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0일 월요일

경기도 여주 주록리 코스.

제가 짧게 연습할때 찾는 코스 입니다.
난이도는 주행 속도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적용되고요.

인근이 다 구불 구불한 와인딩 로드이지만.
저 구간만은 민가가 없기에 달리고 있으며..
즐겁게 핸들링과
라인 감각을 익히기에 좋은 코스 입니다.

배기 사운드가 큰 차량은 가급적 삼가해야할 만한..
그만큼 조용한 코스 이기도 하구요.
길이는 약 1키로 정도의 짧은 구간 입니다.
위성 사진으로 볼때와 실제 로드에 나가보면 전혀 다른
코스를 볼수 있습니다.

좌측의 그림은 스타트 지점의 로드샷 이며..
좌측으로는 초등학교가 위치 합니다.[당연히 주위해야 겠지요?]
그로 인해 한적한 주말에 드라이브로 적당한 코스입니다.
물론 사진 직선 구간 이후부터는 마음껏 달려도 상관 없습니다.

일단 스타트는 안전 지대 탈출 부분에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최상단 위성 사진의 파란점과 연계하여 작성 하였습니다.
여기서 가볍게 가속을 시작 하게 됩니다.

약간의 경사가 있어서 충분한 토크(저단기어 활용)가 포인트가 되죠.

좌측의 그림은 피니시 지점의 로드샷 이며..
앞의 코너가 탐나긴 하지만...보통 여기까지만 주행을 합니다.

이유는 저 코너를 지나가면 좌측으로 민가가 있기에.
일상적인 드라이빙을 제외한 트레이닝을 위해 찾아갈때는
저기서 최대한 조용히 지난후 차량을 유턴하여
다시 피니시 지점이 스타트 라인이 되어 힐크라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참고로 어디서 출발을 하던지 클라임-다운힐이 됩니다.]

생각외로 타이트한 코스 입니다.

그럼 전반적인 코스의 사진을 보도록할까요 ?


곳곳에 산재한 헤어핀..

좌,우 연속 슬라럼 형식의 코너가 존재한다. 

바로위에 사진과 비슷한 코스지만, 좀더 아래로 내려간곳에 위치한 커브이다.
핸들링과 적절한 하중안배가 없다면 코스이탈하기도 쉬운곳... 

헤어핀까지는 아니지만....급커브... 

역시 연속 S자 커브.. 
이런 커브에서의 타이어 소모와 그립력 유지를 기반으로 하는 감각을 익히기에
참 좋은 코스이다.

정말 짧은 코스이다 약 1.3km정도.
하지만 가깝고 감을 익히기엔 정말 좋은 코스이다.

뭐랄까?...본격적인 와인딩을 접고있더라도 감은 잃지 않을정도의 코스라면 적당할것 같다. 



펜탁스 ist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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