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km/h를 돌파하여 크루징....

위와 같은 사진이지만,....좀더 속도가 잘 보이게^^;;
별바람이란 형님이 있다.. |
고속을 좋아하고,차를 좋아하며,배틀을 즐긴다. |
평소의 운전을 보면, 항상 여유롭게,아니..심지어는 답답하기까지한 그런운전을 한다. |
80km/h의 도로에서...60~70주행을하고, 110km/h의 고속도로에서 100km/h의 주행을하는... |
어떻게 보면, 과연 이 형님이 과연...배틀을 즐기는 사람일까 ? 라는 의구심도 생긴다.. |
하지만, 한번 미친듯 달리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면 |
그런 의구심따위는 안드로메다로 -_-;;; |
어제는 하체의 언더커버를 장착한채 첫 시험주행이었다. |
시험주행에서 검증되어야 할것은, 다운포스와 고속에서의 안정감,그리고 열 방출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
풀 부스트 크루징시에 수온 90도, 배기온 800도,유온 115도를 기록하여 주행거리와 부스트 전개 시점대비 |
열이 좀더 높아진것을 알수있었으나, 아직 테스트중인 커버의 개선점으로 보이며 |
성능에문제는 전혀 없는듯 하다. |
고속주행.............. |
케이군이 말하는 고속이란 220km/h를 넘어선 주행을 말한다. |
기존에 4.294종감속셋팅의 K군의 차량은 rpm컷 7000을 기준으로 계기판 최고속 220km/h정도이다. |
그러므로 그정도의 주행은 종종하고있었으나. |
220을 넘어선 주행은 할수가 없었기에. |
그 속도를 넘어선 자체는 ...다소 주관적인의견임에 분명하나 "고속주행"이었다. |
외곽순환도가 한적해지기전까지 약 80km/h로 주위차량의 흐름에 동조하며 |
매우 여유롭고 매끄러운 주행이었다. |
잠시후 사패산 터널을 지날즈음 차량의 통행이 뜸해지자... |
풀 부스트 전개... |
1.8~1.9바의 부스트임을 알리는 부스트 게이지는 흔들리는 차체속에서 자신이 이미 최대치임을 보여준다. |
어느새 계기판 속도는 240을 넘어가고....그 이후부터는 정신도 없었다.. |
가볍게 순정의 계기판을 꺽을수 있는 능력.. |
그상태에서의 안정감... |
200km/h이상에서의 고속 코너링은 그 자체가 예술이었다. |
내 차량도 그속도에서 같은 코너를 감아나갈수 있지만, 그 느낌이 달랐고.. |
그 감성의 품질이 달랐다.. |
내차량이 노면을 쥐어짜며 한계에 근접한 느낌으로 부담감을 가지고 달리게 된다면.. |
이차량은 부드럽게...아직더 달려봐!...난 더달릴수 있다고!! 라고 외치는 느낌이었다.. |
그대로 300어택을 해달라고 조르는듯 했다.. |
기어비의 아쉬움이 남는 순간.. |
그렇게 몇번의 풀 부스팅을 하며 달려 나갔다... |
정말 감동의 순간....ㅎ |
아쉽게도 그쯤하여 차량의 통행이 증가하여 ...달리기는 멈추었지만. |
새로운 언더 커버의 효용성만큼은 오너가 충분히 느낀듯하였다.. |
하핫....240넘어서도 안정감이 들다니 -_-;;; |
상당히 배가 아팠지만, 내 차량과 튜닝의 방향이 틀리니....ㅋ |
다음번 최고속 어택때는..멀찌감치 따라가며 촬영이나 해봐야겠다..^^;; 캐논20D,18-55 |
부럽,,,,,ㅎㅎ 300 5.7헤미 말고 6.1헤미는 계기판이 300km/h 까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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