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국- 내외에서 벌어진 삼성 지펠 냉장고의 폭발내용을 다룬 적 있습니다. 어떠한 외부의 요인도 없이 자체의 기능 결함으로 폭발.
그때까지만 해도 꿈적도 않던 삼성은 그 이후 여기 저기 블로거들과 인터넷 매체들의 압박으로 시작된 보도에 결국 리콜을 실시하기로.,
무려 21만여대나 되는 엄청난 대수의 냉장고를 리콜하며 역시 A/S도 삼성! 이라는 늬앙스를 풍기며 이를 기회로 이용.. -_-;;;;
갑자기 울화가 치밀기 시작함........어차피 모든 가전 공삼품들이 불량률이 있는 것이기에 어지간한 불량은 이해하는데.
냉장고가 고장 나는 것도 아니고, 폭발하는건 도저히 너무함-_-;;
이걸 자동차에 비유하면 달리던 자동차의 엔진이 폭발하는 것 정도에 비유 될려나??? 그야 말로 자폭 기능 ㅎㄷㄷㄷㄷ
뉴스와 신문을 보다 보니 참 어처구니가 없는대목이 있었는데,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창립 기념일 뒤로 리콜 발표를 미룰 수도 있었지만 소비자 안전 문제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뜻에서 리콜 실시를 결정했다"
결국 리콜을 해야 하는 중대한 결함이란 것을 인정 하면서도, 그 중요도는 자신들의 맘대로 미루던, 당기던 해도 된다는 것??
마치 섬심써서 먼저해주겠다?! 라는 뉘앙스가... 더욱이 이번 리콜 관련한 공지를 봐도, 이번에 리콜을 왜 하는지에 대한 언급은
쏙~ 빠져있다..
"자발적"리콜이 라고만 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을 위한다??
결국, 리콜의 원인은...
소비자를 생각해서??
폭발때문에 위험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관련한 내용만 쏙!! 빼고 공지하는걸보면
역시 글로벌 브랜드 답게 이빨이 세다는 것을 느껴지는 순간.
글로벌 브랜드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아직도 이렇게 얄팍한 수로
고객을 우롱하다니...ㅎㄷㄷ
사실 이번 사건도 원래는 묻히려고 했다가 각종 사이트및 블로거들이
들고 일어나니까 일이 다시 커진건데,
앞으로도 소비자들 스스로가 이러한 메이커에 대항하는 힘을 길러야 할 것.
알고도 가만히 있는건..
"나는 당해도 괜찮아!" 하는것과 전혀 다를 것 없으니 말이다.
냉장고가 폭발을 하다니... 참....황당한 사건.....
리콜을 하는 것은 잘된것 이나,
이유도 밝히지 않고,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에 발린 말 따위.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
냉장고가 폭발한다?! 이건 다른 가전-기계제품들과는 달리 소비자 관리를 잘 하거나, 잘 사용해도 막을 수 없는 것이기에.
포스팅 해본다..
무엇보다 우리집 냉장고 -_-;;;;;;
앞으로 냉장고 광고에 좋은 카피문구..
"저희 냉장고는 폭발 기능이 없습니다ㅎㄷㄷㄷㄷ"