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9일 토요일

INITIAL D 게임을 해보다!


언제나 그렇듯 난 게임을 못한다.

초-중-고를 거쳐...대학을 다닐때도 게임이란건 철권과,보글보글,테트리스 정도 ?
테트리스는 나름대로 좀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그 이외의 게임은 엄청나게 못했다.

전에 여친과 게임을 해도 항상 지곤했다.
아...내가 압도적으로 많이 해본 사격이나..
힘을 쓰는 펀치는 물론, 내가 이긴다.

헌데 정말 이상하고 이해가 안가는건 바로 자동차 게임인데.
몇몇의 게임을 누구와 해도...이겨본 기억은 거의 없다. -_-;
아마 항상 진다는게 맞는 표현일거다..

올 여름쯤 한번 그란투리스모4게임을 6명이서 내기삼아 해봤는데(아이스크림..)
당연(?)하게도 꼴등했다.

뭐...이제와서 새삼스럽지는 않으나.
실제의 차를 가지고 달릴때는 내가 제일 빨랐는데..

게임속에선 항상 꼴등..
심지어는 여친한테도 졌다 -_-;;

문제는...바로 어제.. 친한 친구와 함께 강변 테크노 마트 8층에 있는
이니셜D게임을 해봤는데...

무려 5판을 연속으로 졌다.
그것도 친구넘은 인테그라...난 GTR,란에보,시빅등등...
ㅠㅠ;;;

이거 뭐...어쩌라는 말인가 ㅠㅠ;
차 끌고 위험하게 다니지말고, 게임으로 내공을 쌓아야 겠다 .ㅋㅋ

휠라 몬테카를로 레이싱슈즈..


운전할때는 전용의 신발이 있는것이 좋다.
꼭 거창하게 레이싱 전용의 슈즈는 아니더라도
편하고 각종 페달을 컨트롤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것이면 충분하다.
















제네시스 쿠페 2.0TCI [로드헌터데모카] BOV튠!


nicon D80,18-135

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난 무엇을 위해 달렸던 것일까??


이제서야 갖는 의문 하나.

왜 그렇게 달리는것에 열광했고, 내 모든걸 바친다고 생각까지 했었던 것일까 ?
지금내게 남은건 허탈감 뿐인걸..

빠르게 달리는게 좋았고, 그게 전부라 생각했었던 나의 어리석음을 이제야 느낀다.
..........................

지금은 끝내지만, 이게 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K의 구 머신....[와인딩 스펙]


내손을 떠난 깜둥이...
이젠 잊어야겠지..

캐논 20D,18-55

한국타이어 벤투스 RS-3


한국타이어에서 곧 발매될 신형의 rs-3
하이그립 타이어였던 전작 rs-2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요근래에 출시되고있는 대부분의 스포츠 타이어들이 비대칭 패턴을 가진것에 비하여 대칭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브릿지스톤의 re-01r과 그 패턴이 흡사하다는 생각이다.

다소 신기한점은 사진에 볼때 주황색으로 프린트된 불꽃 무늬이다.
15~18inch에 16가지 사이즈가 출시될예정
2009년도에 정식 출시된다.

2009년에는 요코하마  ad08도 출시되는데

금호의 xs,한타의 rs-3,요코하마의 ad08,브릿지 스톤의 re-01r 등의
멋진 승부를 기대해본다..

2008년 11월 21일 금요일

Ken Block Gymkhana Practice.


짐카나 테스팅이라는 제목인데.
아마도 차량 셋팅후 테스트 하는 영상이라 생각됩니다[드라이버와의 싱크를 위해..]
저런 환경과 차량이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그저 부러울뿐.

강원도 인제에 국제인증규격의 서킷 예정.


길이 4.2km서킷과,숙박시설,테마파크 3개의 단지로 구성되는 서킷..

공사기간 2년

2011년도에 개장한다니...그때쯤이면 다시
새로운 애마와 함께 저곳을 달려볼만 하겠군..

차를 멀리하다...

2004년 7월에 차를 사곤 완전 노멀상태로 찍은 첫 사진이다.
그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정말 많은 추억과 함께한 녀석이지만..
이제 보내주었다.

아마 당분간은 다시 차를 사지는 않을것 같다.
그동안 차와 함께 하면서 얻은것도 많지만, 잃은것도 많고...
소홀히 해왔던 것들에 충실해 보려 한다.

운동도 다시 해보고..

물론, 언젠가 다시 시작하겠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남은것 하나..


부서져버린 자동차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하나...
내 생에 두번째 자동차의 차키이다.

간직할까 ?

아니면 차와함께 없애버릴까..?

펜탁스 istdl

2008년 11월 9일 일요일

Torque TV : R35 vs GT3[닛산과 포르쉐의 대결]


웹서핑을 하던 도중 이 영상을 발견했다.
출처는 제목에 나와있듯이 토크티비라는 외국의 영상이며.
요 근래에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신형 GTR과 포르쉐의 GT3의 대결 영상이다.

