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에 몇가지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점…나이 서른에 접어들면서 확실히 공부를 할때,
예전에 비해서 집중력이나 습득속도가 느려야 하는게 당연하거늘..되려 좋아졌습니다.
원래도 집중력은 좋은 편이나 사실 크게 관심이 가는 분야가 아니면 그다지 집중을 잘 하지 못했지요.
헌데 요즈음은 종목 불문하고 몰두하게 되었을때 상당한 집중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어지간 하면 1시간 정도 연속으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3시간 이상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보내는 저를 보면서 저 스스로가 당혹스럽습니다 ?_-;
그래서 이게 무슨 연유로 이렇게 된것일까 생각을 해보니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아시다 시피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많이 할수록, 사람의 집중력은 늘어나겠지요.
토목일을 하며 측량-설계를 할때도 정밀한 작업이기에…당연히 집중을 해야 하고,와인딩을 하면서도
잠깐동안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기에 고도의 주의력이 필요하지요.
생각해보면 04년 와인딩을 처음 접하고 시작할때는 일상 주행을 오래하기만 해도 피곤했고,
와인딩의 경우는 당시 5분대의 중미한 힐클라임 정도만으로도 꽤나 힘에 겨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몇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은 수시간의 운전및 와인딩 투어를 해도 실수를 하는 일이 드물게 됩니다.
물론 사람이기에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실수하면 위험한 와인딩을 연속적으로 오랜 시간 하게 되면
그 동안 집중력에 따라서 주행의 질이 바뀌게 되므로 자연스레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생각 합니다.
올 10월에 시험 보는 것이 하나 있는데…현재 느낌으론 예감이 좋습니다^^;;
앞으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으시다면 카트를 시키시던가, 장시간 집중력을 요하는 취미를
권장해볼 생각입니다[그러다 거기에 빠지면 공부고 뭐고 안하게 될수도 있지만..ㅋㅋㅋ 성과는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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