흔한데[작업 여건상 그렇다는건 인정 합니다만],
이런 차들이 비오고 안개낀날 좁은 산길에 불법 주차 해놓으면
후미등에 장착되어진 리플랙터[반사판]이 작용을 하지 못하여 사고 나는 경우도 다반사이죠..
자기는 돈 몇만원이나 몇백원[전구값]을 아끼거나 귀찮아서 교체 안하지만 그로 인해 사람을 죽일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몇가지 예로도 얼마나 심각한지 느끼실 거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의 경찰 단속으로 향후 관련 단속과 처벌이 강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최소한 이번 사건은 각 언론 매체에 뿌려졌으니 그 파장이 얕지는 않겠지요.
국가의 입장에서는 세수확충에도 나름의 도움이 될것이며,
강력한 단속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가지 바뀌었으면 하는 점이 검사소가 기존의 "자격 미달과 관리가 힘든 개인 공업사"가 아닌
확실히 FM대로 검사할수 있는 "국가 관리 시스템" 으로 변경 되었으면 합니다.
제 생각 이긴 하지만, 그런 시스템을 통해서 ....
아는 사람 봐주기나, 돈주고 봐주는 관행들이 모두 없어질수 있을거란 제 짧은! 생각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