일단 성능적으로는 닛산이 앞선다고 생각한다.
물론, 요근래에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래도 포르쉐의 손을 들어주고싶은 마음이 생겼다.

한간에 논란이 일기전에(포르쉐에서 닛산의 뉘르 기록에 관한 의심이후의 사건)는

개인적으로 GTR하면 불패의 R이라는 광고 문구에 현혹되었던것인지.
그저 막연하게 GTR의 손을 들어주고픈 생각이 있었지만,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여러 웹사이트와 각종커뮤니티,실제의 오너들의 의견(on+off line)등을
파고 다니면서

결과적으로 포르쉐의 손을 들어주게 되어 버렸다.

이유는 알수 없다.

하지만,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뛰어 넘은 무었이란건 분명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닛산의 기술력은 정말 한없이 대단하단 생각뿐이다.^^;

RUF CTR [20년전의 뉘르영상]


그 옛날 뉘르를 누비던 "옐로우버드"
0~400m  11.7sec
최고속도 341km/h

그야말로 차를 내던지고 컨트롤해가는 드라이버의 엄청난 실력앞에 감탄이 절로 나네요.
정말 멋진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량을 컨트롤한다는건 이런걸 말하는거란 생각마저도 드네요.

눈앞에 보이는 모든 코너를 드리프트로 달려가는 저 멋진 폴쉐..

저때만해도 하이그립의 주행보다 저런 터프한 주행이 더 빠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2008년 11월 7일 금요일

250km/h 오버의 배틀 머신 "아수라"


240km/h를 돌파하여 크루징....  

위와 같은 사진이지만,....좀더 속도가 잘 보이게^^;;

별바람이란 형님이 있다..
고속을 좋아하고,차를 좋아하며,배틀을 즐긴다.
평소의 운전을 보면, 항상 여유롭게,아니..심지어는 답답하기까지한 그런운전을 한다.
80km/h의 도로에서...60~70주행을하고, 110km/h의 고속도로에서 100km/h의 주행을하는...
어떻게 보면, 과연 이 형님이 과연...배틀을 즐기는 사람일까 ? 라는 의구심도 생긴다..
하지만, 한번 미친듯 달리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면
그런 의구심따위는 안드로메다로 -_-;;;
어제는 하체의 언더커버를 장착한채 첫 시험주행이었다.
시험주행에서 검증되어야 할것은, 다운포스와 고속에서의 안정감,그리고 열 방출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풀 부스트 크루징시에 수온 90도, 배기온 800도,유온 115도를 기록하여 주행거리와 부스트 전개 시점대비
열이 좀더 높아진것을 알수있었으나, 아직 테스트중인 커버의 개선점으로 보이며
성능에문제는 전혀 없는듯 하다.
고속주행..............
케이군이 말하는 고속이란 220km/h를 넘어선 주행을 말한다.
기존에 4.294종감속셋팅의 K군의 차량은 rpm컷 7000을 기준으로 계기판 최고속 220km/h정도이다.
그러므로 그정도의 주행은 종종하고있었으나.
220을 넘어선 주행은 할수가 없었기에.
그 속도를 넘어선 자체는 ...다소 주관적인의견임에 분명하나 "고속주행"이었다.
외곽순환도가 한적해지기전까지 약 80km/h로 주위차량의 흐름에 동조하며
매우 여유롭고 매끄러운 주행이었다.
잠시후 사패산 터널을 지날즈음 차량의 통행이 뜸해지자...
풀 부스트 전개...
1.8~1.9바의 부스트임을 알리는 부스트 게이지는 흔들리는 차체속에서 자신이 이미 최대치임을 보여준다.
어느새 계기판 속도는 240을 넘어가고....그 이후부터는 정신도 없었다..
가볍게 순정의 계기판을 꺽을수 있는 능력..
그상태에서의 안정감...
200km/h이상에서의 고속 코너링은 그 자체가 예술이었다.
내 차량도 그속도에서 같은 코너를 감아나갈수 있지만, 그 느낌이 달랐고..
그 감성의 품질이 달랐다..
내차량이 노면을 쥐어짜며 한계에 근접한 느낌으로 부담감을 가지고 달리게 된다면..
이차량은 부드럽게...아직더 달려봐!...난 더달릴수 있다고!! 라고 외치는 느낌이었다..
그대로 300어택을 해달라고 조르는듯 했다..
기어비의 아쉬움이 남는 순간..
그렇게 몇번의 풀 부스팅을 하며 달려 나갔다...
정말 감동의 순간....ㅎ
아쉽게도 그쯤하여 차량의 통행이 증가하여 ...달리기는 멈추었지만.
새로운 언더 커버의 효용성만큼은 오너가 충분히 느낀듯하였다..
하핫....240넘어서도 안정감이 들다니 -_-;;;
상당히 배가 아팠지만, 내 차량과 튜닝의 방향이 틀리니....ㅋ
다음번 최고속 어택때는..멀찌감치 따라가며 촬영이나 해봐야겠다..^^;;

캐논20D,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